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로더스] 서포터 없이도 실드는 충분! '실버퐁테온' 16강 2경기 2:0 승리

로스트아크 2022 로열 로더스의 16강 2경기. 지난 대회의 '유리멘탈'이었던 'JaeAng'과 '제로붐' 및 '범인은살려'의 '깃돗엿' 선수가 모인 '강철멘탈'과 '플라잉더치맨'이었던 '쉽네'와 '뜨또가또' 및 뉴페이스인 '끠규어' 선수가 모인 '실버퐁테온'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2경기에서는 '실버퐁테온'이 2:0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는 JaeAng(이하 재앙)은 기공사, 깃돗엿은 배틀마스터, 제로붐은 홀리나이트로 출전했으며, 쉽네는 워로드, 뜨또가또는 서머너, 끠규어는 배틀마스터로 응전했다. 체방이 낮고 원거리 클래스인 서머너는 처음부터 집중 공격에 당했다. 그러나 이는 실버퐁테온이 의도한 결과였다. 강철멘탈을 한 자리에 모아두고 워로드의 각성기가 3명 모두에게 작렬하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기울어진 경기를 뒤집으려 했으나 워로드의 안정성을 뚫지 못했다. 마지막 기회에서 넬라시아의 기운이 케어해주면서 결국 킬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2경기도 양쪽 모두 같은 구성으로 나왔으나, 강철멘탈팀은 조금 더 원거리 견제에 집중한 구성으로 스킬을 변경했다. 양팀 모두 초반부터 각성기를 아끼지 않으며 전투를 벌였다. 전투 양상 자체는 비슷했으나 실버퐁테온팀은 서포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넬라시아의 기운과 레이네의 가호 및 대미지 감소 스킬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며 상대의 스킬을 조금씩 낭비하게 만들었다. 결국 조금씩 이득을 누적시킨 실버퐁테온팀이 2경기도 가져가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 로열 로더스 16강 2경기

강철멘탈 0(패) VS 2(승) 실버퐁테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