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조커' 조재읍 감독은 "베트남에서 첫 경기인데,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다음 경기까지 잘 보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적극적인 교전이나 우리가 원하는 전장에서 전투를 희망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여기 와서 느끼는 건, 열정이 정말 뜨겁다.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윌러' 김정현은 "하노이에서 많은 베트남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를 했는데, 그거에 비해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줘서 죄송하고 분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어떤 부분이 가장 아쉬웠는지 물어봤다. 조재읍 감독은 "우리가 강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졌다"고 평가했고, '윌러'도 "초반에 더 강하게 할 수 있는 걸 제대로 하지 못하며 손해를 봤다"고 말했다.
키움 DRX는 이틀 뒤인 10일 한화생명과 DRX 홈프론트 2차전을 치른다. 이에 대해 조재읍 감독은 "젠지, 한화생명의 강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원래 우리 스타일은 공격적이고 교전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우리가 뭔가 젠지처럼 하려고 했다. 그래도 오늘 경기를 통해 몸이 풀린 것 같아 한화생명전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윌러'는 "오늘 경기는 정말 아쉬웠다. 부족한 모습이 보였던 만큼, 잘 보완해서 한화생명전은 깔끔한 경기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윌러'는 "작년 11월에도 베트남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열정적이었다. 지금 하노이에서는 더 많은 팬들을 만났는데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셔서 LCK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베트남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