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한진전 1세트 역전-2세트 압도...4승 고지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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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한진 브리온과 디플러스 기아의 대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를 역전하며 기세를 탄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4승 고지에 올랐다.

1세트, 탑에서 애니비아 대 바루스가 맞붙는 진풍경이 그려졌다. 선취점은 바텀에서 나왔다. '루시드' 최용혁 리 신의 날카로운 갱킹이 '남궁' 남궁성훈의 니코에게 데스를 안겼다. 한진 브리온은 반대로 탑에서 득점했다. 탑-정글 2대 2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한 것. '기드온' 김민성의 판테온에게 2킬이 들어가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에 '루시드'는 '로키' 이상민의 오로라를 잡고 2:2 킬 균형을 맞췄다.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간 건 한진 브리온이었다. 드래곤에서 연달아 득점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28분 경, 한진 브리온의 바다 영혼이 등장했다. 막아야 하는 디플러스 기아는 먼저 자리를 잡고 드래곤을 두드렸고, 그로 인해 오히려 한진 브리온이 압박 당하는 진형이 되면서 디플러스 기아가 대승을 거뒀다. 역전에 성공한 디플러스 기아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그렇게 1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양 정글러의 선택이 갈렸다. '루시드'의 자르반 4세는 바텀을, '기드온'의 세주아니는 탑을 집중 공략하면서 다수의 킬을 챙긴 것. 한진 브리온은 유충으로 더 큰 이득을 취하려 했는데, 문제는 이후 한타였다. 갈라진 하늘을 완성해온 자르반 4세를 앞세워 디플러스 기아가 킬을 쓸어 담은 것. 10분 만에 글로벌 골드는 4,000 이상 벌어졌다.

'테디' 박진성의 유나라가 과감한 앞 점멸로 '스매쉬' 신금재의 아펠리오스를 잡아내는 슈퍼플레이를 해내긴 했지만, 자르반 4세의 덩치가 너무 컸던 탓에 유나라와 '남궁'의 룰루가 둘 다 잡혔다. '쇼메이커' 허수의 아리도 어느새 4/0/1이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성장 차이를 앞세워 스노우볼을 쭉쭉 굴렸고, 26분 여 만에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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