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페이트 콜라보레이션과 함께 하는 4시즌! 괴밀아 강적 및 요정 드랍 카드 분석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괴밀아의 카드들은 5가지 세력과 5가지 속성, 6가지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세력, 속성, 타입을 가지고 있기에 어떤 카드가 플레이어 본인에게 좋은 카드인지 이게 제대로 짜여진 덱이 맞는지 지금도 수많은 플레이어는 고민으로 가득하다.

스페셜 퀘스트 4 시즌이 새롭게 업데이트되면서 강습형 세인트 키메라 , 멸염형 앙트와네트 등의 강적과 요정들이 등장했고, 각 요정과 강적들이 드랍하는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시즌에 추가된 드랍, 교환소 카드들은 각각 어떤 스킬과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 강적드랍




특이형 베르뷰는 어둠 속성 3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적 전체에 4,958의 마법 공격을 하고 체인에 따라 위력이 올라가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체력은 1,523으로 중간 정도의 수준이고 물리/마법 공격력이 모두 올라가 능력치 면에서는 크게 효율이 높은 카드는 아니다.

그러나 3코스트의 저렴한 비용과 어둠 속성 광역 공격이란 스킬 구성으로 인해 굉장히 높은 효율을 보이는 카드로, 용병의 화연형 흰손의 이졸데와 부호의 와일드헌트 처럼 치아리 퀘스트에서 매우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카드다. 특히 이졸데나 와일드헌트는 최대 진화 등급이 UR(★5)에 체력을 비롯한 능력치가 낮아 빛 속성 강적을 상대할 때 부족한 능력치를 보충해줄 카드가 필요하지만, 베르뷰는 능력치 패러미터도 중간은 가는 편이다.

게다가 체인 숫자에 따라 위력 증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빛 속성 상대로 체인과 마법 공격력 버프가 충분히 연계된 상황이라면 폭발적인 광역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는 카드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역시 거의 필요없는 능력치인 물리 공격력이 달려있다는 점이 있다.




멸염형 앙트와네트는 얼음 속성 2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단일 대상에 6,006의 물리 공격을 하고 2장 이상의 물리 공격 카드를 사용하면 위력이 40% 증가한다. 2장 이상을 같이 사용하면 공격력이 올라가는 조건이 붙어있어 아군의 부호가 드로우를 잘 해줄수록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비용이 2코스트로 낮아서 버프 카드 연계도 쉽고 여러 장의 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전투 후반부에는 위력 증가 옵션으로 좀 더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는 등, 불 속성을 상대할 때는 매우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체력과 물리 공격력 능력치도 2코스트라는 비용을 감안하고도 준수하므로, 얼음 속성 명성 리더를 준비하는 용병 유저라면 명성작을 추천한다.


■ 요정 드랍




드라카는 어둠 속성 2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단일 대상에 7,987의 물리 공격을 하고 아군 전원의 드로우를 1장 추가해주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체력은 1,142로 낮은 편이지만 물리 공격력이 444로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는 카드다.

2코스트의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어둠 속성을 가지고 있어 치아리 퀘스트에서 특히 애용된다. 빛 속성 강적이나 요정을 상대로도 드로우를 달고 있으면서도 공격력도 준수한 편이라 기존에 트리스탄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세리코트는 얼음 속성 4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단일 대상에 11,951의 마법 공격을 하고 2턴간 마법 공격력이 올라가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마법검 용병들이 불 속성을 상대로 사용하기 최적의 카드로 마법 공격력을 올려주고 공격력도 나름 준수한 편이다.

특히 마법 공격력이 444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유하고 있어서 마법검 용병을 준비하고 있다면 현재로써는 반드시 획득해야 할 카드다. 다만 마법검 용병의 필수 카드로 생각되는 카드들이 대부분 높은 코스트의 공격력 증가 카드들인데 세리코트 역시 4코스트로 상당히 무거운 편에 속한다.

다른 버프 카드와 연계를 해서 사용하기에는 4코스트라는 비용이 상당히 부담으로 다가와서 차후에 낮은 코스트의 마법검 카드들이 등장하면 세리코트를 대체하게 된다. 하지만 마법검 카드가 부족한 현재의 한국 괴밀아에서는 마법검을 준비하는 용병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카드 중 하나다.




켓시는 불 속성 4코스트의 공격용 카드로 단일 대상에 8,671의 마법 피해를 주고 2턴간 대상의 마법 공격력을 낮추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기존에 등장했던 5코스트 불 속성 카드인 바게스트와 유사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켓시와 바게스트의 차이점은 바게스트는 3턴간 대상의 물리 공격력을 낮추지만 켓시는 2턴간 대상의 마법 공격력을 낮춰준다.

적에게 공격을 하면서 동시에 디버프 효과도 있어 마법 공격 중심의 바람 속성 강적이나 요정을 상대한다면 덱에 채용할만 하다. 다만 공격의 부가 효과로 발동되는 디버프다 보니 직접 사용하는 디버프 스킬에 비해서 감소 폭이 작은 편이고, UR(★5) 등급의 한계, 4코스트의 비용 등의 문제로 인해 덱의 주력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카드다.




레프라혼은 빛 속성 3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적 전체에 4,014의 마법 피해를 주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최종 진화 등급이 UR(★5)이다보니, 체력이나 마법 공격력 등의 기본 능력치 패러미터는 크게 높은 편은 아닌 카드지만, 마법검 카드가 부족한 용병에게는 희소성이 있는 카드다.

빛 속성이므로 어둠 속성을 상대로 사용해야하며, 등급에 한계가 있다보니 3코스트 광역 공격 카드들 중에서도 공격력이 낮은 편에 속해, 강적이나 요정을 상대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격력 버프가 선행돼야 한다. 능력치 자체는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빛 속성 마법검 카드가 희소하므로 마법검 용병이라면 반드시 획득해두도록 하자.




랴난시는 바람 속성 5코스트 방어용 카드로, 아군 전원의 마법 방어를 3턴간 1,603만큼 올려주고 드로우도 1장 추가해주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스킬 구성과 능력치만 봤을 때는 3턴간 방어 증가에 드로우 추가를 갖추고 있는데다가 UR(★5) 등급 카드임에도 1,615의 중간 정도의 체력과 물리 공격력을 갖춘 상당히 준수한 카드다.

그러나 이 카드는 단 하나의 큰 단점으로 인해 나머지 모든 장점이 묻히게 된다. 5코스트라는 비용의 카드는 괴밀아에서 일종의 결전 병기 느낌으로 사용하는 카드들이다. 대표적으로 도적의 신춘형 우아사하나 마법검 용병의 제1형 모드레드 등이 있으며 각 속성별 광역 공격 카드인 이터널 프레임, 콜그레반스, 잔다르크 등이 그 예다.

위에서 언급한 카드들은 5코스트라는 무거운 비용을 감당하고서라도 공략의 핵심 요소로 사용되기 때문에 보통 덱에 포함하게 된다. 그러나 랴난시의 경우 분명 3턴 지속의 방어 효과에 드로우까지 포함하고 있는 좋은 스킬이지만 5코스트의 비용을 지불해서 사용하기에는 굉장히 미묘한 카드다. 만약 비용이 3코스트였다면 사기 수준의 카드고, 4코스트라면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상급의 카드로 사용되었겠지만 5코스트라는 비용으로 인해 좋은 성능에도 외면받는다.


■ 콜라보레이션 드랍




이계형 랜서는 얼음 속성 4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단일 대상에 7,234의 물리 피해를 주는 스킬을 사용한다. 각성 스킬의 부가 효과가 상당히 특이한데 사용자인 용병의 체력이 100% 채워져있으면 공격이 반드시 크리티컬로 적용된다. 대부분 가희가 체력을 꽉 채워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크리티컬이 발동할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 부가 효과 때문에 4코스트의 카드 치고는 상당히 공격력이 낮은 축에 속한다. 다만 이 카드도 주력으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애매한게 4코스트의 비용도 있지만 최종 진화 등급이 UR(★5)로 체력은 무난한 편이지만 물리 공격력 능력치가 크게 높은 편이 아니다. 또한 강력한 공격을 맞아서 체력 회복이 최대로 채워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같은 4코스트 얼음 속성 공격용 카드인 지원형 올웬에 비해서도 공격력이 떨어진다.

※ 여담으로 괴밀아에 등장하는 쿠 훌린과 페이트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하는 랜서는 모두 켈트 신화에서 등장하는 영웅 쿠 훌린을 모티브로 하는 인물들이다. 게임상의 일러스트도 유사한 모습인데다가 모두 창을 쓰며 심지어 스킬명 역시 게이-볼그와 게이=볼그로 일치한다.



▲ 랜서가 쿠 훌린이고 쿠 훌린이 랜서면 누가 진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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