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팰 상자가 가득 찼어요! 배합용으로 남겨야 할 패시브 스킬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2개 |
팰월드에서 팰을 포획하고 배합하다 보면 어느샌가 팰 상자가 가득 차게 된다. 게다가 팰을 농축시키기 위해서는 동일한 팰을 최대 64마리까지 가지고 있어야 하다 보니, 더 강력한 팰을 만들다 보면 팰 상자의 수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결국 가지고 있는 팰을 상인에게 판매하거나 푸주칼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없앨 필요가 있다. 관건은 어떤 팰을 없애느냐는 것이다. 무작정 없앴다가는 추후에 후회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쓸모가 없는 팰만을 없앨 필요가 있다.

결국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배합 목장에서 사용할지의 여부다. 팰월드에서 배합 목장을 사용하면 부모의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 스테이터스 등을 자식에게 일정 확률로 물려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신경을 써줘야하는 것이 패시브 스킬이다. 즉, 사용하지 않는 패시브 스킬을 지닌 팰들을 먼저 없애버리는 것이 좋다.




▲ 팰 상자 여유가 많아보이긴 하지만



▲ 배합 목장과 농축을 진행하다보면 여유가 없어진다


아무래도 사용되지 않는 패시브 스킬보다 사용하는 패시브 스킬이 더 적기 때문에, 없애지 말아야 할 패시브 스킬을 익혀두는 것이 훨씬 관리하기 편하다.

전투용으로 사용할 팰을 만들 때 사용되는 패시브 스킬은 이론상 '전설, 사나움, 운동 바보' 3종에 더해 각 속성 대미지 20%를 올려주는 지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다만 전설과 지제 등의 속성 대미지 20%는 엔드급에서야 얻을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이기 때문에 논외로 두는 것이 좋다.

결국 전설 패시브를 얻기 전까지는 사나움, 운동 바보는 필수로 넣은 후 각 속성 피해 10%인 '무의 경지, 물놀이 선호, 대지의 힘, 초목의 향기, 용의 혈족, 불놀이 선호, 냉혈, 콘덴서, 밤의 장막'을 추가한 후 공격력 15%가 상승하는 난폭함이나 희귀 중 하나를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격력 15%인 난폭함과 희귀를 둘 다 사용하지 않고 속성 피해 10%를 사용하는 이유는 공격력 공식이 합연산이기 때문이다. 사나움에 운동 바보를 넣은 이후 둘다 넣으면 공격력이 80%, 둘 중 하나 대신 속성 피해를 넣으면 공격력 65%에 속성 피해 10%인데 후자가 더 강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물론 액티브 스킬을 속성에 맞출 필요가 있다.




▲ 공격력이 합연산이기 때문에 공격력 15%보다 속성 피해 10%가 더 강력하다


이동용으로 사용되는 패시브 스킬은 더 적다. 전설, 신속, 달리기 왕, 재빠름이 전부다. 전설을 얻기 전이라도 대체할 만한 패시브 스킬이 없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질풍수리 등 실제 전투나 이동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보유는 하고 있는 용도로 사용할 경우 플레이어의 공격력과 방어력, 작업 속도를 늘려주는 돌격 지휘자, 철옹성의 책사, 동기 부여, 광산 관리자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외에 벌목 효율을 올리는 벌목 관리자도 있지만, 중반부 이후로 직접 캐는 경우가 적어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거점용으로 사용할 경우 작업 속도가 관건이다. 장인 기질, 일노예, 성실함, 희귀 4종류를 사용하면 된다. 희귀의 경우 아무래도 원하는 팰에 넣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자만심을 사용해도 좋다. 포만도나 SAN 관련 패시브는 굳이 사용하지 않는다.




▲ 이동용 팰은 전설 외에는 신속, 달리기 왕, 재빠름만 기억하면 된다



▲ 보유용 팰은 돌격 지휘자와 철옹성의 책사만 있어도 유의미한편이다


● 엔드급으로 사용되는 패시브 스킬 목록(없애지 말아야 할 팰)

◆ 전투용

0. 전설
0. 속성 피해 증가 20% (성천, 해황, 지제, 정령왕, 신룡, 염제, 빙제, 뇌제, 명왕)
1. 운동 바보
2. 사나움
3. 희귀(or 난폭함)
4. 속성 피해 증가 10% (무의 경지, 물놀이 선호, 대지의 힘, 초목의 향기, 용의 혈족, 불놀이 선호, 냉혈, 콘덴서, 밤의 장막)

◆ 이동용

0. 전설
1. 신속
2. 달리기 왕
3. 재빠름

◆ 보유용

1. 철옹성의 책사
2. 돌격 지휘자
3. 동기 부여
4. 광산 관리자

◆ 거점용

1. 장인 기질
2. 일 노예
3. 성실함
4. 희귀(or 자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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