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돌파석 개수 vs 시간, 어떤 에포나 루트가 효율이 좋을까

게임뉴스 | 원유식 기자 | 댓글: 28개 |
지난 업데이트로 일리아칸 레이드 등장과 함께 상위 고대 장비가 추가되었다. 상위 고대 장비를 강화하기 위해선 더 높은 등급의 재련 재료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해당 재료는 1,580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획득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일일 콘텐츠인 카오스 던전(천공 1/2단계), 가디언 토벌(소나벨)부터 어비스 던전 카양겔의 하드 3난이도와 일리아칸 레이드에서 이러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상위 고대 장비에 필요한 재련 재료는 상대적으로 획득처가 제한적인 만큼, 현재 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그중 돌파석 시리즈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의 경우,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거래소 기준, 14일간 최고 거래가가 무려 210골드에 달하며, 현재 약 150골드가량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위 고대 장비 재련에 꼭 필요한 재료인 만큼, 수요가 많아 이처럼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을 원활하게 수급하기 위해선 일일 콘텐츠 중 하나인 에포나 의뢰를 꼭 활용해줘야 하는데, 돌파석의 가격와 필요성이 높은 만큼 돌파석을 하나라도 더 챙기기 위해 다양한 에포나 의뢰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 하나라도 더 많은 돌파석을 얻기 위해 다양한 에포나 의뢰를 수행하고 있다


일일 에포나 의뢰 획득 보상 기준으로 가장 많은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을 얻을 수 있는 에포나 의뢰는 총 5개다. 해당 에포나 의뢰는 각 의뢰당 5개의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칼트헤르츠의 '노예 해방', 히프노스의 눈의 '방어전, 해적의 규율로!', 알라케르의 '손가락만 빨 수 없다' 이 세 가지 의뢰는 상대적으로 의뢰 완료에 필요한 시간이 길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접근성도 높고, 시간 대비 효율이 좋은 에포나 의뢰로 꼭 빠지지 않는 의뢰는 꿈꾸는 추억의 섬에서 진행할 수 있는 '꿈꾸는 추억의 향기'가 있다. 비프로스트 등록 시 맵을 이동하지 않고 바로 의뢰 완료가 가능한 의뢰이며, 변신(아만, 카마인) 시간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대략 20초 내외로 의뢰 완료가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 5개를 획득할 수 있는 '광휘의 샘 관찰'은 다른 의뢰들에 비해 강제로 투자되는 시간이 많은 편이다. 맵을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앉기를 제외하면 다른 상호작용이나 미션이 없기에 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의뢰지만, 강제로 2분 동안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시간 소요가 많은 편이다.




▲ 지급되는 돌파석만 보고 진행하기엔 코스트가 큰 편이다


하나라도 더 많은 돌파석을 챙기기 위해선 위 에포나 의뢰 중 최소한 한 개 정도를 챙기는 편이 좋다. 그중 어느 정도 실링을 소모하더라도 '꿈꾸는 추억의 향기'는 필수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변신 시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빠르면 10초 내외로도 의뢰 완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채팅 매크로를 등록해두는 편이 좋은데, 아만(오셨군요)과 카마인(괴..괴물!)의 대사만 하나의 매크로에 등록해주면 된다.

'꿈꾸는 추억의 향기'를 필수로 포함한 기준, 에포나 의뢰로 획득 가능한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은 14(5/5/4)개와 13(5/4/4)개 루트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14개를 획득하는 루트는 엘가시아에서 진행이 가능한 '광휘의 샘 관찰'을 넣어줘야 한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에포나 의뢰인 만큼, 투자되는 시간은 다소 늘어나는 편이다.

해당 루트를 비프로스트 2개로 이용할 경우, 등록할 장소는 '헤스테라 정원'과 '꿈꾸는 추억의 섬'이다. 꿈꾸는 추억의 섬에서 에포나 의뢰를 완료한 뒤 탈출의 노래를 부르고, 배를 타고 이동해서 모코모코 야시장의 '오래도록 잘 되는 방법'을 진행해주면 된다. 해당 루트 이용 시, 배의 속도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약 4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 만약 모코모코 야시장까지 포함해 총 세 개의 비프로스트를 이용할 경우엔 약 3분 30초 정도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비프로스트 2개를 이용할 경우 대략적으로 에포나 의뢰 3종 완료에 약 4분 정도가 들어간다

□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 14개 획득 루트 (4분)

- 비프로스트 : 꿈꾸는 추억의 섬, 엘가시아 - 헤스테라 정원
- 에포나 의뢰 : 광휘의 샘 관찰, 꿈꾸는 추억의 향기, 오래도록 잘 되는 방법


다음으로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 13개를 수급 할 수 있는 루트는 페이튼의 에포나 의뢰 2종(파수꾼들의 오랜 신비, 킨세라의 위령제'을 이용하면 된다. 비프로스트는 '꿈꾸는 추억의 섬'과 '울부짖는 늪지대' 두 개를 등록하고 이용하면 된다.

꿈꾸는 추억의 섬 에포나 의뢰 완료 후 울부짖는 늪지대로 이동하고 에포나 의뢰를 차례로 진행하면 된다. 두 개의 비프로스트를 이용해 해당 루트의 에포나 의뢰를 완료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은 대략적으로 1분 30초 내외다. 상대적으로 앞선 루트에 비해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 한 개 부족하지만, 시간상으로 가장 효율이 좋은 루트라고 볼 수 있다.

이와 비슷한 루트로 꿈꾸는 추억의 섬, 모코모코 야시장, 울부짖는 늪지대 세 개의 에포나 의뢰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앞선 14개 루트와 마찬가지로 꿈꾸는 추억의 섬, 모코모코 야시장 둘 중 한 개의 섬을 배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인데, 시간 차이가 약 10초 내외로 크지 않은 편이다. 오히려 페이튼 2종에 들어가는 시간이 더 적은 편이기에, 효율이 좋은 루트를 찾는 경우라면 위의 루트가 가장 좋다.







▲ 꿈꾸는 추억의 섬과 페이튼 2종이 시간상으로 가장 효율적인 조합이다


□ 찬란한 명예의 돌파석 13개 획득 루트 (1분 30초)

- 비프로스트 : 꿈꾸는 추억의 섬, 페이튼 - 울부짖는 늪지대
- 에포나 의뢰 : 꿈꾸는 추억의 향기, 파수꾼들의 오랜 신비, 킨세라의 위령제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