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가 되면서 원딜들이 매우 다양한 컨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코그모의 특성이 뭘까라고 한다면

극공속과 시너지를 이루는 On-hit 기반의 딜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w에 의해 보통의 평타 딜이 10% 보정을 받는다면, 온힛은 두배 보정을 받으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딜링 메카니즘은 후반 하이퍼캐리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고구마는 라인전이 폭망했다는 이유로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라인전도 무난하고 후반에 강력한 코그모를 연구하고 글을 써 봅니다.

마스터리는 아직 연구가 좀 필요합니다.

일단 모두가 공인하지만, 코그모는 초반 라인전이 약합니다. 하지만 중후반이 되면 자리만 잘 잡으면 룬마스터리 상관 없이 씹어 먹습니다.

따라서 마스터리의 기본 방향은 초반을 위한 방향입니다.

포식과 흡혈귀, 비밀 창고를 찍어서 라인 유지력을 확보합니다.

압제자의 경우 코그모의 딜교에 있어 e가 필수적이기 떄문에 찍어줍니다.

마술을 찍는 이유 역시 초반의 딜교가 er 위주이기 때문입니다.

 전투의 열광은 코그모를 위한, 코그모에 의한, 코그모의 특성입니다. 반드시 찍어주세요.

상대 cc가 치명적인 경우 정화를 들어줍니다.

하지만 국민 원딜 스펠인

도 괜찮습니다.

기본적으로 r>e>w>q 순으로 마스터합니다.

이제 코그모는 그 전처럼 w 키고 견제하는 플레이가 아닌, 기존의 미그모가 했던 err 견제를 하고 w로는 미니언 먹기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6렙 전에는 e 깔고 w 평평 정도 하고 빠지시면 됩니다.

6렙 이후에는 er w평평 r 식의 딜교를 해 주시면 됩니다.

er을 쓸 때는 e를 깔자마자 상대 챔피언 위치가 r을 쏘시면 됩니다. e 맞는 거 기다리고 쏘지 마시구요.

수확의 낫 좋지만 초반에는 아무래도 도란검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er 견제를 해야되기 때문에 여눈을 가줍니다.

그리고 몰왕이 너프를 먹어서 가성비가 안 좋아졌고, 스킬 딜링 비중이 높기 때문에

몰왕보다는 구인수가 가성비가 훨씬 좋습니다. 애초에 몰왕은 탱커를 카운터치기 위한 템이죠.

그리고 라인전에서는 항상 구인수 8스택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구인수를 빨리 가주시는 게 좋습니다.

구인수까지 나오면 라인전이 할만 합니다. e가 4렙 이상 찍히면서 슬로우가 많이 걸리기 때문에

erw 쓰고 맞다이 치면 1대1은 왠만하면 안 집니다.

만약 상대가 가갑을 갔다면

를 가주세요. 흡혈에 마방에 수은까지, 뭐 하나 코그모한테 안 좋은 게 없습니다.

 초반엔 사리면서 미니언만 먹습니다. 5렙 정도부터 e 견제가 좀 아프고 그 전엔 e를 묻히던 그리고 w 평타 견제를 하건 안 아픕니다 ㅠ 그리고 we 다 빠지면 미니언도 못 먹게 디나이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플레이해 주세요.

 여눈과 궁이 찍혔다면 이제 좀 해볼만 합니다. err 견제만 해줘도 피가 2-3칸 정도 빠집니다. 특히 상대가 반피 아래쪽으로 떨어지면 erw평평r평에서 킬각도 잴 수 있습니다.

구인수가 나왔다면 e 묻히고 맞다이 쳐도 왠만한 애들은 다 이깁니다.

그리고 구인수 무라마나 몰왕(+라위) 3템이 나왔을 중후반 즈음이 코그모가 패왕색을 띌 때입니다.

그냥 해보면 압니다. 아 진짜 탱커고 뭐고 다 녹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