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두 번째 거점은 금속 광산! 채굴 2레벨을 가진 팰은?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팰월드에서 첫 거점을 10레벨까지 업그레이드하면 두 번째 거점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두 번째 거점은 다량의 금속 광석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추천된다. 금속 광석으로 생산 가능한 금속 주괴가 앞으로 무수히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초반 지역을 벗어나 탐험을 하다보면 금속 광석을 다량으로 얻을 수 있고 거점으로 삼을만한 넓은 땅은 상당히 많이 찾아낼 수 있다. 작은 부락 흰죽지참수리 상 남서쪽의 절벽 지역이나 레인 밀렵단의 탑 너머의 교회 근처가 한 거점에서 금속 광석을 8개까지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편이다.

금속 광석을 얻을 수 있는 거점을 찾아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금속 광석은 채굴 1레벨 팰로는 캘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캘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채굴 2레벨 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거점 자동화가 완료된다면 돌진돼지 등을 이용해 직접 채굴하는 것보다는 느리더라도 충분히 쓸만한 양의 금속 주괴를 얻을 수 있다.




▲ 작은 부락 근처 절벽 혹은 교회 근처가 금속 광산 8개가 몰려있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가장 무난하게 얻을 수 있는 채굴 2레벨 팰은 냥뱃이다. 극초반 지역을 벗어나 거대 풀 야수의 언덕 흰죽지참수리 상까지만 진행해도 종종 목격할 수 있으며, 어둠의 대형 알에서도 획득 가능하다. 밤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자지 말고 사냥을 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냥뱃은 채굴 2레벨 외에도 채집 2레벨과 운반 2레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채굴을 하고 나면 운반도 필수기 때문에 스스로 운반까지 가능한 냥뱃의 가치는 매우 높다. 어둠 속성이라 밤에도 활동한다는 장점도 있다.




▲ 초반에 포획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채굴 팰인 냥뱃



▲ 밤에 포획을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냥뱃이 정 보이지 않거나 찾아다니는 것이 귀찮다면 다음으로 고려할 것은 펭킹이다. 레인 밀렵단의 탑 입구 흰죽지참수리 상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진행하면 빙조의 영역에서 펭킹을 보스로 만날 수 있다.

펭킹은 냥뱃처럼 채굴 2레벨에 운반 2레벨을 지니고 있음은 물론, 수작업과 관개, 냉각도 2레벨이다. 관개는 팰의 식사를 위해 두 번째 거점에도 농원이 반필수적인데, 농원 관개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수작업 또한 두 번째 거점에서 무언가를 만들 때 큰 도움이 된다.

단점이 있다면 다수를 포획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1시간에 한 번씩 리젠된다고는 하지만 보스급이라 포획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인 데다가, 반대로 말하면 1시간에 1마리밖에 얻지 못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 상당히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펭킹 1시간에 한 번씩 리젠된다


이외에 그린모스와 도도롱이 채굴 2레벨을 지니고 있다. 다만 그린모스의 경우 초반부터 만날 수 있으나, 포획 난이도가 너무 높아 운이 좋거나 많은 수고를 들이지 않고는 두 번째 거점을 지을 타이밍에 포획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포획에 성공했더라도 전투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만약 거점에서 사용한다면 채굴에 더해 파종도 2레벨이 있기 때문에, 펭킹과 함께 농원을 가꾸기에 걸맞아 상당히 효율적이긴 하다. 물론 식사를 너무 많이 한다는 단점이 있다.

도도롱은 포획할 수만 있다면 가장 유용한 팰일 것이다. 채굴 2레벨 외에는 운반 1레벨과 관개 1레벨로 다소 아쉽다고 볼 수 있으나, 식사량도 적고 몸집도 작아 채굴 능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다만 포획할 수 있는 서식 구역이 초반 지역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팰 구출이나 거친 알 등의 방법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면 초반에 구할 수 없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 운이 좋거나 많은 노력을 들인다면 포획이 불가능하지 않다



▲ 도도롱을 포획할 수만 있다면 효율적인 채굴이 가능하다



▲ 서식지가 너무 멀리 있다는 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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