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물리 용병이 공략의 핵심! 괴밀아 1등급 윈드 드래곤 초특급 난이도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현재까지 한국 괴리성 밀리언 아서에는 드래곤과 키메라 그리고 치아리 이터까지 3가지 모델의 3D 강적이 존재한다. 8월 17일 화련형 시즌이 업데이트 되면서 오랜만에 다시 드래곤 강적이 등장했다. 이번에 등장한 1등급 윈드 드래곤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람 속성을 가지고 있다. 괴밀아 첫 강적으로 등장해서 많은 아서들을 힘들게 만들었던 아이스 드래곤의 뒤를 이었지만 공략에는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사실 외모만 봐도 알 수 있지만 기존의 아이스 드래곤에서 색상만 달라졌고, 팔, 등, 본체 총 3개 부위를 가지고 있는 점, 중급에서부터 초특급까지 총 4개의 난이도로 구분되어 있다는 점은 그대로다. 윈드 드래곤 역시 기존의 강적들과 마찬가지로 초특급 난이도는 크리스탈을 사용한 컨티뉴가 불가능하다.

윈드 드래곤에서는 부호의 방어용 카드인 '화연형 브리센'을 획득할 수 있다. '화연형 브리센'은 4코스트 물리 방어 카드로, 방어 수치도 2,439로 높은 편에 아군 전원의 드로우를 2장 추가해주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수많은 부호 유저들이 탐낼만한 카드다.

※ 해당 공략은 초특급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특급 이하 난이도에서는 공략이 다릅니다.


■ 1등급 윈드 드래곤 기본 정보



▲ 상단 : 등 / 중앙 : 본체 / 우측 : 팔

윈드 드래곤은 팔, 등, 본체 총 3가지 부위로 구성된 3D 강적이다. 팔은 물리 공격을, 본체는 마법 공격을 사용하며, 등은 마법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계속해서 사용한다. 아이스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파티원에게 공격을 가하는 부위는 본체와 팔 두개 부위로 각각의 공격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두어야 공략이 쉬워진다.

기본적으로 바람 속성을 보유한 강적이기 때문에 공격용 카드는 불 속성 중심으로 편성해야 한다. 물리, 마법 공격이 혼합된 강적이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 대한 방어도 준비해야하지만, 가장 위협이 되는 광역 공격이 마법 공격이므로, 부호와 도적은 마법 공격에 대한 준비를 조금 더 철저하게 해야하는 강적이다.



▲ 바람 속성을 상대할 때는 아서들도 빨갛게 불 속성 4체인을 맞춰주자

윈드 드래곤 초특급 난이도에서 공략의 핵심은 매 턴마다 팔에 물리 공격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초특급 미만의 난이도에서는 팔에 물리 공격을 하게되면 반격을 맞으면서 동시에 윈드 드래곤의 물리 공격력이 올라가서 공략이 어려워지지만, 반대로 초특급 난이도에서는 팔 부위에 물리 공격을 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물리 공격력이 올라간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공략 순서는 팔->등->본체 순서로 진행하게 된다. 다만 8~9코스트 내외로 팔 파괴를 하지 못하게 될 경우 누적되는 마법 공격력 상승 버프로 인해 파티원들이 전멸하게 되므로, 최대한 빨리 팔을 파괴한 후에 등->본체 순서로 공략을 이어가도록 하자.

※ 초특급 미만 난이도에서는 등->팔->본체 순서로 공략을 진행해야 한다. 팔에 물리 공격이 들어오면 반격이 들어오면서 윈드 드래곤의 물리 공격력이 상승해 파티원이 급사할 확률이 높다.


■ 1등급 윈드 드래곤 부위별 특징



▲ 이름은 바뀌었지만 브레스는 여전히 위험하다

윈드 드래곤 (본체) : 본체는 마법 공격을 하는 부위로 평소에는 매 턴마다 단일 대상 공격을, 몸이 빛날 때는 광역 공격을 한다. 2턴 (4코스트)에 첫 광역 공격을 하며 이후 4턴마다 광역 공격을 하는데, 팔이 파괴되면 2턴마다 한 번씩 광역 공격을 하게 된다. 따라서 팔을 파괴했다면 최대한 빨리 본체도 마무리하도록 하자.

윈드 드래곤의 왼쪽 팔 (팔) : 팔은 물리 공격을 하는 부위로 매 턴 마다 단일 대상을 공격한다. 공략의 핵심이 되는 부위로, 매 턴 물리 공격을 받지 않으면 물리 공격력이 올라가는 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물리 피해를 주어야 한다. 물리 피해를 받아야 버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마법검 용병은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3턴 (5코스트)에는 물리 피해를 주더라도 강공격 + 버프를 무조건 사용하므로, 이때는 디버프를 하거나 본인의 버프를 하는 등의 준비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6턴 (8코스트) 내외로 팔을 파괴해야 공략이 원할하게 진행되는데, 용병 혼자서 파괴하기에는 빠듯하므로, 부호와 도적도 불 속성 공격용 카드로 지원을 하도록 하자.



▲ 버프가 누적될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윈드 드래곤의 등 (등) : 등은 별도로 공격을 하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윈드 드래곤의 마법 공격력을 올려줘서 공략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2턴 (4코스트)에 처음으로 버프를 사용하고, 그 후에는 매 턴마다 버프를 사용하므로, 가급적 빠르게 파괴를 해야한다.

물론 공략 순서는 팔->등 순서이므로 등부터 먼저 쳐서는 안되지만, 팔 공략이 늦어져서 등의 버프가 계속해서 중첩된다면, 마법 방어 버프와 마법 공격 감소 디버프를 사용했음에도 광역 마법 공격 한 방에 쓸려나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 파이어 키메라와 비교하면 팔이 금방 파괴되는 편이다

용병은 불 속성 '물리' 공격 카드들 위주로 덱을 편성해야 한다. 현재 한국 괴밀아에 존재하는 용병 진영 불 속성 물리 공격 카드는 총 6종이므로 이들 모두만 챙겨도 매 턴마다 공격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다만 패가 꼬일 가능성도 대비해서 부호 진영의 '제2형 펠리노어'와 교환소에서 얻을 수 있는 '외적형 반'도 같이 준비해서 가는 것을 권장한다.

용병의 역할은 타 진영에 비해 간단하다. 매 턴마다 팔에 물리 공격을 하면서 6턴 (8코스트)째에는 파괴할 수 있도록 하고, 팔이 파괴된 후에는 등->본체 순서로 진행한다는 것을 기억해두도록 하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팔의 버프를 막기 위해서는 '물리 공격'을 해야하므로, 마법검 용병은 절대 하지말자.





◆ 부호


▲ '기만'없이 구성한 기자의 부호 덱

부호는 물리/마법 방어를 골고루 준비하면서 동시에 공격 보조 역할도 맡아야 되서 굉장히 정신없는 보스다. 용병이 계속해서 팔을 공격해준다면, 강한 공격을 받을 일이 줄어들게 되므로, 마법 방어에 조금 더 집중해서 덱을 편성하도록 하자. 늘 그렇지만, 방어 버프를 하면서도 드로우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굳이 뽑기 전용 카드들이 없더라도 클리어에 문제없으므로, 방어 버프와 드로우를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고, 1~2장의 공격 카드를 편성해서 용병의 공격을 보조해주는 식으로 운영하도록 한다. 공격용 카드로는 교환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외적형 반을 가장 추천하고, 한 장을 더 추가한다면 본인의 드로우를 충원할 수 있는 제2형 마르크를 권장한다.





◆ 도적


▲ 드...등을 부수자!

도적은 마법 공격 디버프를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도록 하자. 팔이 가하는 물리 공격은 용병이 계속해서 버프를 저지해주면서 부호가 물리 방어 버프만 둘러줘도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는 산타클로스나 로벨 정도만 준비하도록 하고, 마법 공격 감소 디버프 카드 위주로 덱을 편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안정적인 공략을 위해서 캐럴과 할더포크는 반드시 가져가는 것을 권장하고, 급사할 일이 없도록 24,000에서 25,000 정도의 체력 세팅을 하도록 하자. 공격용 카드는 부호와 마찬가지로 2~3장 정도를 준비하도록 하고, 가장 권장하는 카드는 성야형 니무에와 화연형 펠리어스다.

평범한 상황이라면 보통 2,6,8턴째에 광역 공격을 받으므로 이때 마법 공격 감소 디버프를 사용하고, 본인이 디버프 혹은 마법 방어 카드가 넉넉하다면, 계속 디버프를 연계해서 아군의 생존을 돕도록 하자. 도적이 마법 공격 감소만 계속 걸어줘도 훨씬 더 안정적인 공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가희

가희는 아군의 회복에 집중하도록 하자. 부호와 도적이 버프, 디버프를 계속해서 걸어준다면 회복에 부담이 줄어들긴 하지만, 광역 공격 후에 회복이 제대로 안되면 아군이 급사할 위험이 높다. 광역 회복 카드를 충분히 준비하도록 하고, 여유가 있는 상황에만 버프를 사용하도록 하자.







▲ 캬! 이 맛에 윈드 드래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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