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너무 힘들었구나 조사병단! 콜옵X진격의 거인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9개 |
콜오브듀티 뱅가드와 워존이 최근 애니메이션 마지막 시즌을 맞이한 '진격의 거인'과의 협업을 앞두고 있다.




액티비전은 한국 시각으로 14일 2시 진행되는 2022년 첫 업데이트 시즌1 미드 시즌 업데이트에 트레이서 팩: 진격의 거인 — 리바이 에디션 번들을 공개했다. 번들에 포함된 10개의 아이템은 진격의 거인 팬들이라면 익숙한 이름과 외형들로 구성됐다.

SMG 무기 도안과 AR 무기 도안은 각각 원작 속 인물의 이름을 따 '히스토리아'와 '유미르의 저주'라는 이름이 붙었다. 아울러 그리사 예거가 전달하며 작중 여러 의혹을 남겼던 지하실 열쇠 부적, 샤샤를 떠올리게 하는 뜨거운 찐감자, 그리고 조사병단의 상징인 자유의 날개 엠블럼등이 포함됐다. 입체기동장치와 함께 거인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 블레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타이탄 피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MVP 하이라이트, 인트로 등도 진격의 거인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무브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팬들에게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건 게임 속에 구현된 오퍼레이터 스킨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리바이의 구현도 관심을 끌었지만, 실사에 가까운 캐릭터 구현에 다듬지 않은 듯한 헤어스타일, 우수가 서린 눈빛, 전장에서 유독 눈에 띄는 복장 등에 팬들은 더 큰 반응을 보였다. 리바이 에디션 번들의 영상을 공개한 플레이스테이션의 SNS 계정 댓글에는 어색함에 난감함을 드러낸 유저들과 유머 섞인 이미지와 영상으로 이를 웃어넘기는 유저로 나뉘었다. 일부는 그간 없던 새로운 분위기의 스킨을 꼭 가지겠다는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어린 시절 무술을 배워 근접전 전문가로 활약한 오퍼레이터 이자벨라와 중단거리 교전에 강점을 보이는 이자벨라의 선호 무기, SMG 웰건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은 지난해 6월 약 12년의 연재를 마무리지었으며 지난 10일에는 애니메이션 마지막 시즌이 방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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