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다시 뽑기 오류, 회수 후 제재 진행

게임뉴스 | 박영준 기자 | 댓글: 5개 |


▲ 이미지 원본 출처: 리니지W 유튜버 '쌍조'

지난 주말(9일) 리니지W의 시스템 중 하나인 뽑기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였다. 해당 오류는 뽑기를 수행하고 다시 뽑기를 시도할 때 정해진 유료 재화(다이아)보다 적은 수치로 뽑기를 수행할 수 있는 오류로 밝혀졌으며, 유튜버 '쌍조'의 방송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9일 저녁 해당 오류와 관련하여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를 통해 회수 조치 및 제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오류로 획득한 아이템을 회수하는 정도의 대응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아이템 회수는 물론 버그를 이용한 계정에 제재까지 진행되었다. 공지에 의하면 대상 계정은 총 9명으로, 버그를 제보했던 쌍조를 포함한 2명은 7일의 게임 이용 제한, 나머지 7명은 경고 처분을 받게 된다.

공지에 의하면 영웅 등급의 변신 카드 1개, 희귀 등급 4개, 고급 등급 534개로 총 539개의 카드가 회수되었으며, 또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과 함께 각종 보상 아이템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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