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최초 월드 공성전 D-3, 새로운 전략을 펼쳐라

게임뉴스 | 박영준 기자 |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리니지W는 3월 2일 업데이트를 통해 최초 기란 공성전을 예고했다. 최초 월드 공성전인 만큼 기존의 공성전보다 더욱 다양한 공성 시스템을 추가해 전략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저번 주에 진행했던 격동의 라스타바드 던전에 뒤이어 마령의 라스타바드 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상점에서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아이템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곧 있을 기란 공성전과 이벤트 던전에 대해 알아보자.



■ 신규 아레나 공성전, '기란성' 추가

오는 3월 5일(일) 오후 9시부터 50분간 리니지W 최초 월드 공성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성전의 매칭은 어레인, 하딘, 안타라스를 제외하고 모두 4개의 월드가 매칭되며, 오렌과 파푸리온 월드는 차후에 진행된다. 기란 공성전은 피의 서약 - 공성전을 2단계까지 달성한 혈맹만 참여할 수 있고 공성전 선포 시 명예 코인 10,000개가 소모되며 선포를 취소할 수 없다. 첫 공성전의 수성은 기란 가문 NPC가 맡고 있으며 기란 내성에 배치된 주드 기란을 처치해야 수호관을 공격할 수 있다.

이번 공성전에서는 젤라틴 큐브 계단과 발리스타를 사용할 수 있다. 젤라틴 큐브는 특정 이벤트 던전에서 자주 써봤을 것이다. 젤라틴 큐브로 변신하고, 구조물 기여를 통해 계단을 쌓아 다른 파티원이나 혈맹원이 벽 위를 오를 수 있도록 계단을 만드는 것이다. 발리스타는 신규 공성 병기로 이전에 공성 전용 구조물이었던 바리게이트처럼 명예 코인과 제작 재료를 소모해 제작할 수 있다. 설치한 지점을 기준으로 사정거리 내의 적에게 자동 공격하는 병기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혈맹은 14일간 해당 공성에 참여한 모든 월드의 기란성 세율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일 정산금은 징수할 수 있다. 14일이 지나면 다시 기란 가문의 소유로 변경된다. 승리 세금 보상은 매칭 월드 중 누적 세금이 가장 낮은 월드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각 월드에서 모아 지급하는 방식이다.



▲ 기란 공성전을 참여하려면 피의 서약-공성전을 2단계까지 달성해야 한다.



▲ 명예 코인과 여러 재료를 사용해 발리스타를 매주 2개씩 만들 수 있다.






■ 마령의 라스타바드 이벤트

단 7일간 마령의 라스타바드 이벤트 던전이 추가된다. 던전은 레벨에 따라 세 구간으로 나눠지며 1일 최대 2시간만 이용할 수 있다. 몬스터 처치 시 '마령의 라스타바드 코인'을 획득하는데, 체감상 50% 확률로 드랍되었으며 영웅 마법 인형, 64레벨 구간 기준 38,000~41,000 경험치를 획득했다.

마령의 라스타바드 코인은 이벤트 제작에서 여러 아이템을 제작하는 데 재료로 쓰인다. 아이템마다 제작할 수 있는 횟수 제한이 있다. 참고로 마령의 라스타바드 던전은 격동의 라스타바드 던전보다 좁다 보니 사람이 많이 몰리게 된다. 그러니 최대한 사람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좋아 보인다.



▲ 이벤트 던전에 있는 마령의 라스타바드.



▲ 던전의 규모는 좁은 편. 덕분에 사람과 부딛히는 일이 잦다.



▲ 사진은 3.8만이지만, 평균 4만 정도 획득한다.



▲ 20분 가량 사냥했더니 이 정도 모았다. 사람이 많아 쉽게 모이질 않는다.



▲ 이벤트 제작에서 마령의 라스타바드 코인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을 볼 수 있다.



■ 출석 체크 '아덴의 봄' 이벤트

금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새로운 출석 체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매일 출석 시 용기의 물약 10개를 획득하며 13일 차에는 장신구 마법 주문서, 14일 차에는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특정 보상은 사용하지 않으면 4월 26일에 일괄 삭제되므로 사용 기한을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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