보편적인 오공 유저들의 현실적인 탑 라인.
평가중 (1) | 깝범 | | 조회: 2,293 | 작성시간 07-08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사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흔히 공략에 올라오는 플래티넘 이상 오공 유저들의 공략들을
'과연 브론즈~골드 사이의 유저들이 보고 따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가령 페이커가 자신의 모든 공략과 노하우를 공개 한다 해도
과연 그것들을 우리들이 따라 할 수 있을까요.
쉽게 얘기해서 나눗셈을 가르쳐도 그 학생이 뺄셈을 할 줄 모른다면
나눌 수가 없겠지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사실 오공이 한타 기여도가 높다고 하지만 상당히 어려운 챔프에요.
하드웨어도 뭔가 부족하고 각종 너프까지 당해 라인전마저 상당히 힘들어졌는데
그렇게 꾸역꾸역 조금이나마 성장했다 해도 한타가 일어나서 궁을 썼더니 팀원과 호응이 안되서
혼자 적진 한가운데서 돌다가 점사 당해서 죽어버리는 경우도 많으셨을 겁니다.
일단 저도 시즌2때부터 브론즈~플레 사이 구간을 오공을 주로 해서 시즌2에만 랭크 오공 1500판,
시즌3 200판, 노말 까지 합하면 2000판 이상 오공을 하면서 느낀
여러 부분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룬 Runes
상급 치명타 확률 표식
치명타율 +0.93%
X 1
상급 물리 관통력 표식
방어구 관통력 +1.6
X 5
상급 공격력 표식
공격력 +0.95
X 3
상급 방어력 인장
방어 +1
X 9
상급 마법 저항력 문양
마법 저항력 +1.34
X 9
상급 물리 관통력 정수
방어구 관통력 +3.2
X 3
옵션 합계 (18레벨 기준)
치명타율
+0.93%
방어구 관통력
+17.6
공격력
+2.85
방어
+9
마법 저항력
+12.06
일단 룬은 위에 것은 공용이라고 생각하되
모든 랭크 게임에서는 상대방 탑 챔피언에 맞춰 바꾸도록 합시다.
그리고 예를 들면 우리가 오공을 픽해서 탑에 가는데 상대방 탑이 말파이트라면
보통 공략에서는 방관룬에 고정 마저룬으로 딜교를 환상적으로 하다가 2~4렙 정도에 킬각을 잡아
점화를 걸고 킬을 하겠지만 우리들은 중위권, 중하위권의 평범한 손가락을 가진 유저에요.
요즘은 미니언까지 상당히 세기 때문에 미니언 숫자까지 고려해야 하고
상대방도 허수아비가 아닌 이상 오공에 맞춘 룬세팅을 하고 올 수 있죠.
그래서 룬은 유동적으로 맞추되 현실적인 방법은
방어적인 룬으로 라인에서 좀더 오래 있고 딜교를 하며 갱을 기다릴지
일반적인 룬으로 딜교를 하며 킬각을 잡아낼지는 선택입니다.
마스터리 Mastery
흉포
0
0
4
1
1
3
0
1
1
1
0
3
1
0
책략
2
2
0
0
1
3
0
0
1
0
0
0
0
0
결의
0
0
0
0
0
0
0
0
0
0
0
0
0
특성은 이렇게 해도 무리가 없는 느낌입니다.
점화+점멸을 기본으로 하지만 점화 대신 텔레포트를 드는 것도 한 방법인건 모두 아실겁니다.
스킬 활용 팁
스킬은 보통 1렙에 e를 찍지만 q를 찍을 상황도 많습니다.
q는 상당히 사거리라 길어요. 스킬 판정 잘만 이용하시면 원거리 딜러처럼 스킬 쓰실수 있게 되실겁니다.
상대방이 근딜이며 원거리 스킬이 없는 경우에 1렙에 q를 찍어 쿨이 될때마다 q를 계속 찍어주시다
2레벨때 e를 찍어 q -> e 평타 점화 평타 평타 상대방이 플래시면 맞 플래시 평타 로 킬을 낼수도 있어요.
1레벨에 q 배우고 2레벨에 e를 배우거나
1레벨에 e 를 배우고 2레벨에 q 배울수 있고
문제는 3레벨인데 1~2레벨때 딜교환이 상당히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면 3레벨에 e를 찍어서
점화 스킬 킬을 내봅시다.
만약 딜교가 평범했고 상대방 정글러가 탑에 올 느낌이 든다면 w를 찍으세요.
그리고 오공 딜 핵심은 q -> e 평타평타평타 입니다.
q로 방어를 먼저 감소시키고 e데미지와 평타데미지를 최대한 꼽아주고 w로 성공적으로 빠져나오는 것이에요.
q->e가 최선이고 이상적이라는 것 뿐입니다. 스킬 콤보는 상황마다 다르게 해주시면 되요.
그리고 스킬을 넣는 느낌으로 갱을 기다릴지, 라인을 푸쉬하고 로밍을 갈지를 정합시다.
q -> e 평타평타평타 디코이로 안전하게 나올수 있는 빈도가 높다면 충분히 라인에서 솔킬각을 잡아보려 있는게 좋지만
e->q 할때가 많고 딜이 성공적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푸쉬+로밍각입니다.
보통 플라스트 , 3체력포션, 1마나포션으로 갑니다.
오공은 라인 유지력이 좋질 않기 때문에 요즘 같은 때에 예전처럼 도란검 1포션, 롱소드 3포션으로 가면
금방 귀환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는 오공의 핵심 아이템은 흡혈입니다.
체력 회복기도 없고, 공속 기반 평타딜이기때문에 라인전에서 흡혈이 없으면 체감하는 난이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라인을 푸쉬하고 로밍가야 할때를 더 보완해주기위한 티아멧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오공의 핵심아이템은 제가 볼땐 라위는 기본적이고 얼어 붙은 망치라고 생각합니다.
상위 티어에는 얼어붙은 망치에 대해 견해가 많은데 우리 티어대에는 얼어붙은 망치가 핵심이에요.
e로 등러가서 궁으로 들어가서 상대방 딜러들에게 얼어붙은 망치 슬로우를 걸어주세요.
상위 티어처럼 서폿이 아주 잘하고, 딜러의 카이팅이 압도적이지 않아서 효과가 좋습니다.
팀파이트시 역할
팀파이트 역할이 오공에게 가장 중요한데
쉽게말하면 상대방 원거리 딜러, 미드 딜러가 있는 곳에 궁을 꼽는 다면
그 한타를 이길 확률이 80이상이지요.
오공은 시야가 넓어야 되요.
오공에게서 부터 상대방 딜러들의 거리, 그 곳에 궁을 사용했을 시 우리편이 호응할 수 있는 거리
두가지 모두를 항상 보면서 들어가야 합니다.
저 또한 예전 오공을 할시 항상 제 궁각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궁각만 보려하다 보니 플래쉬+e 궁으로 5명을 다 띄웠지만 플래쉬+e를 쓴 거리를 과연 팀원이 호응을 할 수가 있을까요
그 당시에는 5명이 다뜨도록 궁을 썼는데 상대방이 한명도 죽지 않고 되려 점사 당해 죽어서 팀원을 욕했는데
그건 명백히 오공의 잘못입니다. ㅋ
보통은 w 은신후 e로 들어가서 궁을 돌지만 점사 확률이 높아서
신발에 왜곡도 나름 빨리올리고
w 은신 e 궁 플래쉬로 나오거나 e 궁 w 로 나오거나 상황은 매번 다르지만
오공에게 필요한 생존기 하나는 남겨두고 들어가세요.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