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페이트 속 캐릭터가 내 카드로! 괴밀아 이계형 시즌 드랍 카드 분석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이계형 시즌의 일반 강적들은 페이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기술을 그대로 사용한다거나, 부위 파괴를 해도 끊임없이 재생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실제 원작에서의 특징을 공략 방식에 많이 반영했다.

드랍 카드는 총 5종의 카드가 새롭게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에 랜서가 미리 등장했던 용병을 제외하고, 부호와 도적 진영에는 2장, 가희 진영에는 1장의 카드가 추가됐다. 드랍 카드들은 각각 어떤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지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 부호




이계형 길가메쉬는 빛 속성 4코스트 공격용 카드다. 각성 스킬 사용 시 단일 대상에 7,987의 물리 피해를 주고 아군 전원의 드로우를 1장 추가한다. 4턴 이후에 길가메쉬를 사용하면 위력이 258% 증가하는 부가 효과도 보유하고 있다. 드로우를 겸한 공격용 카드로 어둠 속성 상대할 때 덱에 포함하도록 하자.

물론 강적이나 요정을 상대로는 방어 버프를 더 우선해서 챙겨야 하지만 1~2장의 공격 보조용 카드를 준비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어둠 속성을 상대할 때라면 길가메쉬를 덱에 포함하도록 하자. 기본 공격력이 크게 높은 카드는 아니지만 4턴 이후에 사용하면 공격력이 대폭 증가해서 약간의 버프만 받아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체력도 2,285로 나쁘진 않은 편이며 드로우 효과도 붙어있어 부호 진영 공격용 카드로 필요한 요소는 모두 갖춘 카드다.




이계형 어쌔신은 바람 속성 2코스트 공격용 카드다. 각성 스킬은 단일 대상에 3,617의 물리 피해를 준다. UR(★5)등급 카드임을 고려하더라도 스킬 공격력 수치가 상당히 낮아 의문을 표하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부가 효과에 있다. 3장 이상 동시에 사용한다는 조건을 만족하면 물리 방어를 90% 무시하며 동시에 위력이 60% 증가한다.

부가 효과 조건을 만족한다는 가정하에, 방어도가 높은 강적일수록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카드다. 그러나 카드 효율이 높다고는 볼 수 없다. 그 이유로는 첫 번째로는 최고 진화 시 카드 등급이 UR(★5)이라 MR(★6)등급 카드들에 비해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낮다.

두 번째로 위력 상승과 방어 감소를 고려하더라도 스킬 수치가 기본적으로 매우 낮다. 세 번째로 부가 조건 발동을 위한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조건을 만족하기 위한 최저 기준을 감안했을 때, 1코스트 카드 두장을 사용한다면 4코스트 (2턴)에 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3장씩 사용하면 다음 턴 드로우가 말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공략 후반부가 아니라면 만족하기 까다로운 조건이다.

마지막으로 부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방어 버프와 드로우 확보다. 물론 공격 보조 역할도 겸하지만 기본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공격에만 참여하는 건 공략을 방해할 뿐이다. 그리고 부호 진영 바람 속성에는 이미 3코스트에 드로우와 방어 버프를 겸하는 성야형 용병 아서와 가희형 기네비어가 포진해있어, 공격 카드가 크게 부족한 편은 아니다.


■ 도적




축구형 가네이다는 바람 속성 2코스트 공격용 카드다. 단일 대상에 6,006의 마법 피해를 주고 디버프 카드 1장과 같이 사용하면 위력이 80% 올라가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체력 2,285에 마법 공격력 254로 기본 능력치도 준수하게 갖췄고 부가 효과 발동 조건도 1장 연계로 쉬운 축에 속한다.

다만 아쉬운 건 공격 카드는 버프 연계 후 몰아서 사용하는 상황이 많은데, 가네이다는 위력 상승을 위해서 디버프 카드를 연계해야 한다. 방어 감소 디버프를 사용한다면 공격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대부분 방어 감소 보다는 공격 감소 디버프를 사용하는 관계로 공격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떨어진다.

그럼에도 체력과 마법 공격력이 무난하게 붙어있고, 2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을 보유하고 있어 얼음 속성 상대로 사용하기 좋은 카드라, 유저들이 명성 작업에 도전하고 있다.




이계형 캐스터는 어둠 속성 2코스트 지원용 카드다. 사용자의 마법 공격력을 1턴간 9,017만큼 올려주고 봉인 내성도 80%를 부여하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기존에 지원형 가네이다를 사용했다면 대체할 수 있는 카드로, 버프 수치와 체력, 마법 공격력 등 모든 수치에서 앞선다.

1턴이란 점이 아쉽지만 순간적으로 공격력을 높여주는 버프 카드로 활용하기 좋다. 다만 UR(★5)등급이다보니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낮은 편이고, 1턴 지속 카드다 보니 공격 집중 타이밍으로 사용이 한정된다. 또한 봉인 내성은 봉인 강적이 아니면 무의미한 옵션이다. 무엇보다도 도적의 가장 우선적인 역할은 공격이 아니고 디버프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효율 카드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 가희




이계형 버서커는 불 속성 1코스트 지원용 카드다. 각성 스킬 사용 시 사용자의 회복량을 3턴간 1,250만큼 올려주고 아군 전원의 체력을 3턴간 지속 회복한다. 가희 진영의 명성작 필수 카드라고 할만큼 높은 효율을 보유하고 있는 카드다.

일단 비용이 1코스트라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능력치를 봐도 체력이 2,665에 회복량 190으로 준수하다. 스킬 면에서도 3턴간 회복량을 올려주면서 동시에 아군 전원 체력을 지속 회복한다. 가희에게 필요한 모든 성능을 갖췄다고 봐도 무방하다.

가희의 힐 방식을 바꾸는 카드 중 하나다. 기존의 높은 코스트의 치유 카드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버서커와 괴리 진화 고트프리트 등 낮은 코스트의 버프 카드와 회복 카드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게 된다. 다만 이 방식은 부호가 드로우를 끊임없이 추가해줘야 패 말림 없이 덱 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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