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에서 다이아는 게임 진행을 원활하게 해주는 소중한 재화 아이템이다. 다이아는 현금으로 구매해 획득할 수 있는 결제 재화 아이템이다 보니 무과금이나 소과금 유저로써는 구하기 어려운 재화 요소일 것이다. 하지만 거래소를 통해 아이템을 판매하면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어 무과금으로 즐기는 유저도 다이아를 모을 수 있다.
거래소의 아이템 시세는 서버마다 다르게 형성되어 있으나 기본적으로 가격이 높은 아이템과 낮은 아이템은 비슷하게 분류되어 있으니 확인하고 높은 가격에 판매되거나 수요 대비 수급이 부족한 아이템을 거래소에 등록해 다이아를 획득하는 것이 좋다.
아이템 등급이 높을수록 많은 다이아를 벌 수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반, 고급 등급의 아이템으로도 꽤 쏠쏠하게 다이아를 벌 수 있다. 판매 금액이 높은 아이템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거래소에 등록해 다이아를 벌어보도록 하자. 일반과 고급 등급의 아이템 중에서 비교적 구하기 쉽고 높은 금액에 거래되는 아이템을 정리해보았다.
■ 일반 등급
일반 등급에서도 꽤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프르의 흔적이다. 마프르의 흔적은 몽환의 섬 던전 중, 땅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다른 몽환의 섬에서 획득할 수 있는 흔적 아이템보다 몇 배는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리니지W 몬스터의 속성과 관련이 있다.
리니지W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중 많은 비율이 땅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방어구에 땅 속성의 인챈트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효율이 좋은 마프르의 흔적이 수요가 많아지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땅 속성에 큰 피해를 주는 것은 불 속성이므로 무기에는 몽환의 섬: 불에서 획득할 수 있는 파아그리오의 흔적을 인챈트하는 것이 좋다.
실타래는 마물의 숲에서 등장하는 셀로브, 웅골리언트, 타란툴라인 등 거미의 외견을 한 몬스터로부터 획득할 수 있다. 실타래는 천 재질의 방어구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제작 재료로 일반~영웅 등급의 방어구 제작에 사용되어 수요가 높아 다른 재료 아이템과 비교해 가격이 높은 편이다.
그 중 웅골리언트는 무기 마법 주문서도 획득할 수 있는 몬스터이다. 리니지W에서 장비 강화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보니 마법 주문서는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몬스터 사냥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기 강화가 필수적이니 무기 마법 주문서를 획득했다면 사용하거나 거래소에 등록해 다이아를 벌도록 하자.
장신구 마법 주문서는 무기/ 방어구 마법 주문서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마법 주문서다. 크라쿠아 해변의 크라쿠아 마법사로부터 획득할 수 있다. 임무나 이벤트를 열심히 진행했다면 무기 / 방어구 마법 주문서는 보상으로 여러 번 획득했을 것이다. 하지만 장신구 마법 주문서는 비교적 구하기 어려워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 고급
마물의 정수는 제작 아이템으로 고급 등급의 스펠북을 제작하거나 벨트, 장신구를 제작할 때 사용한다. 다양한 효과를 지닌 장비를 제작할 수 있어 수요가 높은 편이다 보니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마물의 숲에 등장하는 웅골리언트나 페디카로부터 획득할 수 있다.
체력의 가더는 어깨 방어구의 한 종류로 말하는 섬 던전 2층과 3층에 출몰하는 미친 광신도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최대 HP가 상승하고 물리 방어력을 1 높여주는 등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기사, 군주 클래스에겐 매력적인 방어구다.
고급 등급에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무기가 몇 있는데 그중에서도 은도끼가 가장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은도끼는 마물의 숲에 등장하는 페디카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는 양손형 무기로 군주와 기사 클래스만 사용할 수 있다. 무기 손상 방지와 언데드 추가 대미지가 있는 몇 안 되는 무기 중 하나이기에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힘의 지팡이나 다마스커스 검, 수정 완드처럼 다른 고가의 무기는 높은 레벨의 몬스터가 드랍해 획득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은도끼는 10레벨 대의 몬스터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무기로 초반에 다이아가 필요하다면 노려봄 직한 아이템이다.
Poofu@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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