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켄치 정글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들이 모른다' 입니다.
언제, 얼마나 센지,
그리고 어떤 운영을 할 수 있는지.
포식자 탐 켄치는 딜, cc의 관점에서
사람들이 기존에 접하던 서폿 탐 켄치와는
'차원이 다른' 챔입니다.
이는 플레이 하는 저 스스로도 느낄 정도니까요.
그러한 의외성을 바탕으로 중반 소규모 한타에서 이득을 보고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 포식자 탐입니다.
제일 무난한 룬 세팅입니다.
성장 체력은 탐한테 좋은 거 다 아시죠?
성장 마방을 넣은 이유는 8렙 기준으로 같아지는데, 정글이 8렙 이전까지 ap딜에 노출될 일이 많지 않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만일 상대가 올 ad라면 파랑에 성장 쿨감 넣어주세요.
ip가 부족하신 경우 일반적 원딜룬
즉, 공격력/방어/마방/공속룬을 들어주시면 됩니다.
'분노'와 '마술' 중에 뭐가 더 좋은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원하는 거 가세요.
저는 '마술'을 갑니다.
최대한 빨리 정글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특에서 '도살자', 방특에서 '칼날 갑옷'을 찍습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W>R>Q>E 순으로 마스터 해주세요.
q 선마하면 정글링이 지옥 같이 느려집니다.
상대에게 붙어야 하는 경우 씁니다.
2. 평
평
평![]()
상대에게 붙기 쉬우면서 순간 폭딜을 넣어야 할 경우입니다.
보통 배부른 포식자 나오기 전에 쓰게 됩니다.
3. 평평(평)
평평....
평![]()
근접형 상대랑 맞다이 칠 때입니다.
탐켄치는 포식자가 뜬 이후에는 1:1이 무지 셉니다(배부른 포식자 말고 그냥 포식자요)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동성장 기준으로 육식형으로 잘 알려진 리신, 바이, 짜오, 리븐 다 이깁니다.
그래도 '니엄마'하고 덤비는 올라프는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4. 평평
평(평)
평![]()
한타에서 딜러를 물었을 때입니다. 이 콤보만 넣어도 마방템 안 간 딜러는 거진 반피에서 거의 풀피까지 답니다.
상대 딜러의 멘탈도 같이 날릴 수 있습니다.
4번의 콤보가 너무 좋다보니 q를 자꾸 아끼려고 하다가 붙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q 써야 할 때는 과감하게 써주세요.
Q입니다. 맞으면 기분 더러워요.
포식자가 나오면 평평
에 스턴이 묻기 때문에
를 아낄 수 있으면 아껴야 합니다.
쿨이 6초인데 생각보다 길어서 포커싱 제대로 받는 경우에는(탐켄치는 보통 그렇게 되구요), 여러번 쓰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아끼다가 못 붙는 경우도 있으니 경우에 맞춰서 잘 쓰세요.
그리고 평평해서 3스택 적용하면 상대도 켄치가
를 쓸 거를 예측해서 이동기로 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심리전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평타 모션과
모션이 상당히 비슷해서
를 아껴두셨다가
평평
를 쓰시면 사람들이
로 생각하고 회피기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붙기가 쉬운 난전 상황에서는 쓰셔도 좋습니다.
포식자 정글 켄치의
는 보통 아군 살리기보다는 상대 딜러 잡아먹기에 더 많이 쓰입니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건
는 셀프 cc기의 역할도 한다는 겁니다.
즉 잡아 먹고 있는 도중에는 거의 속박 맞은 거나 다름 없기 때문에
상대 ad가 아닌 다른 챔을 집어먹게 됐을 경우 최대한 빨리 게워내시지 않으면
3초 동안 고스란히 ad한테 쳐맞게 됩니다.
1초 후에 다시 뱉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최대 체력이란 건 탐의 체력이 아니라 대상의 체력입니다.
e는 6초 동안 유지되는 게 아니라 6초에 걸쳐 소실됩니다.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6초 동안 맞은 딜을 쉴드로 전환하면 그 쉴드는 (3초 소실 절반)+(3초 추가딜 절반)해서 사라집니다.
즉, 3초 동안 유지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죠.
반면 4초가 유지되려면 4초 동안 쉴드량의 33%를 상대가 깐다는 뜻이니 그 전에 무려 12초나 딜을 받고 쉴드를 켜야 된다는 얘기죠.
3초 딜->4초 쉴드 유지, 6초 딜->3초 쉴드 유지, 12초 딜 -> 4초 쉴드 유지
한 마디로 정리하면 E의 쉴드 지속시간을 1초 늘리려면 2배로 탱키해져야 한다 입니다.
고로 e의 탱킹은 그렇게 효율적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상대 딜러를 제거하고 나서 e를 켠다면 e의 지속시간은 4-5초 정도 될 수 있고 이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생긴 것도 더러운 게 더럽게 안 뒤지네의 op 스킬이 됩니다.
따라서 탐 켄치는 상대의 지속 딜러를 물어 죽이고 나서 딸피 상황에서 e를 켜서 어그로 끌다가 죽던 빠져나오던 하는 게 최상의 한타 구도가 됩니다.
또 하나의 op 스킬입니다.
지속 효과는 포식자 탐 켄치가 탱템만 갔는데 딜도 나오게 하는 이유입니다.
중반에는 70-80 정도 마뎀이 붙고 후반에 가면 150 정도 마뎀이 붙습니다.
잭스 궁이 3렙에 220이니 3렙 기준 한 대당 110인 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용 효과는 초반에는 갱이나 합류로
중후반에는 백도어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글로벌 궁극기와는 달리
마우스 우클릭만으로 셀프 캔슬이 가능하고 15초의 사용 유예 시간이 존재하며 재사용 시간 10초가 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상대를 들었다놨다 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마체테 1포션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야 아래 3캠프 먹고 귀환했을 때 경비대가 나와요.
포션은 상대가 카정을 올 거 같으면 드시고, 아니면 남겨두세요.
먼저 올려주세요. 초중반 뚜벅이인 탐켄치의 갱킹에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글에서 빠른 이동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나중에 팔고 다른 장화를 살 지언정, 일단은 올려주세요.
Q.
가
로 상대를 먹었을 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나요?
보통의 2티어 신을 신었다면 먹었을 때 이속이 70 정도 됩니다. 그리고 신속의 장화를 신으면 160 정도 되구요.
3초 동안 270 정도 더 이동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난하다면
를,
상대 ap가 잘 컸고 ad가 못 컸다면
를 먼저 가시고
상대 딜러를 물기 힘들거나 ad가 잘 컸을 경우
먼저 가세요.
패시브 이속 증가가 꿀입니다.
는 딜보다는 '평캔'을 보고 갑니다.
포식자 때문에 평
하면
순식간에 3스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신발은
,
,
, ![]()
상황 맞춰서 가세요.
저 최종 아이템은 왠만하면 고정이고 막템은
첫 바퀴가 정글링이 좀 불안정합니다.
1렙
를 찍어서 두꺼비나 작골을 노스마 리시 받으셔야 합니다.
봇듀 보고 2분 1초에 가라고 하면 됩니다.
이후 2렙에
를 찍고 첫 버프 강타 쓰시면서 드세요.
그리고 버프몹 먹을 때 짤몹 w로 먹어서 뱉으시고 큰몹 피통이 1000 정도 남았을 때
를 켜시면 적당합니다.
초반 정글루트는 아래 3캠프 -> 귀환 -> 위 3캠프를 기준으로 합니다.
탐 켄치는 작골(or 두꺼비)-> 2버프로 3렙을 찍어도 첫 정글링이 물안정해서 피통이 애매하게 남기 때문에 3렙 갱이나 역갱을 가기 어렵고, 특히 3렙 갱 타이밍에 와드가 박힌 경우 뚜벅이라 갱을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글 루트를 꼬아서 상대 와드가 지워질 타이밍에 갱을 찔러야 합니다.
다만 이렇게 할 때는 상대의 3렙 갱에 전혀 지원을 할 수 없으므로 3분 20초 쯤에 미드와 탑에게 정글러를 조심해야 함을 주지시켜 줘야 합니다.
(와드, 라인 당기기)
또한 상대가 카정을 올 수 있는 경우 1분 40초에 블루 진영 기준으로 요기에
,
퍼플 진영 기준 미드 밑 섬 부쉬에 와딩을 하시면 됩니다.
초반 운영법
탐켄치의 초반 기본 마인드는 '최대한 빨리 포식자를 쌓기'입니다.
그렇다고 rpg를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정글간 동선의 최소화, 바위게와 용 먹기를 꼼꼼히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바위게나 두꺼비를 먹을 때 qw로 원거리에서 집어 삼키는 것. 두번째 칼날부리서부터는 강타를 꼭 칼날부리에 쓰는 것(강타w에 짤몹 정리됨) 등 소소한 게 쌓여서 1분이 되고 2분이 됩니다.
탐켄치는 초반 카정으로 말리지 않았을 때 포식자가 나온 후부터는 솔용이 가능합니다. 기습 용 챙기셔도 되요.
하지만 시야 확보 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 주시구요.
탐켄치는 배부른 포식자가 나온 중반에 가장 강력합니다.
이 중반을 얼마나 길게 가져가느냐가 게임 승패에 무지 중요합니다.
따라서 배부른 포식자를 17분에 완성하는 것과 20분에 완성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탐켄치는 기본적으로 역갱이 강합니다.
w로 2:2를 2:1로 만들 수 있고 나머지 하나도 스턴 먹일 수 있고 e로 예상치 못한 탱킹이 되기 때문에 단순히 역갱 뿐만 아니라 소규모 한타에서 무지 강력합니다.
기본 이속이 생긴 거 답게 335로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따라서 초반 갱은 뒤치기를 하거나 레드가 있을 때 위주로 가는 게 좋습니다.
궁으로 갱을 갈시에는 상대가 하프라인은 넘어야지 안 그러면 타워 쪽과 강가 쪽을 둘다 차단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분이 적으신 거처럼 내가 도착하기 2초전에 상대가 알게 되기 때문에 대충 상대가 700, 이동기가 있으면 그만큼 더해서 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갱을 가시면 됩니다.
바위게를 강타 쓰면 3초만에 잡을 수 있습니다.
배부른 포식자+1탱템 정도 나왔을 때 탐 켄치는 2:1도 이길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틈틈히 소규모 싸움을 하면서 이득을 보시면 됩니다.
탐 켄치는 버프몹 먹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버프몹은 되도록이면 미드나 원딜에게 양보하면서 빠르게 스택을 쌓아주세요.
레드는 보통 3번째 버프부터 양보하면 되는 거 같습니다.
탐켄치는 중반에 가장 강력합니다.
초반 갱이나 카정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후반에 원딜 풀템 나오면 그 딜을 감당하지 못하는 뚜벅이의 한계가 드러나기 때문에 중반에 이득을 보셔야 하고, 그 때 이득 봤으면 빨리 스노우볼을 굴리셔야 합니다.
즉, 최대한 갱이나 용 한타 등의 소규모 싸움을 유도하셔야 합니다.
대략 초반 0.8인분, 중반 1.5인분, 후반 1인분 정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브젝 컨트롤을 하시면서 스플릿하다가 싸움 나면 궁 합류합니다.
거대한 히드라를 간 탐켄치는 푸시력이 말그대로 미쳤기 때문에 봇 우리 2차에서 상대 2차까지 1분이면 갑니다.
봇 쪽에서는 궁 거리가 안 닿기 때문에 바론 타이밍에 봇 백도는 신중하게 해주세요. 합류시에는 상대 원딜 뒤쪽으로 써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딜러를 물게 됩니다.
상대 딜러가 포지셔닝을 너무 잘하거나 서폿이 잘해서 물 수가 없는 경우에는 되는대로 때리면서 고기 방패하셔도 되요.
하지만 메인 탱커가 될 수는 없습니다.
궁 on : 백도어 하다가 합류
궁 off : 아군 탑솔을 먹고 달려가서 원딜 앞에 뱉어 주면 탑솔이 아주 좋아합니다. 그 외에도 우리팀에 피들, 케넨, 몰가 같은 애들이 있으면 먹고 달리시면 됩니다.
정글 탐 켄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