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조격)-(이조격)-캔슬-평

이후의 캔슬과 캔슬을 재량껏 존나게 빠르게 입력하면 됩니다.  캔슬은 일조격 다음에 넣어도 됩니다. 은 콤보 사이에 되도록이면 빨리 쓰는게 좋기는 합니다. (현재 체력 비례 데미지+방/마방)

근데 은 뭐 한타에선 쓸만하다고 볼 수 있을지 몰라도 맞다이에선 정말 욕나오게 구린 스킬입니다. (씨발)

모션은 시공간을 베어버릴 것처럼 우렁찬 포효와 함께 트라웃 싸대기 후리는 스윙을 휘두르지만

초중반 데미지는  한 대 수준입니다. (충격)

뎀지도 그야말로 쥐좆만한데 콤보 앞쪽에 무턱대고 넣었다간  후속타를 못박고 상대가 도망갈 우려가 생깁니다.

 선마가 더 낫습니다.  선마는 미약하게나마 전체 스킬 쿨을 빠르게 돌려주며 빠르게 치고 빠지는 데 있어

서는 더 강력합니다. 하지만 비교적 유지력이 떨어지며 전투 시간이 길어질 수록 딜 기댓값도 떨어집니다.

상대가 견제도 간지러우며 한번 쑤시면 발라당 뒤져버리는 개좆밥 챔피언이면  선마도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사실상 그런 챔피언은 실존하지 않기 때문에  선마 하시면 됩니다. (쿨감도  쿨타임 돌자마자 주변 미니언

에 쳐박을게 아니면 별로 체감 안됨) 

1렙 때도 대개 를 찍는다고 보면 됩니다. 신짜오는 1렙 때 강력한 편이지만 딜이 모두 평타라서 미니언 어그로도 끄는데다 상대방이 뇌병변 환자가 아니라면 딱 붙어서 싸워주질 않기 때문에 를 찍기 전까지는 견제에 시달리는 편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유지력 킹왕짱 스킬인 를 찍는 것이 좋습니다. 

또 라인전 딜교시에 필연적으로 미니언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꼭 을 다 박고 후속타까지 우겨넣겠다는 

생각보다는 적당히 때리고 미니언 어그로를 빼면서 상대방의 빡침을 유도하는 식으로 라인전을 하면 되겠습니다.

라인이 밀렸을 때 신짜오가 타워를 낀 상대를 견제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 때는 꿀열매를 챙기거나 바다게

를 먹거나 밑쪽 시야를 확보하여 갱킹에 대비합니다. 혹은 미드로 로밍을 갈 수도 있습니다. 신짜오는 로밍이 위협적인

챔피언이기 때문에 적은 탑에서 신짜오가 사라지기만 해도 미드가 사리는등 부수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전선을 형성하는 일반적인 브루저의 역할 혹은 서브 이니시에이터로도 굴릴 수 있습니다. 또 타워 철거에

있어서는 짱깨 용역 못지 않은 안드로메다급 속도를 자랑하고 1:1도 강력하기 때문에 스플릿 푸셔로도 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동력이 빠른 편이 아닌데다 탈출기가 전무하기 때문에 상대 위치가 파악되지 않는다면 섣불리

해서는 안됩니다.

참고로 에 넉백이 달렸다고 해서 처럼 원딜을 우리 팀쪽으로 배송해주는 상황을 크게 의식하면 안됩니다.

선딜레이가 길어서 상대만 대처하기가 쉽기때문에 엉뚱한 방향으로 보내고 나만 궁지에 몰릴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썼을때 얘기고 플은 상당히 유용한 테크닉이기 때문에 손에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타때는 일반적으로 적 딜러를 물어서 무력화시키고 지키려는 적들을 분산시켜 진영을 파괴하는 식으로 하고 우리 

팀 딜러가 잘 성장했을 시에는 원딜에게 붙는 적을 궁으로 쳐내고 붙어서 무는 식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종합하면 신짜오는 확실히 좋지는 않은 구시대적 챔프지만 나름 경쟁력 있는 매력있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해보세요 뽕맛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