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인이 리메이크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흡족합니다. 예전에 비해 속박을 맞추기가 쉬워지고 지속적으로 평타를 때리던 예전에 비해 짧게짧게 딜 교환을 끌어갈 수 있습니다. 범위도 생각보다 넓고, 딜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탑은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탑 스웨인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콩콩이 소환은 초반 평타를 많이 치는 스웨인의 딜링을 도와주며,

와도 시너지가 있습니다.
신비로운 유성은

때문에 끌어오게 되면 안 맞는 경우가 있어서 별로입니다.
난입은 뭐 들고 싶으면 드셔도 됩니다. 어차피 라인전은


평이나

평만 하고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잘 들지는 않습니다.
마나순환 팔찌는 마나가 무지막지하게 많이 드는 스웨인의 스킬들 때문에 가져갑니다. 블루를 먹지 못하는 탑의 입장에서 마나순환 팔찌 없이 라인전을 하게 되면 스킬들을 극도로 자제해야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라인 주도권을 뺏기거나 마나 부족으로 솔킬을 따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나순환 팔찌를 가져갑니다.
궁극의 모자는

스킬 의존도가 큰 스웨인에게 후반에 큰 메리트를 줍니다. 쿨이 2분이나 되는 궁극기이기 때문에 마나관리를 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궁극의 모자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깨달음과 기민함은 모든 챔피언에게 있어서 선택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쿨감템을 존야와 얼심으로 끝내기 때문에 깨달음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라일라이도 갈 거겠다...
주문 작렬과 물 위를 걷는 자 중에서는 사실 선택입니다. 난전 합류가 잦은 탑의 특성상 물 위를 걷는 자가 메리트가 조금 더 큽니다. 또한 적응형 주문력도 있어서 크게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주문 작렬을 더 많이 썼는데, 페이커선수 영상에서 페이커 선수가 물 위를 걷는 자를 라이즈로 쓰는 걸 보고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보조 룬은 정밀 아니면 영감입니다. 많은 분들은 영감을 드시던데, 저는 정밀 쪽을 가져갑니다.
승전보는 말이 필요없죠? 한타 기여도가 높고 흡혈이 강한 스웨인이 더 괴랄하게 변합니다.
최후의 저항은


의 짧은 사거리와 스킬 세팅 때문에 항상 적 한가운데에서 어그로를 끌게 되어 있는 스웨인에게 매우 잘 맞는 특성입니다. 체력이 깎일수록 딜이 강해지기 때문에

이 터질 때 데미지 퍼센트가 10퍼센트 정도 더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감의 초시계가 없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한 번의 변수를 창출하는 초시계보다 후반 한타에서 4~5번 이상의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정밀이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탑이라서...
선 템은 일반적으로

나

중에 하나를 갑니다. 만약에 미드라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탑은

효과가 정말 좋아서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게 옳습니다.
의외로 존야보다 중요한 게

입니다.

쿨이 긴 스웨인이고 상대가

을 오래 맞을수록 전투 지속력이 좋은 스웨인에게 이득인데다가

스킬 쿨이 짧아서 효과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어그로 핑퐁을 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탱킹은 아군 정글러에게 맡기고 우리는 슬로우로 적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라인 / 정글 운영법
초반은 적당히 사리면서 중후반을 바라보시면 됩니다.
랑 운영법이 대체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초반 운영법
중반 운영법
후반 운영법
팀파이트시 역할
챔피언별 대응법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