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물러서라 잡종! 괴밀아 길가메쉬 드래곤 초특급 난이도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 어깨(뽕)을 보면 확실히 닮았다

길가메쉬 드래곤은 세인트 드래곤과 함께 업데이트된 이계형 시즌 3D 강적이다. 길가메쉬라는 이름을 가져온 만큼 외형이 Fate 캐릭터 길가메쉬와 흡사하다. 다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드래곤이 갑옷을 입고 있어 특이하게 보일 수 있다.

길가메쉬 드래곤은 세인트 드래곤과 유사한 방식으로 공략이 진행된다. 하지만, 봉인의 대상이 2인인 데다가 대상이 체력을 기준으로 선정되는 등 세부적인 공략 요소는 차이가 있어 조금 더 난이도가 높다. 대신 공략 방식이 정형화돼있고 무작위 요소가 적은 강적이라 파티원 간에 호흡이 잘 맞는다면 오히려 세인트 드래곤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다.

※ 해당 공략은 초특급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길가메쉬 드래곤 기본 정보



▲ 상단 : 등 / 중앙 : 본체 / 우측 : 팔

길가메쉬 드래곤은 세인트 드래곤과 거의 동일한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본체는 단일, 광역 마법 공격을 사용하고 팔을 물리 공격을 하며 등은 마법 공격력 상승 버프를 사용한다. 다만 세부적인 스킬 구성은 세인트 드래곤과 차이가 있으므로 차이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세인트 드래곤과 길가메쉬 드래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봉인 패턴이다. 세인트 드래곤의 봉인 패턴은 무작위였지만, 길가메쉬 드래곤의 봉인 패턴은 유저들의 덱 구성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길가메쉬의 봉인 패턴은 2종류로 나뉜다. 첫 번째로 광역 공격을 사용하는 4, 7, 10코스트 (2,5,8턴)에는 무작위 대상 1명의 5코스트 카드를 봉인한다.

두 번째로 광역 공격을 사용하지 않는 나머지 턴에서는 공격하는 시점에서 가장 체력이 높은 파티원에게 2회 공격을 하면서 대상의 3코스트 카드를 봉인한다. 첫 번째 패턴은 기존에 세인트 드래곤과 유사하게 무작위 대상에게 사용하므로 막을 수 있는 수단이 없지만 두 번째 패턴은 체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대상을 조절할 수 있다.



▲ 이런 화면을 보게 되면 뒷목 잡는다

길가메쉬 드래곤의 봉인은 일반 마법 공격과 동시에 이뤄진다. 즉 체력이 높은 사람에게 공격이 한정된다는 말로, 팔의 물리 공격과 본체의 광역 마법 공격을 뺀 본체의 일반 공격은 대상이 정해져 있다. 대개 체력을 올리기 쉽고, 3코스트 카드가 없어도 덱 구성하기가 쉬운 부호와 가희가 봉인의 대상이 된다.

두 진영은 최대한 체력을 올려서 (최소 2만 8천 이상 권장) 덱을 구성해, 길가메쉬 드래곤 본체의 단일 공격을 받아내야 한다. 도적과 용병이 본체의 공격을 맞아 카드가 봉인될 경우 덱의 핵심인 키 카드들이 대부분 3, 5코스트에 집중된 두 진영이 타격을 받게 되고 이는 공략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가희와 부호 두 진영 유저는 2, 4코스트 카드 위주로 덱을 구성하고 체력도 최대한 끌어올려 길가메쉬 드래곤의 봉인을 본인들이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봉인은 공격 시점의 최대 체력을 보유한 사람에게 사용되므로 빠르게 체력 회복에도 신경 써야 하므로 가희 진영 유저들은 회복카드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 길가메쉬 드래곤 부위별 특징



▲ 1턴 마법 방어 버프는 2턴을 쉽게 만든다

길가메쉬 드래곤 (본체) : 길가메쉬 드래곤 본체는 세인트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광역, 단일 대상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부위다. 단일 공격 2회인 점은 세인트 드래곤과 유사하지만 세인트 드래곤의 단일 공격은 2회 공격 모두 무작위 대상을 공격하고 그 중 첫 대상의 카드를 봉인한다. 하지만 길가메쉬 드래곤의 단일 공격은 2회 공격이 공격 시점 기준으로 가장 체력이 높은 대상을 공격하고 2회의 공격 모두 대상의 3코스트 카드를 봉인한다.

이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희와 부호 진영이 최대 체력을 높여서 공격을 받아내는 방식으로 공략이 진행된다. 또한 공략에 가장 위험 요소인 광역 공격 역시 세인트 드래곤과 길가메쉬 드래곤 간에 차이가 있다. 세인트 드래곤은 4, 7, 8코스트 (2,5,6턴)에 광역 공격을 사용하고 길가메쉬 드래곤은 4, 7, 10코스트 (2,5,8턴)에 광역 공격을 사용한다. 따라서 세인트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4,7코스트에 본체를 최대한 강하게 공격해서 광역 공격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

광역 공격과 더불어서 오는 1회의 단일 공격 역시 대상의 카드를 봉인한다. 대신 5코스트의 카드를 봉인하고, 통상 공격과는 달리 무작위 대상을 향해 사용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 광역 공격 턴에는 무작위 대상의 5코스트 카드를 봉인한다

길가메쉬 드래곤의 팔 (팔) : 길가메쉬 드래곤의 팔은 단일 대상 물리 공격을 하는 부위다. 세인트 드래곤과 동일하게 매 턴 물리 공격을 하고, 5, 8코스트 (3, 6)턴에는 일반 공격과 동시에 팔의 물리 공격력이 4,000 상승하는 버프를 사용한다.

세인트 드래곤과 거의 흡사하지만 차이점으로는 기본 공격력 수치가 더 높다. 세인트 드래곤은 버프 전 기본 물리 공격이 9,000대여서 모든 공격이 집중되지 않는 이상 크게 위험하지 않지만, 길가메쉬 드래곤의 기본 물리 공격은 12,000대로 상당히 위협적이다.

특히 5코스트 (3턴)에 물리 공격 상승 버프를 받은 상태로 광역 공격과 단일 공격이 동시에 들어오는 7코스트 (5턴)에는 파티원이 급사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러므로 부호는 해당 턴에 공격보다는 최대한 방어 버프에 집중해서 아군의 생존을 도와야 한다.

8코스트 (6턴)까지는 파괴를 해야 한다. 8코스트 (6턴)에 공격 버프가 한 번 더 누적되면 공격력이 2만에 육박하므로 공격을 맞게되면 무조건 사망에 이르게 되므로 등 파괴 후에 최대한 화력을 집중하도록 하자.

길가메쉬 드래곤의 등 (등) : 세인트 드래곤과 완벽하게 동일한 능력을 사용하는 부위로 5, 7코스트 (3, 5턴)에 마법 공격력 상승 버프를 사용한다. 7코스트에 무조건 파괴해야 하는 부위므로, 광역 공격을 사용하는 턴을 제외하면 모든 공격을 집중하도록 하자.



▲ 마법 공격력 상승 버프가 누적되면 전멸로 이어진다


■ 공략법(세력별 정리)




▲ 게이트 오브 바빌론??

◆ 용병

용병은 세인트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어둠 속성 위주로 공격용 카드를 편성하도록 한다. 대신 체력이 너무 높아지면 길가메쉬 드래곤 본체의 공격을 맞고 카드가 봉인될 우려가 있으니, 체력은 2만 5천 정도로 맞춰야 한다. 너무 낮아지면 광역 공격에 이어지는 단일 대상 공격을 맞고 사망할 수도 있으니 적절한 분배가 필요하다.

공략 순서는 세인트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등->팔->본체 순으로 하되, 본체가 광역 공격을 하는 4, 7, 10코스트 (3, 5, 8턴)에는 본체 공격을 하도록 하자. 다만, 7코스트에는 등을 파괴해야 하므로, 광역 공격 카드인 화연형 흰손의 이졸데를 사용하거나 2장의 공격을 카드를 사용해서 등과 본체를 동시에 공격해야 한다.

덱 편성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3, 5코스트 카드보다는 2, 4코스트 카드를 중심으로 짜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이계형 소랑은 봉인을 피할 수 있는 4코스트의 카드인 데다가 높은 스킬 공격력 수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보유하고 있다면 반드시 덱에 포함하도록 하자.

※ 아킬레우스는 부가 효과 발동에 성공하면 공략에 큰 도움이 되지만 발동이 100% 보장된 카드가 아니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 묻겠다...당신이 괴밀아의 엘리멘탈 마스터인가?




◆ 부호
부호는 세인트 드래곤 전보다 조금 더 안정적으로 공략이 진행되도록 버프 카드를 충분히 챙겨야 한다. 가장 신경 써야할 부분은 체력인데 2, 4코스트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면서도 동시에 체력도 최소 2만 8천 이상 (3만 이상 권장)을 맞춰서 길가메쉬 드래곤의 단일 공격을 받아내야 한다.

방어 버프와 드로우를 챙기면서도 동시에 공격도 보조해야해서 상당히 까다로운 공략이 될 것이다. 세인트 드래곤에서는 7코스트에 용병, 도적 진영과 함께 광역 공격에 참가해도 괜찮았지만 길가메쉬 드래곤에서는 계속해서 단일 공격을 맞아야 하고 동시에 드로우도 챙겨야 해서 공격용 카드보다는 버프 카드 중심으로 편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와일드 헌트는 될 수 있으면 배제해야 한다. 각종 능력치 패러미터가 절망적인 카드로, 체력 세팅을 해야하는 부호에게 방해되는 카드다.

4코스트 (2턴)에는 방어 버프보다 본체 공격으로 공격력을 깎는게 효율적이지만, 그 이후에는 방어 버프에 집중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7코스트 (5턴)이후에는 용병 혹은 도적 혼자서도 충분히 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아군의 보호와 드로우에 중점을 둬야 한다.

※ 부호의 역할은 방패지 창이 아니란 점을 항상 명심하자!



▲ 기자의 부호 덱 (체력 세팅을 위해 와일드헌트를 배제했다)




◆ 도적

도적 역시 마법 공격 감소 디버프 카드를 충분히 챙겨가도록 하고, 체력이 너무 높아지면 봉인을 당할 수 있으니 체력도 적정선에서 조절해야 한다. 광역으로 7, 8코스트 (5,6턴)에 연달아서 각 부위 파괴를 하면 이상적이겠지만 실패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공격 감소 디버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진행하면 느리더라도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부호가 버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경우 딜이 부족해서 등, 팔 파괴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도적은 좀 더 공격 카드를 준비해서 용병과 함께 부위 파괴를 도울 수 있도록 한다. 세인트 드래곤을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괴리 진화 쟁배형 로엔그린은 길가메쉬 드래곤 공략에서 최고의 카드이므로 보유하고 있다면 반드시 덱에 포함하도록 하자.



▲ 속이 다 시원하다!




◆ 가희

가희는 부호와 마찬가지로 체력 중심의 세팅을 하면서 3,5코스트 카드를 최대한 배제해야 한다. 이번 시즌에 등장한 이계형 버서커를 활용하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가능하다면 Fate 메달 뽑기로 이계형 토오사카 린 카드도 가져가는 것을 권장한다. 버서커와 토오사카 린 모두 체력 2천대에 1, 2코스트 카드라 봉인을 당할 우려가 없어 활용하기 매우 좋은 카드다.

파티원들과 호흡이 잘 맞아 광역 공격에 큰 피해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면 그루아가흐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본체의 단일 공격은 정상적인 경우라면 부호와 가희 본인에게 집중되므로 두 명이 계속해서 단일 공격을 받을 수 있도록 체력을 회복해주자.

공격력 버프 카드인 클레어나 아쳐 혹은 진휘 등의 카드는 6코스트나 7코스트에 사용해주는 것이 최상이지만 봉인을 당했거나, 아군의 체력이 낮은 상황일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버프와 디버프는 빛이요 소금이다






▲ 세인트 드래곤과 보상은 동일하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