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베인을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제가 만나는 원딜러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제 티어가 문제인건지

이번 프리시즌과 다음 시즌이

베인에게 힘든 시즌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전혀 그런생각이 들지 않네요.

사실 프리시즌 초에는

루시안, 미포 같은 챔피언을 상대로

베인으로 고통받다가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베인 접어야하는 걸까?"

몇판 돌리고 적팀으로 베인 만나보니까

그때부터 감이 오더라구요.

아...베인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제가 베인을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여러분들과 함께 알아가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all ad조합이 아닌 경우가 많아

상대방의 ap미드의 로밍, 혹은 ap탑의 텔 합류가 6렙 이후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파랑에는 마법저항력과 성장 마법저항을 조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인의 경우 공격속도-공격력 의 관계는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사람마다 베인에 대한 이해가 다르기 때문에

룬은 취향에 맞게 세팅하시는 게 옳으나, 제 공략글에는 이 룬이 제일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제 특성의 경우 천둥군주의 호령을 바탕으로 하는 생존력을 높인 특성입니다.

전쟁광의 환희

전투의 열광

천둥군주의 호령 이란 특성 중에서

제가 천둥군주의 호령을 선호하는 이유는 베인이 w를 이용한 딜이 주된 이유가 아닙니다.

전쟁광의 환희의 경우,

치명타율이 적용되는 아이템이 나오기 전까지는 사용되지 않는 특성이라 생각해도 됩니다.

따라서, 라인전에서 고통받기 쉬운 베인에게 있어서

이전 시즌들 만큼 게임내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투의 열광일 경우,

일방적인 딜교를 하고 빠지는 챔피언나 베인에 비해 맞딜에 있어서 강한 챔피언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스택관리가 어려워 큰 효율을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천둥군주의 호령이 아직까지는 op특성이라 불릴 정도로 괜찮은 특성인 만큼,

이제부터 특성에 한해서 0/18/12 특성이 베인에게 있어서 괜찮은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베인의 경우 1렙 라인전이나 딜교에서 굉장히 약한 편이라고 볼 수 있겠으나,

천둥군주의 호령을 바탕으로 평평평 혹은 평평구르기평 등의

라인전의 주도권을 위한 딜교 후 혹은 딜교를 당했을 경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험한 게임과 체력 퍼센트에 따른 추가 데미지는 여전히 좋은 특성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베인과 같은 아슬아슬 줄타기와 화력이 필요한 챔피언에게는 책략에 투자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는 베인의 템트리와 정밀함이라는 특성은 굉장히 좋은 시너지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베인을 플레이할 때

18/12/0을 가는 경우, 베인의 체력과 라인전에서 베인의 물몸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18/0/12를 투자한 경우, 베인의 딜이 예전만큼 나오지 않는 느낌을 많이 받게됩니다.

0/18/12의 경우 12는 베인에게 있어서 안정적인 라인전과, 스펠의 쿨이 짧아짐으로 인하여

생존력이 커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게임 내에서 느낀 점은

베인을 떠나 모든 캐릭터가 라인전과 게임플레잉이 스노우볼링을 기반으로 성장하여

한타를 통해 마무리 짓는 게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마나포션을 살 수 없는 베인에게는 비스킷을 이용한 삼타딜교 혹은 비스킷을 이용한 피 회복 보다는

암살자 특성에 투자하는 편 입니다.

스킬 콤보는 다 아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나 포션이 사라지시면서 평-q평-e를 통한 딜교는 자주 사용하기 어려우실 텐데요,

딜교를 통해 손해를 본 경우(특히 저렙-3,4레벨), 체력은 1/3~1/2를 손실했으나 마나는 거의 가득 차있는 경우

천둥이 돌아올때까지 기다렸다가 평-q평-e를 통해 일방적으로 딜교를 해주시면 할 만 합니다.

 딜교를 하더라도 천둥을 통해 맞딜에 있어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천둥을 잘 이용하셔서 라인전을 하시게 된다면,

프리시즌 이후 고통받았던 베인은 아마 기억속에서 사라지실 겁니다.

베인을 플레이 할때에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구르기 입니다.

구르기를 이용하여 생존, 딜링이 천지차이가 되는 만큼

구르기와 구르기 타이밍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어떻게 변하는지 잘 아실겁니다.

제 베인 템트리에 있어서

이 3개의 아이템은 3코어입니다.

몰왕-스태틱-헤르메스

1.몰락한 왕의 검

몰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베인에게 있어서 최고의 템입니다.

너프는 매우 아쉽지만, 지금까지도 필수 코어템 1순위는 확실합니다.

2.스태틱의 단검

스태틱은 750짜리 하위공속템을 이용한 라인전 부터 시작해서,

중반의 라인정리까지. 유령무희가 추가이속을 주지않고 조건부로 이동속도를 올린다는 점부터 해서

몰왕 유령무희 라위 유저로써는 스태틱이 그나마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3.헤르메스의 시미터

헤르메스의 시미터, 왜 헤르메스 시미터냐구요..?

정밀함의 성장 방관, 라위의 너프같은 너프.

헤르메스의 시미터를 통해 생존력 증가와 공격력 증가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이나 cc가 많은 경우와 한타를 바라보고 픽하는 경우가 많은 요즘...안가면 후회해요.

그다음 나머지 2개의 코어는 사실상 상황에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조합에서 한가지의 풀템만이 정답이라면 그건 베인말고도 가야되는 템아닐까요.

하지만 베인에게 좋은 템을 뽑으라면,

공격력(+생존력)=1.멜모셔스 2,3. 피바라기 or 무한의 대검(피바라기는 몰왕+헤르메스로 20%인데 정말 굳이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간다면 정말 생존력에 있어서 극혐이 되긴하죠)

멜모셔스에 한해서 멜모셔스+요우무 조합

망자의 갑옷/스태락 등이 있습니다.

정말 나머지 2개는 취향 차이 인것 같습니다.

사실상 중요한건 제 템트리의 과정입니다.

1~4렙 정도에서 귀환을 한번정도 타실 거라 생각 됩니다.

첫 번째 귀환에서 1200~1300원이 모이셨다면,

저는 롱소드350+키르히아이스의 파편750=1200 의 조합으로 템을 선택합니다.

롱소드의 공격력10과 파편의 추가마뎀30를 이용하셔서 견제 및 딜교를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파편의 경우 몇번을 치면 충전이 되는지 사용하시다보면 감이 오실겁니다.

공속 15%라는 점에서 특성의 패치로 인한 초반 공격력을 증가 시키기보다는 공속을 올려 공격의 횟수를 올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베인 패치 이후로 저는 베인이 평-q평의 경우,

벽캔슬 말고도 타이밍을 맞춰 쓰시는 경우 구르기 평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몇 번의 연습과 연구가 필요하지만

베인을 플레이하시다 이런 현상을 보게 되면 댓글에 피드백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번째 귀환이나 템이 나오는 경우 빌지워터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슬로우와 빌지의 사용효과를 이용해서 평타2대+빌지 효과를 통해 천둥군주의 딜을 빠르게 넣고 천둥군주의 재사용

대기시간 초기화를 통해 2대2 싸움에서 이득을 챙길 수 있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cs파밍이나 킬을 따냄으로써 몰락한 왕의 검을 선택합니다.

몰왕을 뽑으신후 cc가 많거나 확정 cc인 경우, 수은을 먼저올리고,

cc를 생각하셔도 할 만하다 싶으면 스태틱을 먼저 올리는 편입니다.

저는 베인을 플레이 할때에는 

 라인전이 힘든경우는 미니언 뒤에서 파밍하는 편이지만

라인전이 할만 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 부쉬 맞은편의 사이드 쪽에서 플레이 합니다.

사선 방향으로 구르거나 미니언 뒤쪽으로 숨다 보면 베인과 평타 싸움으로 가는 전개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1200원이 모인 시점으로 저는 자신감 있게 딜교하는 편입니다.

베인이 스킬을 안맞는 상황을 가정으로 평타싸움으로는 잘 밀리지 않기 때문인데요.

일방적인 딜교나 맞딜에 있어 너무 강한 챔피언의 경우 킬을 내주지 않는 방향으로

라인전을 이끌어나간다면 기회는 온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암살자 특성을 이용해서 상황에 따라 부쉬 암살을 시도하는 편입니다.

와딩의 경우에 따라 성공할수도 실패할수도 있지만

맵에 보이는 적챔피언과 와딩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다보시면 상대원딜이 혼자 파밍하는경우 부쉬에서

궁q를 이용하여 기습하시면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중반에는 수은을 올리고 스태틱을 올리느냐

스태틱을 먼저올리고 수은을 올리느냐에 따라 베인의 비중이 달라지므로

몇번 플레이 해보시고 감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베인은 합류가 중요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cs파밍과 합류는 베인이 가장 잘해야되는 부분인만큼

밀리는 상황에서는 와딩을 통해서 안전한 cs파밍과 암살자에 의해 합류중간에 짤리는 일이 업도록해야합니다.

우세한 상황이라면 판도가 크게 뒤집히지 않도록 수은과 몰왕 생존력을 이용해서 플레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댓글에 의문점이나 궁금하신 점들을 질문해 주세요.

흥미가 생기신다면, 몇판 플레이하고 나서 느낌을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이 처음이라 조금씩 보완하고 고쳐나가겠습니다.

베인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템트리에 대해서 어떤 느낌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해보시고 평가나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번시즌 베인의 답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