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스위스 무패 질주한 '덕담', "폼 올라온 것 체감한 하루"

인터뷰 | 신연재 기자 | 댓글: 1개 |



kt 롤스터가 17일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2승 팀 간의 경기에서 탑 e스포츠(TES)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면서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다. 1, 2세트 모두 한 수 위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 등장한 '덕담' 서대길은 "스위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조금씩 폼이 올라온다는 건 느꼈는데, 오늘 확실히 많이 올라왔다는 걸 체감한 하루였다. 기분 좋다"고 3전 전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1세트에서 양 팀은 모두 이니시에이팅이 강한 조합을 구성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르키를 선택한 '덕담'은 한타에서 맹활약하면서 승리에 공헌했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정화를 안 들어서 상대가 나를 노릴 거라고 판단했다. 그래도 애니와 니코 위치만 파악하면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게임했다"고 말했다.

'덕담'의 파트너 '피너' 정윤수는 국제 대회는 물론이고 해외로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덕담'과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덕담'은 "게임 중에 불만족스러운 것들이 나왔을 때, 내가 윤수에게 말을 세게 할 때도 있다. 근데, 잘 받아주고 분위기도 환기를 잘 시켜준다. 그래서 팀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 많이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kt 롤스터는 8강에 선착해 다른 팀의 경기를 지켜보는 입장이 됐다. 그만큼 준비 기간이 길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덕담'은 "우리가 쉬고 왔을 때 경기력이 많이 안 좋은 편이다. 그걸 줄이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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