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체 주의)
이 글을 보러온 모든 이들이 알다시피 아트록스는 평타를 쳐야지만 딜이 들어가는 근딜러다.
필자도 룬 패치 이후에 여타 아트록스 장인분들이 공략에 넣어주신 대로 정밀-치명적 속도를 들고 주로 플레이를 하였으나 치속이 1.5초동안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딜을 못넣는 일이 종종 있었다.
예를 들어, 당신이 3스택을 쌓고 큐로 상대방을 띄웠는데 다리우스가 슬로우를 붙인다던가, 리븐이 역으로 넣을 딜 다넣고 기절로 빠진다던가, 나서스가 쇠약을 당신에게 넣고 도망간다던가, 마오카이가 큐를 날리고 뒤로 빠진다던가.
이런 상황에서 치속룬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필자는 느꼈고, 여러 룬을 살펴보던 중에 필자는 한 룬을 고르는데에 성공했다.
"빙결 강화"
물론, 치속룬이 딜량을 비교하면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에따라, 필자의 공략을 읽으면서 치속룬이 더 좋다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에게 시작 전에 말해둔다. 나는 이 룬을 주류로 쓰라고, 이 룬이 가장 짱짱하고 좋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만일 당신이 '이건 치속이 발동이 되도 소용 없겠는데?'하는 챔피언이 있을 때에 픽창에서 이 룬을 한번 고려해보라는 취지에서 글을 쓴 것이다. 알아두길 바람.
이전 버전의 룬 특성이 있습니다.
룬 시뮬레이터 파트의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빙결강화 공략이니 빙결강화를 드는 것은 당연하고.
영감 2번째 줄은 완벽한 타이밍으로 골랐다.
솔직히, 처음에는 고를게 없어서 완벽한 타이밍을 골랐는데 이게 게임 몇판을 해보니 은근 많이 도움이 되더라.
가장 확실한 예를 들자면, 피오라가 반피고 나도 반피였는데, 피오라가 궁을 내게 시전 이후에 위, 아래, 오른 쪽 방향으로 표식이 터진 상황에서 초시계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결과는 피오라는 궁을 터트리지 못했고, 궁 지속시간이 남아있던 나는 빙결강화를 피오라에게 터트림과 함께 킬을 딸 수 있었다.
분명, 당신이 게임을 하는 동안 한 번쯤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감 3번째 줄은 마법의 신발을 골랐다.
솔직히, 근데 세번째는 취향차이라 다른거 고르고 싶다면 외상과 고민해봄직하다.
영감 4번째 줄은 쾌속 접근을 골랐다.
'좀 안전하게 가고 싶다'라고 하면 천상의 신체를 들어도 된다. 근데, 슬로우와 쾌속 접근의 시너지가 있으므로 필자는 쾌속 접근을 들었다.
보조 룬은 정밀로 들었다.다른 건 고민할 필요가 없다.
"결의는 어떤가요?", "다른 룬은요?" 이런 말 하지마라...
애초에, 아트록스는 공속딸 치며 딜 넣는 챔피언인데, 룬을 이대로 가져가면 '공격 속도 20%'를 준다.이렇게 룬을 가면 1렙 공속이 0.8이고, 당신이 2렙에 4스택이나 3스택 쌓고 큐로 들어가서 패시브를 발동시켰다고 했을 때에 공속은 1.01이다.더 이상 말이 필요한가?
정밀은 민첩함이랑, 최후의 일격을 골랐다.
다른 고려해봐야 할 것들은 최후의 저항, 핓빛 길, 승전보가 있는데 그냥 난 저 두개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이거 우리팀 람머스가 랭겜에서 미드갈 때 들던 룬 같은데, 공략 작성자 트롤러 아님?"
아니다.이 악마야.
솔직히, 텔이야 탑 라이너로써 들어야 되는게 맞고, 메인으로 유체화를 두었지만, 점멸또한 바람직한 선택이다.
양자택일인데, 유체화는 다리우스, 마오카이같은 쫒아가면서 팰수 있는 친구들을 상대로 들면 된다.
점멸같은 경우는 리븐같이 내가 저놈의 스킬을 일단 피하고 봐야되겠다 하면 들어주면 된다.
그냥 둘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들도록하자. 하지만, 유체화를 한 판정도는 일반에서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체화+쾌속 접근+빙결강화의 접근 뽕맛은 정말 최고야!
붙어서 계속 싸울 수 있는 놈이라면 w선마로 조져주면 되고, 티모같은 양심없는 견제챔들은 e선마를 하여 깔짝깔짝 피를 깎다가 유체화키고 각봐서 들어가면 된다.
w 선마, e 선마는 당신의 상대를 봐 가며 들면 되는 것이다.
별 다른 콤보랄게 없다.
2렙:패시브3스택,w장전 - q로 진입 평평평평
3렙 이후:패시브 3스택, w 장전 - q로 진입후 평타한 서너 대- e 사용 후 따라가며 평타질.
궁 찍었으면 패시브 3스택 이상 쌓고 qr 평평평 e 평평평
쉽다.
e를 견제하겠답시고 함부로 쓰지 말자.
당신이 상대정글의 위치를 알아서 쓰거나, 위치도 알고 적 타워로 씨에스를 꼴아박아서 e 견제를 적이 그냥 맞을 것 같다거나, 상대 정글까지 왔을 때 1대2가 되는 상황이라면 허락한다.
아니라면 적당적당히 쓰자. 라인 밀리면 정글오며, 데스로 이어진다.
또한, q같은 경우 한번 몸이 뜨고 나서 낙하하는 때에 말파이트 궁처럼 cc기 '면역'이다. 잘 알아두도록 하자.
일단 몰락하고 유령무희는 필수가 되버렸다. 애초에, 아트가 공속뽕 챔피언이니 이렇게 갔다.
예전처럼 히드라 아트 어떤가요? 선 양날아트록스 어떤가요? 이런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는데...
이 공략은 빙결 강화를 채택한 아트록스 공략이다.
몰락 or 빌지워터의 해적검 액티브 발동시 빙결강화가 추가 발동, 유령무희의 깨알 이속 상승은 필수적이다. 물론, 적팀의 조합에 따라 중간중간 템을 바꿔가는게 좋으며, 최종적으로는 3딜 2탱 1신발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 때쯤이면 원딜들이 너무 강력해서 아트록스가 녹아버리니 가능한 그전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두고 빡겜하자.
신발은 헤르메스, 닌탑중에 알아서 가도록 하자.
딜템은 몰락, 삼위, 유령무희, 양날도끼, 삼위일체, 구인수, 무대, 멜모,헤르메스 정도가 고민해봄직하다.
삼위, 구인수, 무대같은 경우는 딜이 확실하게 잘 나와서 좋긴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문제다. (1).자신이 정말 잘 컸고 (2).게임을 이기는 것이 당연시되는 상황이면 가도 좋다.근데, 이 상황이 적팀이 오픈하고 우물에서 존버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양날도끼 같은 경우에는 적팀 탱챔이 버겁다 싶으면 2코에 주로 가곤 한다. 하위템인 탐식의 망치의 이속버프도 꿀이니 영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이다.너프되고 가서 잘 안가긴 하는데 쓸만은 하다.
몰락, 유령무희야 거의 필수이고, 멜모같은 경우에는 적팀 ap가 2명이상이거나 너무 커버렸다 싶으면 가자.
또한, 헤르메스같은 경우에는 적팀에 '말자하'나 '람머스', '피들스틱'과 소규모 난전이나 한타가 열렸을 때에 당신이 딜을 못 넣을 정도로 심한 씨씨기를 지닌 녀석들이 있으면 가는것은 필수다.
탱템으로는 스테락, 란두인, 망자의 갑옷, 가시갑옷,정령의 형상을 추천한다.
스테락 같은 경우에는 방템을 1코정도는 두르고 가는걸 추천한다.
템 순서는 일단 저리 대충대충 넣어놨는데 선템으로 빌지워터를 가기 전에 적 탑 ap의 딜을 버티기 힘들다 싶으면 주문 포식자를 가는게 좋으니 참고 하도록 하고...
빙결 아트록스이니 만큼, 제대로 뽕을 받기 위해 몰락은 '무조건' 가자.
킬을 따서 라인 주도권을 잡고 1차포탑을 빠르게 밀어도 좋다. 또한, 텔 스펠이 있을 때에 바텀 난전이 일어나서 뭔가 킬냄새가 난다면 가능한 가주는 것을 추천한다. 가서 적팀한테 큐궁만 맞춰줘도 1인분은 할 수 있다.
배드를 줘도 딱히 상관없다. 애초에, 빙결 아트록스를 한번 써보는 건 어떻겠냐고 약파는 공략이니까.
근데 진짜 한번만 써봐. 유체화 빙결강화의 뽕맛이 아직도 눈에 아른아른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