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T1, '이지훈' 코치 영입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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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이지훈' 코치를 1군 코칭스태프로 새롭게 영입하며 부진 탈출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T1은 23일 오후 12시 공식 채널을 통해 다가오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부터 이 코치가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합류로 이 코치는 친정팀인 T1으로 무려 약 11년 만에 귀환하게 됐다. 지난 2015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던 이 코치는 당시 주전 미드 라이너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T1 '페이커'(이상혁)와 정글러로 활약했던 T1 '톰'(임재현) 감독대행을 각각 주전 선수와 코치진으로 다시 마주하게 됐다.

T1 수뇌부의 이번 결정은 1라운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투입으로 풀이된다. 앞서 T1은 정규 시즌 돌입 직전 T1 '꼬마'(김정균)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휴식을 선언하며 로스터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후 LCK 컵부터 정규 시즌 1라운드 내내 전반적인 경기력 저하가 이어졌고, 임 감독대행과 T1 '마타'(조세형) 코치에게 막중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코치진 보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지훈 코치는 지난 2024 시즌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중도 합류해 흔들리던 미드 라이너 '나이트'(줘딩)의 폼을 안정화하며 뛰어난 지도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결승전 당시 T1을 상대로 5세트 혈전을 끌어내는 데 이 코치의 전략적 기여가 적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단 측은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다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어줄 이 코치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 코치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위기의 순간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T1이 2라운드에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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