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악마, '디아블로2: 레저렉션' 런칭 이벤트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9개 |



블리자드는 23일 디아블로2 리마스터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HELL로 디아블로' DAY2 런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런칭 이벤트라는 콘셉트에 맞게 게임이 출시되는 24일 0시에 한 시간 앞서 펼쳐졌다.

DAY2 방송은 블리자드의 e스포츠와 게임 이벤트 진행을 맡아온 전용준-김정민 두 게임 방송인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전용준 캐스터는 특유의 시작 멘트를 카운트다운과 엮어 '지옥문의 렐름 오픈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외침으로 런칭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벤트는 런칭 카운트다운 외에도 앞서 이벤트를 통해서 모인 디아블로2 관련 사연과 게임 뮤직 플랫폼 플래직의 연주, 출연자들의 실제 게임 플레이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이날 소개된 사연은어린 시절 디아블로2를 구매하러 갔다가 팬으로 디아블로2라고 적힌 복사 CD를 정품이라고 속아 샀던 이야기. 여자친구와의 100일 기념 데이트 약속 전 잠시 들른 PC방에서 디아블로2에 빠져 여자친구와 헤어져 버린 웃지 못할 이야기 등으로 팬들의 추억과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게임 뮤직 플랫폼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 게임 음악 온택트 콘서트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의 시작을 함께하며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인트로 음악과 함께 디아블로2 2막과 5막의 마을 루트골레인, 해로개쓰에 도착했을 때 흘러나오는 OST. 그리고 시리즈 팬이라면 절대 잊지 못할 장소인 트리스트럼의 BGM이자 디아블로를 상징하는 음악 Tristram 등이 플래직의 장엄한 연주로 되살아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블리자드는 'HELL로 디아블로' 1부를 통해 팀 추첨이 이루어진 24인 인플루언서의 팀 레이스 이벤트를 10월 3일 진행한다. 8팀으로 이루어진 팀 레이스는 PVE 킬 레이스와 PVP 3:3 토너먼트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다양한 콘텐츠를 다룰 예정이다.

팀 레이스에 참가하는 인플루언서 응원과 최다 상금 획득팀 예측 등 팬들을 위한 이벤트 역시 준비되어 있다. 각 이벤트에 ASUS 노트북이 1개씩 준비되어 있으며 PVP 상징인 귀를 장식해 둔 귀 장식장, 그리고 EMTEK RTX 3070 Ti와 룬어 티셔츠 등이 추첨 상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000년 출시된 블리자드의 대표작 '디아블로2'와 그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통합해 리마스터한 작품이다. 게임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이에 맞게 원작의 어두운 분위기와 연출을 현대적 그래픽으로 다시 살렸다. 또한 컨트롤러를 지원해 기존 키보드+마우스 조작과는 다른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배틀넷을 포함해 PS4, PS5, Xbox Series X|S,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HELL로 디아블로' 이벤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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