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in 하노이] 한화생명 "베트남 팬들 열기에 깜짝"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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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10일 베트남 하노이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 KRX 홈프론트 경기에서 KRX를 상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생명 선수단은 12,000석이 매진될 만큼 뜨거웠던 팬들의 열기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며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간다고 말했다.

이하 금일 승리한 한화생명e스포츠 윤성영 감독과 선수들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하노이에서 경기한 소감은?

윤성영 감독 : 역전승을 거둬 기쁘다. 베트남에 처음 와봤는데 너무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제우스' : KRX가 준비를 잘하기도 했고, 경기력이 좋아 힘들었다. 그래도 이겨서 기쁘고, 베트남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고 가는 것 같다.

'카나비' : 이겨서 다행이고, 베트남이 처음인데 팬들의 열기가 너무 뜨거웠다. 월즈에 온 느낌이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베트남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

'제카' : 베트남이 세 번째인데 항상 좋은 기억을 만들고 간다. 공식 경기는 처음인데 역시 너무 좋았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것 같다.

'구마유시' : 의도한 건 아니지만, 풀세트까지 가서 팬들이 재밌으셨을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 있을 때부터 많은 팬들이 응원해 줘서 만나보고 싶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딜라이트' : 2:1로 승리해 다행이다. 베트남에 올 때마다 환영해 주셔서 에너지도 얻고 추억을 쌓고 가는 것 같다.


Q.('구마유시'에게) 개인 부스만 3개가 있었다. 그만큼 인기가 대단했는데? 그리고 오늘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쓰고 등장한 이유도 궁금하다.

'구마유시' : 모자는 공항에서 팬에게 받은 선물이다. 마음에 들어서 쓰고 나왔고, 부스 외에 전광판 등 정말 많이 응원해 주시는 걸 봤다. 감사하다. 인기가 많은 이유는 외모 때문인 것 같다.


Q. ('제카'에게) 사일러스로 한타를 마친 뒤 KRX 인장을 띄웠는데?

'제카' : 큰 뜻이 있는 건 아니고, 22년에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라 자주 사용하는 인장이다.


Q. ('제카'에게)현지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팀에서 가장 오래된 선수이기도 하고, 규모가 큰 게임단임에도 아직 로드쇼를 개최한 적이 없는데, 아쉽진 않은가?

'제카' : 상대팀이지만, 팀이 로드쇼 경기를 한 것 자체가 처음이다. 우리도 로드쇼를 주최해서 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


Q. ('카나비'에게) LPL에서는 비행기 이동이 흔하다. 그런 점이 오늘 경기에 있어 도움이 됐나?

'카나비' : 비행기 이동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정규 시즌 경기인데 현장에 많은 팬들을 보고 정말 큰 무대의 경기 같아서 살짝 당황했던 것 같다. 그래도 2세트부터 잘 풀렸다.


Q. (윤성영 감독에게) 이번 경험이 팀적으로 어떤 도움이 됐을까?

윤성영 감독 : 이동을 하면서 게임을 많이 못했는데, 그런 점이 첫 세트에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오늘 경험이 향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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