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마이를 하는가..

시즌2때부터 마이를 즐겨해왔던 유저로서

왜 마이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깊게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벌레3대장, 마이충, 벌레터이, 마이플스토리 등등

디스하는 여러가지 별명이 있는 챔프인데도

나는 쉽사리 마이라는 챔프에 손을 떼지 못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그 중 하나는 모든 챔피언들이 최고의 진가를 발휘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많은 딜과 킬을 뽑아낼 수 있는 챔프는 다름아닌 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킬을 따내면 더 많은 킬을 따낼 수 있는 스킬 초기화 덕분이다.

적절한 타이밍에 진입하여 1킬로 멀티킬을 만드는 그 참맛에 빠져버린 유저들이

바로 이 공략을 보고 있는 마이유저가아닐까 생각한다.

시즌을 거쳐가며 마스터이에 획을 그은 지나간 역사 3가지를 짚어보자면

챔피언 리메이크(시즌3)-AP마스터이가 사라짐

야생의섬광의등장(시즌4)-전성기

배부른포식자등장(시즌6)-나름전성기

짧은 기간이었지만 섬광, 포식자로 정글 피라미드 꼭대기에

자리잡았다는 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허나 최근 포식자 삭제와 궁 지속시간 너프 ( 이건 명확하게 너프가 맞다고 생각함 )로

인해 마이는 피래미 정글러, 걸어다니는 300원이 되었다.

유튜브에 떠다니는 매드무비속 마스터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터이에 열광하는 유저들을 위해

ㅇㅣ 글을 쓴다

마이는 그 챔프의 아이던테티가 명확하다.

킬이나 어시를 먹을 수록 더 많은 킬을 따내는 챔피언 (비슷한챔프로 카타)

장점

-킬이나 어시를 먹을 수록 스킬초기화를 이용한 딜뽑아내기 가능

-알파를 이용한 스킬회피, 짧은 시간 맵에서 사라지므로 무적상태

-명상을 이용한 딜흡수

-E 트루뎀

단점

-킬이나 어시가 없는 경우 그냥 한낱 장난감칼쟁이에 불과하다.

-CC기부재

-여타 1티어 정글들과 비교하여 기동성이 부족

-아군,적군 팀의 조합에 영향을 많이 받음

-성장형 정글러로서 팀원들의 부족한 기량을 커버해줄 수 있는

 확실한 갱킹능력이 부족하다.

단점이 더 많아 보인다.

안좋아보인다.

안좋다.

룬은 취향이다.

주문력, 체력증가, 기력이런거 드는 것 아닌 이상

큰 관계 없다.

상대가 all ad일경우 성장 쿨감을 들어주면 좋을 듯 하다.

무조건 열광이다.

평타기반챔프(케일,잭스 등등) 들에게

시즌6최고의 선물이 전투의 열광인데

이를 버리고 다른 것을 고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예전에 마스터이잡고 폭풍전사, 천둥, 영겁 다써 봤는데

제일 효율이 좋다.

??????님 저는 영겁들고 마스터이 가는거도 괜찮은 거 같은데요?

후반에 부족한 탱도 부족해주는 영겁도 괜찮지 않은가요?

전투의 열광이 훨씬 괜찮으니까 믿고 쓰도록 하자. 

진리의 스펠. 제일 무난한 정석적인 정글러의 스펠.

점멸이 아닌 다른 괜찮은 스펠들 3가지.

 남자의 스펠, 한때 점화빨간강타마이에 꽂힌 적이 있었는데 나름 괜찮다

본인이 딜계산이 좀 된다 싶으면 남은 도트딜 계산하고 쿨하게 돌아가는 간지플레이를

뽐낼 수 있을 것이다. 허나 단점은 이동기가 확실히 부족해진다는 점.

 RPG마이. 갱호출이나 라인이 터져가는 상황에서 들리는 팀원들의 울부짖음이 들리지

않는다면 들어도 좋다. 또는 가끔 속세에서 멀어져 수련만 하고 싶을 때 들어도 괜찮다.

이 스펠을 들면 갱을 가는거보다 미니맵만 주구장창 보다 적 정글러가 갱가는 라인

역갱 쳐주기만 하면 된다. 어떻게 보면 마스터이한테 제일 어울리는 스펠이라고 생각한다.

브실골 까지는 이거 들고 겜하면될듯

 탈진 타이밍을 명확하게 자신이 잘 쓸 자신이 있다하면 들어도 된다. 야스오나 제드처럼

조나쌘 챔프있을때 써도 좋음. 서포터가  or   고르듯이, 위에 남자의 스펠

이랑 조합바서 둘중 하나 골라주면 될 것 같다.

 북미에서 가끔 쓰는 애들 있는데 진짜 구진 것 같다. 그냥 구지다. 유체화가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그냥 구지다 쓰지말자. 꼭 쓰고 싶으면 일단 써보고 안 좋다는 것을 본인이 깨달은 후에 쓰지말자.

     둘다 별로다. 이유는 유체화와 같다.

 칼잡이들에게 총명함은 필요없다.

 처음봄

 정화 써보긴햇는데 (빡cc들 많은 조합) 차라리 수은이나 헤르메스가는게 마음편하다.

 눈이내리는 겨울 시즌에 들어주면 될 것 같다.

 본인에게 관음증이 있다면 들어주도록 하자.

 콤보야 뭐 명상캔슬 밖에 없다

근데 그걸 쓰면 유일한 버티기인 힐을 못쓴다

신중하게 쓰도록 하자.

명캔 잘쓰는법이 있나요?

평타딜이 들어가는 시점을 확실하게 파악하면 된다.

보통 칼소리가 나고 딜이 들어가는 시점에 W누르고 바로 A + 우클릭

해주면 들어감

너무 빨리하면

평 - 명캔 - 평이 안되고 (평타 2대 )

평(딜안들어가고 캔슬됨) - 명캔 - 평 (평타1대)

이렇게 되니까 신중하세용^^

1:1 상황에서 한합 한합이 중요한 상황에서 잘 써주면 좋은데

그냥 서로 피없는 상황일 때 그냥 명상써서 피채운다음에

싸우는게 훨씬 나은듯 하다.

 - 스킬 하나 씹어주고 들어가면 금상첨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Q로 선진입하는 것은

좋은 판단이 아니다. 궁으로 확실하게 붙어준다음에 적 이동기가 빠지거나, 투사체 CC기가

날아올 때 써주면 100점짜리 마이가 될 것이다.

- 이것도 은근 타이밍이 중요한데 상대방을 확실하게 내가 5초안에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판단이 되는 시점에 써주는 게 좋다. 어떤 마이는 상대방에 붙기도 전에 E를 써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진짜 존나멍청한거다. 보통 나는 3타까지 치고 패시브로 2대때리는 4타때 키는

편이다. 1타부터 치는게 제일 세긴하지만 , E가 꺼지면 딜로스가 체감으로도 엄청 느껴지기 때문에

그런 상황만 안 만들게끔 써주면 된다.

 - 7초안에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을 때 쓰면 된다. 슬로우 면역과 빠른 기동성을 이용하여

적절한 무빙을 섞어주면 100점짜리 마이가 될 것이다.

스킬셋은 어떻게 보면 Q를 제외하고 챔프를 강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쓰다보면 감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