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슈판워 '원정대, 제대로 보내자!' 같은 시간을 보내도 효율은 천차만별!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베르나 지역 9던전'을 클리어한 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원정대'는 아군 영웅과 친구 용병을 편성해 다른 지역을 탐사 보내는 콘텐츠다. 탐사가 모두 끝나면 일정량의 골드를 얻고 아군 영웅은 경험치도 함께 얻는다. 골드 외에도 랜덤한 양의 고대주화, 마나스톤, 루비 등을 챙겨와 여러 영웅을 먹여 살리느라 빠듯해진 로드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된다.

특히 탐사만 보내두면 별다른 조작 없이도 알아서 진행되고 원정대에 보낸 영웅도 공격대에 편성,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돈도, 경험치도 추가 보상도 얻어오면서 별다른 페널티는 없는, 이른바 '꿀 콘텐츠'란 이름은 원정대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 흔히 '쪼렙'이라 부르는 신규 영입 영웅을 키우기도 안성맞춤!

이처럼 단점 없이 완벽할 것만 같은 원정대. 하지만 원정 시 고려해야 할 점은 분명하다. 보상을 받을 지역을 선택해 원정 보내야 한다는 점이다.

원정 지역마다 기본 보상의 양, 원정에 소모되는 시간이 전부 다르고 지역 달성도와 원정대 레벨에 따라 보상의 양이 달라진다. 그렇기에 현재 내 상황에 꼭 맞는 지역과 영웅을 보내 같은 시간이라도 더 높은 효율을 얻도록 하자.



▲ 같은 60분인데.... 어딜 돌아야 할지는 뻔하다.






기본 보상은 골드와 원정을 보낸 영웅이 얻는 경험치다. 이는 지역마다 수치가 정해져 있으며 원정대 레벨, 달성도에 따라 일정 비율로 상승한다. 그렇기에 원정 시마다 보상 산출 경험치에 따른 일정한 양의 보상을 획득한다. 기본 보상은 달성도가 그대로 반영되며 지역 달성도 50%를 달성한 지역에 원정을 보내면 기본 보상의 50%만큼 보상이 추가된다.






▲ <표1> 획득 경험치와 경험치 효율.

경험치 효율은 기르가스를 가운데 두고 베르나~글로리, 네레이드~달섬. 두 구간으로 나뉘며 이 지역은 시간이 적을수록 보상 효율이 높다. 그렇기에 기본 효율만 따지면 베르나, 테젠, 컴퍼니, 불칸 등에 원정을 보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는 매시간 쉬지 않고 원정을 보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원정이 끝났는데도 보상을 받지 않고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효율은 떨어진다. 대체로 원정이 끝나고도 기본 원정 소요 시간의 절반 이상이 넘는 시간이 넘도록 보상을 받을 수 없다면, 차라리 소요 시간이 긴 지역에 원정대를 보내는 것이 낫다.

다만, 지역 달성도가 높으면 경험치가 최대 2배로 늘어나기에 지역 달성도가 높은 지역에 우선 보내는 것이 좋다.(심지어 2지역 테젠의 100% 달성 지역 경험치가 마지막 원정 지역인 달섬 0%보다도 효율이 높다.) 보통 초반 지역은 분당 경험치 효율도 높으니 시간 효율은 달성도를 100% 달성한 지역을 대상으로 비교하면 된다.









달성도 외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원정대 레벨이다. 원정대 레벨을 올리면 2레벨, 7레벨에 일반 보상이 각각 10%, 20%로 증가한다. 해당 레벨까지 올리는 데 필요한 수정은 55개, 1,166개로 보상 증가율에 비해 적지 않은 편이나 일반 보상 증가 외에도 다양한 효과가 있다.









▲ <표2> 원정대 레벨별 추가 효과.

원정대 레벨에 따른 기본 보상의 변화는 총 보상의 10%, 20%가 아닌 기본 보상에 추가되는 방식으로 그리 많은 양은 아니다. 그렇기에 가장 높은 효율로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원정대 레벨을 올리지 않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달성률이 높은 지역 중 원정시간이 짧은 곳에 원정대를 파견하는 것이 좋다.

기본 보상만 보면 큰 변화가 없지만, 원정대 레벨을 올리면 추가 보상의 확률이 오르고 보상을 두 배로 올려 주는 유물 발견 확률도 함께 늘어나 기대 보상 총량이 많이 늘어난다. 특히 원정대 개수가 늘어 한 번에 많은 원정대를 보내고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원정대 수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 격차를 벌리기에 여유가 된다면 빠르게 루비를 투자. 레벨을 올리도록 하자.



▲ 원정을 보낸 즉시 유물 획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어떤 유물인지는 아직 모른다.)



▲ 유물을 발견하면 원정에서 돌아온 후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원정대는 내가 가진 영웅 하나만 보낼 수도 있지만, 1명, 혹은 2명의 용병을 투입해 기본 보상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용병의 등급, 레벨에 따라 추가로 얻는 보상이 높아지는데 원정대 레벨과 달리 지역 보상과 합산해 최종 경험치 획득 계산이 이루어진다. 그렇기에 강한 친구를 이용하면 한 번에 많은 양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친구의 용병은 한 번 원정대로 꾸리면 다음날까지는 다시 보낼 수 없다. 사용할 수 있는 친구 수는 한정되어 있으니 한 번에 많은 추가 기본 보상을 얻도록 기본 보상이 높은 곳에서 강한 용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상승률은 같지만, 상승 수치가 다르다.



▲ 등급, 레벨이 높을수록 보상 보너스가 증가하며 최대 100%까지 증가한다.






레벨을 올릴 때마다 1씩 얻는 마스터리 포인트를 투자해 원정대에게 특별한 효과를 부여할 수도 있다. 원정대와 연관된 마스터리는 '지원 마스터리' 탭에 있는 '강행군'과 '숙련 원정대', '통찰력'이다. 세 마스터리에 포인트를 투자하면 원정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기본 보상과 루비 획득률이 상승한다.

특히 기본 보상을 상승시켜주는 '통찰력'은 최고 레벨인 15포인트까지만 투자하면 별다른 제약 없이 매번 최대 9%의 추가 기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마스터리 투자 없이 세 스킬에만 투자하더라도 총 60개의 마스터리가 필요하다. 로드 레벨이 오를 때 얻는 마스터리 포인트는 '전투 마스터리'와 '지원 마스터리'를 번갈아가면서 얻기에 로드 레벨 100 이상은 되야 모든 이득을 볼 수 있다. 이 탓에 루비로 마스터리 포인트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면 후반은 돼서야 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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