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DRX, '리치-주한-유칼' 영입... 차기 사령탑 '쏭' 김상수 감독

DRX의 다수의 베테랑 영입으로 2025년 LCK를 준비했다.

DRX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영입 소식을 밝혔다. 탑 라인에는 '리치' 이재원, 정글 포지션에 '주한' 이주한, 미드 라인에 '유칼' 손우현이 이름을 올렸다.

DRX는 "'Rich' 이재원, 'ucal' 손우현 선수가 2026년까지, 'Juhan' 이주한 선수와 'Ssong' 김상수 감독이 2025년까지 DRX와 함께합니다. 'Ssong' 감독님의 꺾이지 않는 마음, 'Rich' 선수의 안정적이고 노련한 플레이, 'Juhan' 선수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움직임, 그리고 'ucal' 선수의 창의적인 경기 운영까지, 각자의 강점이 하나로 어우러져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선수 영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리치' 이재원은 "LPL 리그 경험이 있고 퍼스트도 받은 만큼, 교전 각을 보는 데는 자신 있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는 탑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칼' 손우현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게 나의 장점이다. 그래서 겁내지 않고 저돌적으로 한다. 상위권 미드로 들어가겠다는 게 각오이다. DRX 팬들의 높은 기대치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글러 '주한'은 "DRX라는 팀은 나에게 너무 익숙하다.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아 열심히 하기 위해 돌아왔다.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생각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DRX로 돌아와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된 '쏭' 김상수 감독은 "DRX에는 항상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고, 우승 직후에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DRX에 많은 시련이나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해낼 수 있는 단단한 팀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