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농심, 한진 브리온과 박빙의 승부 끝에 2:1 승리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농심 레드포스가 19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한진 브리온과 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1승 4패의 한진 브리온이었지만, 마지막 3세트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등, 결코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한진 브리온은 9분에 탑에서 '캐스팅'의 사이온과 '기드온'의 녹턴이 탑 다이브로 '킹겐'의 제이스를 잡으며 첫 킬을 기록했다. 동시에 농심도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는데, '남궁'의 니코와 '리헨즈'의 룰루가 교환됐다.

이후 '테디'의 이즈리얼을 중심으로 교전에서 승리한 한진 브리온은 전령 전투에서 '로키'의 오로라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한타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다음 미드 전투까지 승리했다. 잠시 뒤에는 사이온이 미드에서 이니시에이팅을 걸며 다시 한타가 열렸는데, 오로라가 더블킬을 달성하며 바론을 쳤다. 그런데 '스카웃'의 르블랑이 집요하게 괴롭혀 바론은 상대에게 내줬지만, 다수의 킬을 챙긴 농심이었다.

한진 브리온은 바론 버프 타이밍 공격이 막히며 35분 기준 골드 차이는 거의 없을 정도로 한타 한번이 승부를 가르는 양상까지 왔다. 불리했던 농심이 여기까지 잘 따라왔지만, 결국 최후 한타를 한진 브리온이 승리하며 먼저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 첫 킬은 농심이 미드에서 '로키'의 라이즈를 잡으며 기록했다. 하지만 한진 브리온도 바텀에서 '테디'의 진이 궁극기로 '리헨즈'의 바드를 잡으며 1:1이 됐고, 연달아 '기드온'의 리 신까지 활약하며 득점을 따냈다.

그러나 농심은 드래곤 전투를 기점으로 반등에 나섰다. 한타를 승리한 뒤 드래곤 스택을 3스택까지 쌓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농심은 아지르를 특공대로 활용해 혼자 드래곤을 쳤다. 이에 브리온은 바론을 치는 강수를 뒀는데, 농심이 드래곤도 먹고 바론 한타도 승리하면서 바론까지 차지해 경기 시간 33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1 동점이 됐다.

마지막 3세트, 서로 탑, 바텀 등 계속 교전을 펼치며 팽팽하게 흘러갔다. 균형이 깨진 건 다음 드래곤 한타였다. 서로 드래곤을 치다 갑작스레 한타로 전환됐는데 한진 브리온의 전투 구도가 훨씬 좋았고, 암베사를 제외한 4인을 잡아냈다.

그럼에도 힘의 차이는 없었다. 골드도 팽팽했고, 오히려 농심이 운영에서 한진 브리온을 리드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고, 한타를 대승해 바론까지 사냥했다. 농심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드래곤 영혼까지 먹고 브리온을 압박했지만 브리온도 잘 버티고 있었다.

그리고 장로 드래곤 타이밍이 다가왔다. 서로 대치하던 중 '스펀지'의 바이가 과감하게 잘 들어갔고 결국 농심이 이번 한타를 5:0으로 승리하며 한진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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