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스토리적 특징은?" 슈퍼판타지워 인물 관계도 정리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댓글: 7개 |

넥슨은 2일 자사의 모바일 신작 SRPG(Strategy/Simulation Role Playing Game) ‘슈퍼판타지워(해외출시명 ‘Fantasy War Tactics’)’의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슈퍼판타지워’는 SRPG가 지닌 특성을 모바일에 최적화하여, 50여 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180여 개의 던전을 한판 한판 깨나가는 재미, 상성과 지형 등 여러 전략 요소를 지원하는 게임이다. 오는 11월 5일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으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에서 동일한 버전을 제공하는 ‘글로벌 원빌드’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슈퍼판타지워의 스토리적인 특성은 무엇이고 인물 관계도는 어떻게 되는지 정리된 자료를 한번 살펴보자.


슈퍼판타지워- 로드 군단

1. 로드



- 세계 정복을 목표로 하는 천재 마법사이다.
- 자존심이 무척 강하고 지는 것을 싫어하며 좀 쪼잔한 면도 있다.
-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상식이나 윤리, 도덕에 얽매이지 않는다.
- 학창 시절 훌륭한 연구 성과를 거뒀지만 그 방법이...
- 전반적으로 침착, 냉정하고 이기적인 성격. 그러나 누군가에게 무시당하는 것 같으면 절대 참지 못한다.
- 약간 중2병적인 면도 있다


2. 크리스



- 이미 멸망한 고대의 기사. 로드에 의해 현재 시대에 부활하게 된다.
-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은 백전노장. 고대에는 높은 지위의 장군이었다.
- 부활마법의 영향으로 로드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지만 부작용으로 다른 일에 대한 관심을 잃었다.
- 자신이 살던 고대 시대가 멸망했다고 하더라도 "아, 그렇군요. 하지만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라고 할 정도.
- 산전수전 다 겪었기 때문인지 필요 없는 부분까지 대범하다.


3. 이안



- 로드의 섬 해안가에서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된 고양이.
- 기이한 유전자를 갖고 있어 그에 호기심을 가진 로드가 데리고 다니기로 결정한다.
- 일행 중에서 가장 상식인이다. 말투도 "괜찮으시오?" 하는 점잖은 말투.
- 그러나 성격이 소심해서 원체 마이페이스가 많은 일행들 사이에서 눌리는 듯.
- 상황이 펼쳐지면 열심히 태클을 거는 담당이다.
- 본인이 고양이라는 자각이 별로 없다. 가끔 스스로가 고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 애완동물이나 고양이 고기 취급 당하면 항의한다.


4. 알프레드



- 로드가 다니던 마법학교의 교장 선생님.
- 학생을 차별하지 않고 사랑하는 좋은 선생님. 사고뭉치 골칫덩이던 로드도 평등하게 대해 줬지만...
- 마법사답지 않게 근육 매니아에 운동 매니아이다.
- 자신의 학생에게도 운동을 강요하곤 해서 연구체질인 로드가 질색하곤 했다.
- 세계변혁기관에 의해 세계가 정복된 후 대리에게 교장일을 맡기고 위험한 사람들을 도우러 다니는 중.
- 로드가 세계정복을 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함께 다니게 된다.


5. 마스



- 세번째 지역에서 만난 떠돌이 음유시인.
-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독특한 예술세계를 갖고 있어 일반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했다.
- 마을에서 연주를 하면 사람들이 괴로워하며 쫓아낼 정도.
- 여성스럽게 생겼고 말투도 얌전한 말투이지만 남자이다.
- 머리 위에 고양이는 버려진 고양이를 주운 것. 사람들에게 배척받는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게 느껴졌다나...
- 그러나 이 고양이도 마스의 연주를 매우매우 싫어한다.


6. 세렌디



- 다섯 번째 지역에서 만난 드라이어드 소녀.
- 블랙홀 현상으로 인해 동족들을 잃고 홀로 터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중이었다.
- 블랙홀 현상을 막는다는 로드의 이야기를 듣고 로드를 따라다니기로 결심한다.
- 실은 고양이인 이안이 귀여워서 따라다니는 것일지도 모른다.
- 발랄하고 대범한 성격. 상식에 물들지 않아 엉뚱한 이야기를 종종 한다.


7. 진



- 일곱 번째 지역에서 만난 용병 대장. 실종된 동생을 찾아 사막 지역을 헤메고 있다.
- 자신을 배신하고 도망친 부하들을 걱정할 정도로 좋은 사람.
- 경험도 풍부하고 지식도 많고 상식적인 인물...인데 본인의 옷차림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는 듯.
- 동생과 비슷한 나이대의 소년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돕고 싶어한다.



슈퍼판타지워- 세계변혁기관

1. 클라인



- 로드보다도 한 발 앞서 세계를 정복한 세계변혁기관의 수장이다.
- 로드의 동창이자 로드를 늘 2인자로 만든 로드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 학창 시절에는 성실하고 얌전한 편이었는데 현재는 얌전을 너머 우울하게 가라앉은 분위기를 유지 중.


2. 헬라



- 세계변혁기관의 수장인 클라인의 보좌관
- 많은 것이 비밀에 쌓여 있는 비정한 성격의 소유자


3. 리



- 세계변혁기관의 관리자로 로드일행과 적대하는 사이.
- 귀차니즘이 강한 성격으로 싸움에도 별다른 관심 없이 느긋하게 지내고 싶어한다.


4. 아즈라엘



- 아름다운 얼굴을 갖고 있으나 키가 매우 크고 성별을 알 수 없는 인공천사
- 평범한 인간들을 무시한다. 로드도 관찰할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



슈퍼판타지워- 레지스탕스

1. 안젤라



- 세계변혁기관에 의해 멸망한 뉴엘리안 왕국의 첫번째 공주.
- 어떻게든 다시 왕국을 일으키기 위해 애쓰다가 로드와 엮여 싸우게 된다.
-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 덜 자란 듯 어려 보이는 얼굴을 갖고 있지만 그 성격은...


2. 도미니크



- 세계변혁기관에 의해 멸망한 뉴엘리안 왕국의 두번째 공주.
- 자존심이 강하고 오만한 성격이지만 언니의 명령은 꼼짝 없이 듣는다.
- 입고 있는 옷도 자신이 원해서가 아니라 언니가 원해서 입은 것.
- 옷에 대해 지적하면 무척 부끄러워 하며 화를 낸다.


3. 릴리



- 세계변혁기관에 의해 멸망한 뉴엘리안 왕국의 메이드장.
- 품격 있는 행실과 우아한 자태로 다른 메이드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다.
- 두 왕녀를 어렸을 때부터 키워 친딸처럼 여기고 있다.
- 중후한 중년 파이터의 점잖은 말투를 사용하며 여성스러운 말투를 사용하지 않는다.
- 무척 비범한 외모를 지녔지만 게임 내에서 누구도 그것을 지적하지 않는다.
- 다들 그녀라고 말하고 있다.



슈퍼판타지워- 인물 관계도





- 부활시킨 로드에 대해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 즉, 로드가 그 어떤 행동을 해도 크리스는 감탄하는 리액션만을 보여준다는 것.
- 둘은 죽이 잘 맞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지도...





- 강압적인 로드의 태도에 매번 휘둘리는 이안.
- 그러나 지지 않고 상식인의 입장에서 태클을 건다.





- 알프레드 입장에서 로드는 골칫덩이이긴 했지만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제자.
- 로드 입장에서 알프레드는 어리석은 다른 인간들 사이에서 그나마 나았던 스승님.
- 그러나 둘의 취향이 너무 달라 핀트가 맞지 않을 때가 많다.
- 스승님의 방구석 폐인 소리에 로드가 간혹 버럭!





- 남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세계를 공유하는 사이.
- 사실 마스는 음악세계 외에는 비교적 상식적인 사람이었으나...
- 자기 음악을 알아준다는 생각에 로드가 뭘 해도 괜찮게 보이는 모양.
- 곱상하게 생겼지만 사실 이 일행에서는 아무도 마스가 여성스럽게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로드가 이안을 이용해 세렌디를 조련 중.
- 세상물정 모르는 세렌디는 로드가 세계정복을 해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간다.
- 세렌디는 겁이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반말을 쓴다.





- 복수를 위해 로드를 따라가게 되었지만 세계정복이라는 목적을 듣고 놀란다.
- 그러나 왕국에 대한 불신이 커서 차라리 로드가 세계정복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 중.
- 복수를 도와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 악당 같은 로드에 비해 크리스가 더 믿음이 간다 싶지만 과도하게 대범한 크리스에게 깜짝 놀라는 일도 많다.
- 은근히 살벌한 크리스를 보며 이 사람이 제일 무서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 마법사와 기사라 접점이 없어야 정상이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스승님 덕분에 묘하게 접점이 있는 사이.
- 연륜이 있는 스승님은 이안만큼 크리스의 발언에 놀라지는 않는다.
- 하지만 살벌하다고 생각하기는 한다...





- 남자이지만 전투력이 강하지 않은 마스의 눈에 크리스가 매우 멋지게 보이는 듯.
- 사랑은 아니고 동경. 크리스를 위한 노래를 만들고 싶어한다.
- 그러나 크리스에게 이안의 노래는 공격의 일부이다. 수련이거니 생각하고 있다.





- 진이 들어오기 전까지 일행에 둘밖에 없는 여자라 나름 알콩달콩하게 지낸다.
- 크리스식 포로 심문법(이라고 쓰고 고문이라고 읽는다)를 본 세렌디 눈에 크리스가 왠지 멋지게 보이는 듯.
- 이안을 말을 잘 듣게 하기 위해 배워놓고 싶다고 한다.
- 알프레드가 깜짝 놀라서 말린다.





- 둘 다 여자인데다가 근접 전투원이라 마음이 맞는 부분이 있다.
-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 면에서도 마음이 통한다.
- 각자 해야 할 일을 나눠서 합리적으로 전투에 참가하는 중.





- 세렌디가 들어오기 전까지 로드와 크리스가 만담을 하면 둘이 옆에서 짜게 식으며 친하게 지냈다.
- 그러나 이안은 가끔 로드와 알프레드를 보며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생각했다.





- 상냥한 성격의 마스는 이안을 배려하고 싶어하지만... 어떻게 봐도 무리이기에 이안에게 거절당한다.
- 이안에게 마스는 음악만 빼면 참 좋은 사람이다.





- 세렌디가 이안에게 한 눈에 반해 따라다니는 상태.
- 이안은 매우 부담스럽게 여기지만 기세에 눌려서 마구 만져지는 중이다.
- 이안이 우울하거나 기분이 가라앉으면 세렌디가 가장 먼저 눈치챈다.





- 상식인+상식인의 만남.





- 비리비리하고 남자답지 못한 마스에게 운동을 시키고 싶지만 마스는 항상 거절.
- 말은 하지 않지만 자신의 음악성에 근육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 세상물정 모르는 세렌디에게 알프레드는 많은 지식을 알려주는 좋은 사람.
- 손녀처럼 귀엽게 여기고 있기에 존댓말을 쓰지 않아도 알프레드는 신경 쓰지 않는다.





- 진의 목적을 알고 복수를 위해 사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말리지는 않는다.
- 알프레드의 연륜으로 말려봤자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세렌디는 마스의 연주를 궁금해 하고 있지만 이안이 강력하게 만류하고 있다.
- 마스는 전설로만 듣던 드라이어드 세렌디에게 호기심을 갖고 친해지고 싶어한다.





- 음악성을 알아주는 사람을 따른다는 마스의 말에 진은 나름대로 감동했다.
- 그러나 뒤늦게 합류한 진은 아직까지 마스의 연주를 제대로 들어본 적 없다.
- 나중에라도 듣는다면 그 감동은 짜게 식을 것이다.





- 머리색이 비슷해서인지 세렌디로부터 알 수 없는 신뢰를 받고 있다.
- 이안을 빌려줄 정도면 진정한 동료로 생각되는 중...





- 도미니크의 의상에 세렌디는 큰 의문을 갖는다.
-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노출도가 너무 높은 옷이지만 부끄럽기 때문에 도미니크는 화부터 내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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