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기린의 화려한 변신! 괴밀아 한국형 강적 초각성 기린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초각성 기린은 22일(화)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함께 업데이트된 한국형 강적이다. 초각성 기린은 초각성 광림검, 진화의 고리, 각성의 고리, 본체 4가지 부위로 구성된 강적이다. 불 속성을 보유하고 있어 공격용 카드는 얼음 속성 중심으로 준비해야하고, 모든 부위가 물리/마법 공격을 동시에 사용하므로 방어 버프와 공격 감소 디버프 카드는 양쪽 모두를 섞어서 준비해야한다.

물리/마법 대미지 양쪽 모두를 줄여주는 디버프 카드와 모든 방어를 올려주는 버프 카드의 효율성이 높으므로, 도적과 부호는 해당 카드들을 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모든 부위가 파괴되기 전까지는 단일 공격만 하고, 모든 공격은 공격 시점에서 가장 체력이 높은 플레이어에게 사용한다.

기존에도 기린은 게릴라 요정으로 존재했지만 이번에 등장한 초각성 기린은 기존에 도적 진영 카드를 보상으로 주던 기린과 달리, 요정 진영의 카드를 드랍한다. 대신 드랍된 요정 기린 카드를 진화하면 도적 진영의 물리 공격 디버프 카드로 재탄생되는데, 능력치도 준수하고 2체인 이상이면 발동하는 부가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물리 공격 중심의 강적을 상대할 때 효율적이다. 다만 진화에 필요로 하는 재료의 종류와 갯수가 많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 기본 정보




▲ 상단 : 초각성 광림검 / 좌측 : 진화의 고리 / 우측 : 각성의 고리 / 중앙 : 본체

초각성 기린은 초각성 광림검, 진화의 고리, 각성의 고리, 본체 4가지 부위로 구성된 강적이다. 불 속성을 보유하고 있고, 물리/마법 공격 양쪽 모두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양쪽 모두 대비해야한다. 초각성 기린의 공격력 계수는 0.75로 디버프보다는 방어 버프가 조금 더 효율적인 강적이다.

본체를 제외한 세 부위의 체력은 18만이고 총 체력은 90만이다. 모든 부위를 파괴하기 전 까지는 본체의 방어력이 매우 높아 (약 10만으로 예상) 부위 파괴 전까지는 본체를 파괴하기 힘들다. 본체를 제외한 각 부위의 방어도는 2천 가량으로 크게 높은 편이 아니고 체력도 낮은 편이라 파괴가 까다롭진 않다.

공략 방식은 대개 원기옥으로 진행된다. 본체를 제외한 부위가 공격받게되면 해당 부위의 좌측에 있는 부위에게 물리/마법 공격력 버프가 들어간다. 각 부위는 매 턴마다 물리/마법 공격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버프가 누적되면 아군 급사의 위험이 있다.

원기옥 타이밍 (대개 7코스트) 전에는 공격은 최대한 자제하고, 공격력 상승용 카드 (ex. 축구형 리틀그레이, 레바테인 등) 를 사용할 때는 본체 (중앙)에 사용하도록 하자. 특히 원기옥 타이밍 이전에 광역 공격 카드를 사용할 경우 모든 부위에 버프가 들어가면서 전멸로 이어지므로 광역 공격 카드는 원기옥 타이밍에 맞춰서 사용하도록 하자.


■ 부위별 특징




▲ 원기옥으로 공략이 진행된다

초각성 기린 (본체) : 중앙에 위치한 부위로 물리/마법 방어가 매우 높아 모든 부위를 파괴하기 전까지는 피해를 주기 어렵다.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파괴하면 방어도가 대폭 낮아져 공략이 가능하다. 본체를 제외한 다른 부위를 공격할 경우 부위끼리 공격력 상승 버프가 걸리므로, 축구형 리틀그레이와 같은 공격력 증폭 카드는 본체에 사용하자.

평소에는 공격을 하지 않는 부위지만 본체만 남게되면 광역 마법 공격 1회, 단일 물리 공격 1회, 단일 마법 공격 1회를 해당 턴에 사용한다. 각 부위를 다 파괴한 다음 턴에도, 본체 처리에 실패할 경우 광역 즉사기를 사용하므로, 반드시 본체를 마무리해야 한다.

초각성 광림검 (상단), 진화의 고리(좌측), 각성의 고리(우측) :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부위는 동일한 스킬을 사용한다. 매 턴마다 단일 대상에 물리 공격 1회, 마법 공격 1회를 사용한다. 총 6회의 공격을 하는 셈인데, 모든 공격은 공격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체력이 높은 대상에게 들어간다.

부호가 도발을 사용하지않는 이상 6회의 공격이 끝난 시점에서 4명의 플레이어의 체력은 거의 엇비슷하게 맞춰지는 셈이다. 매 턴마다 광역 공격이 꾸준히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편하다. 다만 물리/마법 공격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물리 방어와 마법 방어를 적절히 혼합해서 준비해야한다.






▲ 단일 공격 스킬들

모든 대미지를 줄여줄 수 있는 약산형 엘, 제2형 가레스나 양쪽 방어 모두를 올려주는 신장형 론펄 (괴리진화), 도모보이 등의 카드가 매우 효율적이다. 다만 도보보이의 경우 드로우가 없으므로 드로우를 충원해줄 수 있는 카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원기옥으로 공략이 진행되므로 원기옥에 사용할 패를 빠르게 손에 확보하기 위해서는 드로우는 반드시 지속해야 한다.

세 부위는 7코스트 원기옥 타이밍 전까지는 공격해서는 안된다. 한 부위를 공격하면 해당 부위의 좌측에 있는 부위의 모든 공격력이 상승한다. 매 턴마다 공격을 하는 각 부위의 특성상, 공격력이 상승할 경우 자연스럽게 파티원의 생존은 위협받게 된다. 각 부위의 공격력 상승 패턴은 아래와 같다.

※ 세 부위의 공격력 상승 패턴

초각성 광림검 (상단)을 공격 -> 진화의 고리(좌측)의 공격력 상승
진화의 고리(좌측)을 공격 -> 각성의 고리(우측)의 공격력 상승
각성의 고리(우측)을 공격 -> 초각성 광림검 (상단)의 공격력 상승




▲ 너의 어설픈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 죄송합니다...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공략이 원기옥으로 진행되므로, 얼음 속성 광역 공격 카드가 있는 물리 용병을 추천한다. 본체에는 공격이 안들어가고 나머지 부위는 공격하면 안되므로, 초반에는 패 순환을 빠르게 하도록 하자. 전체 부위 공격력 감소 카드인 약산형 우아사하나 로벨 등을 덱에 포함해서 초반에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7코스트에 원기옥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6코스트에는 공격력 상승용 카드인 축구형 리틀그레이나 레바테인 등의 카드를 본체(중앙)에 사용해서 원기옥을 준비하자. 또한 원기옥으로 7코스트에 한 번에 마무리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본체의 체력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8코스트에 공략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낮은 코스트의 얼음 속성 공격용 카드를 아껴두었다가 마지막에 사용해서 공략을 마무리하도록 한다.

※ 제2형 베이린이 있어서 마법검을 할거라면 마법검만 하자. 광역 2장 쓰기위해 하이브리드로 덱 구성을 하는 것은 오히려 딜 집중에 방해가 된다.



▲ 7코스트 마무리도 가능하다

추천카드 :











◆ 부호

부호는 공격보다는 방어에 중점을 두도록 한다. 물리/마법 피해를 모두 받으므로 코스트 대비 효율이 방어 카드를 최대한 준비하도록 한다. 특히 도모보이나 신장형 론펄은 양쪽 방어 모두를 2턴간 올려주므로 최상의 카드라 할 수 있다. 다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도모보이는 드로우가 없기 때문에 아군이 카드를 1장씩만 사용할 때 쓰도록 하자.

어차피 단일 공격은 체력 순으로 들어가므로, 도모보이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단일 종류 방어 카드를 사용해주면서 드로우를 확보하는 것이 훨씬 더 공략에 도움이 된다. 도적, 용병과는 달리 6코스트에 공격력 버프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경우 공격력 상승이 착실히 되었다면 도적과 용병의 광역만으로도 충분히 부위 파괴를 할 수 있다.

대신 부위 파괴 후에 들어오는 본체의 광역+단일 공격에 대비해 방어버프를 누적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전까지 방어 버프가 충분히 누적된 상황이라면 도발을 사용해서 안정성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므로, 부호 본인이 신중하게 판단해서 결정하도록 하자.



▲ 첫 공략에 사용한 부호 덱

추천카드 :











◆ 도적

도적은 공격용 카드와 디버프 카드를 적절히 섞어서 덱을 편성하도록 하자. 디버프 카드는 단일 대상보다는 전체 대상 디버프를 추천한다. 방어 카드에 비해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모든 공격력을 낮춰주는 제2형 가레스나 약산형 엘과 같은 카드는 사용해주면 파티원 체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부호가 방어 버프와 드로우를 제대로 확보해준다면 용병과 마찬가지로 5~6코스트에는 공격력 상승에 집중한 뒤 7코스트에 원기옥에 참여하도록 하자. 원기옥으로 부위를 파괴한 뒤 본체가 남았다면 리바이어선과 같은 저코스트 얼음 속성 공격용 카드로 공략을 마무리하도록 한다.



▲ 디버프도 적절히 사용해주자

추천카드 :











◆ 가희

가희는 아군 전원 회복 카드를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되, 얼음 속성 체인을 맞춰주는 것을 권장한다. 단일 공격은 체력 기반으로 들어오므로 대부분의 경우 체력이 균등하게 맞춰진다. 7코스트에 원기옥을 하므로 공격력 상승 카드는 5~7코스트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5코스트에 칼같이 사용할 경우 7코스트 원기옥 후 본체 파괴에 실패했을 때 공격력이 부족해서 8코스트에 본체 파괴에 실패하고 전멸에 이를 수도 있다. 7코스트에 버프 카드 + 얼음 속성 회복 카드로 다음 턴까지 생각하는 플레이를 하면 좀 더 쉬운 공략이 가능하다.

추천카드 :













▲ UR(★5) 기린 1장이 고정 드랍

▶ 공략 간단 요약

1) 원기옥 전까지 공격은 피하자. 공격력 상승 카드를 사용할 경우 본체에 사용하자.

2) 5턴 (7코스트)에 원기옥으로 공략하므로, 얼음 속성 광역 공격 카드를 준비하자.

3) 원기옥 후 본체가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8코스트에 마무리용으로 쓸 단일 공격 카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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