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스턴을 걸어서 잡아보자! 슈퍼판타지워 5-12 일반 난이도 공략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세렌디와 드럭 마스터 길란을 얻을 수 있는 제 5 지역 '푸스'. 이 지역의 초반에는 단단한 골렘들과 힐까지 하는 요정이 우리에게 고통을 줬다면, 마지막 스테이지인 5-12에 이르러서는 이동력 감소로 다시금 고통을 선사한다. 유저들은 블루 드래곤과 그린 드래곤의 포화를 뚫고 새로운 적을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스턴과 이동력 감소 스킬이 특징인 메이드, '릴리'가 등장한다. 강력한 대미지와 스턴, 여기에 이동력 감소까지 선사하는 이 캐릭터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시각적 충격까지 안겨준다. 이곳을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오브젝트와 풀링까지 신경써야 한다.

이번 스테이지 일반 난이도의 클리어 영상과 주의점들은 아래의 내용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생긴 것 답지 않게 여캐라는 소문이...(농담)



■ 5-12 스테이지 클리어 영상 (일반 난이도)




■ "딱 중간을 갈라. 그리고 밑으로는 가지마" - 5-12 스테이지 맵 한눈에 살펴보기




이번 스테이지의 안전 구역은 '느림의 석상'을 기준으로 위쪽 부분이다. 세로, 방사형 광역 공격을 하는 적들이 등장하므로, 맵 안쪽으로 최대한 끌어들여 잡는 것이 공략의 핵심. 느림의 석상은 적군의 이동력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하니,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하다가 목책 아래로 내려가는 순간 보스인 '릴리'가 바로 올라오게 되니, 위치에 많은 신경을 쓰자. 자신의 대미지 수준과 남은 몬스터의 숫자를 비교해보며 한 턴에 몰아서 내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느림의 석상을 제외하면 별다른 오브젝트가 없으니, 적의 공격을 받아내기 위한 스펙이 요구되는 스테이지라 정리할 수 있다.



■ 1 턴 째 - "첫 공격은 스턴"



▲ 고스트와 푸른 드래곤 중에서 하나만 스턴에 걸려도 성공이다.

시작 지점 7시 방향에 있는 '고스트' & '블루 드래곤'을 가장 먼저 공격한다. 고스트는 사망 시 폭발하며 주위 3X3 타일 내에 피해를 주니, 반드시 기절을 시킨 뒤 제거해야 한다. 기절 스킬을 보유한 크리스로 두 몬스터를 한번에 공격하고, 스턴을 노리는 것을 추천.

기절에 걸린 몬스터를 가장 먼저 공격하되, 고스트가 기절 상태라면 고스트를 먼저 없앤다. 고스트는 20% 확률로 아군을 매혹시키니 여러모로 성가시다. 두 몬스터를 한 번에 없앨 수 있다면 가장 좋다. 크리스의 방어력에 자신있다면 기절에 걸리지 않아도 고스트를 없애는 것도 한 방법.



■ 2턴 째 - "타일을 이동합니다. 어? 안되잖아?"



▲ 이동력 감소 효과로 그 자리에서 이동할 수 없다.

느림의 석상과 블루 드래곤의 이동력 감소 디버프 때문에 자칫하면 그대로 공격을 받게되는 턴이다. 탱커인 크리스를 살리기 위해서 용병 소환으로 턴을 이어나간다. 1턴의 위치에서 용병 소환을 한 경우, 녹색 드래곤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목책에서 2타일 떨어져 있다면 브레스를 피할 수 있으니, 빠르게 위치를 이동해서 탱킹 준비를 하는 것을 추천. 영상에서는 용병 소환을 한 후에 고스트를 기절시키는 것을 노렸다. 이 경우 용병을 한 턴 밖에 쓰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 아까 자리 그대로 있으면 공격에 맞는다고요!

원거리 딜러로 고스트를 제거할 자신이 있다면, 바로 느림의 석상을 공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석상을 먼저 제거한 경우에는 3턴째 딜러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남아 있는 고스트를 최우선으로 공격하되, 기절이 걸렸을 때만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적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야 하는 만큼, 탱커의 체력을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



▲ 유령은 스턴 상태에서 제거하는 것이 베스트.



■ 3 턴 ~ 4 턴 - "기절시키고, 느림의 석상을 제.거.한.다."



▲ 일단 우측에 두 놈부터!

우측에 있는 두 몬스터를 기절시키는 것을 첫 목표로 잡는다. 광역 공격을 시전하는 몬스터인 만큼, 기절을 시킬수록 파티 생존에 도움이 된다. 전 턴에 느림의 석상을 제거하지 못했다면 이번 턴에 제거해두는 것이 좋다. 이동력이 낮은 데보라는 느림의 석상 때문에 아예 이동할 수 없어, 한 턴을 어쩔 수 없이 낭비해야 한다.

세렌디의 디버프 제거 스킬로 다음 차례 캐릭터의 이동력 감소를 제거하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고, 석상을 파괴해서 이동에 자유를 주는 방법도 있다. 다만, 디버프 스킬은 타겟이 되는 '정 중앙의 캐릭터만 디버프가 제거'되니 사용 시 참고하자.

느림의 석상은 체력이 6,000으로 조금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2~3 캐릭터의 스킬을 집중하면 파괴할 수 있으니 최대한 빠르게 제거하자. 적의 공격을 받는 역할은 크리스에게 모두 몰아주고, 위험한 순간에는 로드 스킬 '치유'로 체력을 회복하면 된다.



■ 5 턴 ~ 6 턴 - "Let's Dealing Time!!"



▲ 파란색으로 표시한 타일부터 보스가 다가오니 주의!!

보스가 다가오는 제한선을 넘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몬스터들을 제거하는 단계다. 위 스크린 샷에서 파란색으로 표시한 타일부터 보스가 다가오게 되니, 해당 타일 전에 캐릭터를 세워놓고 하나하나 제거해 나간다.

파티원들의 콤보와 광역 스킬을 최대한 활용해서 여러 몬스터를 제거하는 전략을 사용하자. 크리스의 기절도 최대한 활용해 나가면서 파티원의 체력을 비축한다. 여유가 된다면 세렌디의 버프 스킬도 각각 걸어두는 것이 좋다.

보스를 데려오기 가장 좋은 시점은 적 몬스터가 1기 ~ 2기 정도 남았을 때이며, 보스와 나머지 몬스터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위치가 가장 좋다. 희생양이 될 캐릭터를 앞세워두면, 보스는 해당 캐릭터를 바로 공격한다. 체력이 안정적이고 사망해도 무방한 캐릭터를 가장 전방에 배치하자.



■ 7 턴부터 클리어까지 - "너도 기절 나도 기절 보스도 기절!"



▲ 7턴을 시작했을 때는 아마 이런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7 턴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밑에서 올라온 릴리에게 희생양이 기절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굳이 살리려고 애를 쓰기보다는 남은 몬스터들을 릴리와 함께 제거하는 것에 우선을 둔다.

크리스의 스턴은 무조건 릴리에게 사용하고, 다른 스킬은 사용하지 않는다. 릴리의 대미지가 강력하고 범위도 넓은 편이니 스턴으로 한 턴을 넘겨버리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생존법이다. 크리스의 두 번째 스킬이 스턴 확률이 높은 편이니, 크리스는 여기에 우선을 두고 스킬을 투자하는 것을 추천.



▲ 승리의 열쇠는 릴리에게 계속 스턴을 걸어주는 것!

이상적인 전투 배치는 각자의 일반 공격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산개해서 위치하는 것'이다. 릴리의 두 번째 스킬인 '청소는 빠르게'의 공격 범위가 3X2이므로, 모여있는 것은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인 셈. 동서남북 산개해서 함께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스턴이 걸리지 않을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메인 딜러인 '데보라'는 약간 먼 거리에 배치하는 방법도 있다. 일반 공격은 하지 못하더라도 스킬만 제대로 적중시킬 수 있다면 제 몫은 충분히 한다. 스턴이 걸리지 않을 때를 대비해서 거리를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



▲ 이상적인 전투 배치. 메인 딜러인 데보라는 만약을 대비해 위로 빼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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