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본체 공격으로 방어도 하락을! 괴밀아 신화형 아킬레우스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신화형 아킬레우스는 납량형 시즌 업데이트에 맞춰 등장한 한국형 강적이다. 지난 시즌의 휘황형 마린과 그 직전 시즌의 5덕형 깡통 로봇이 한국형 강적답게(?) 높은 난이도를 자랑했다면, 이번 아킬레우스는 반대로 난이도가 굉장히 낮은 편이다.

신화형 아킬레우스는 바람 속성 강적으로, 공격 카드는 불 속성 중심으로 준비해야한다. 공략 방식은 버프와 디버프로 공격을 버티면서 본체를 공격하다가 부위의 방어도가 낮아지면 바로 원기옥으로 공략을 마무리한다. 특이한 점으로는 미래형 산타클로스, 성야형 엘리자베스에 이어 3번째로 등장하는 바람 속성 부호 카드 드랍 강적으로, 멸염형 페리도트를 제외한 부호 진영 한국형 강적은 모두 바람 속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신화형 아킬레우스 공략 성공 시 획득할 수 있는 신화형 아킬레우스 카드는 부호 진영 바람 속성 방어용 카드다. 각성 스킬 기준 1턴 도발에 40% 대미지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드로우 역시 1장 올려준다. 강적 난이도도 낮고 도발 카드가 갖춰야 할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많은 부호 유저들이 명성 작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p.s) 다만 쉬운 난이도 때문인지 메달 드랍량이 여타 강적에 비해 적다.


■ 기본 정보



▲ 상단 : 방패 / 좌측 : 검 / 우측 하단 : 창 / 중앙 : 본체

신화형 아킬레우스는 아킬레우스 방패 (상단), 아킬레우스 검 (좌측), 빛의 창 (우측), 본체 (중앙) 4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이다. 바람 속성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공격용 카드는 불 속성 위주로 준비하고, 원기옥으로 공략이 진행되므로 광역 공격 카드도 준비해야 한다.

아킬레우스 공격 패턴은 마법과 물리 공격이 혼합되어 있고, 각 공격의 계수가 1이 넘어, 방어 버프보다는 공격 감소 디버프가 조금 더 효율이 좋다. 특히 본체가 사용하는 물리 공격은 피해의 10배를 체력으로 회복하므로,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 한 장정도 걸어주면 회복량이 크게 줄어든다.

본체 (중앙)의 체력을 30만 (체력 바 1줄)가량 줄이기 전까지는 각 부위의 방어도가 매우 높아 피해를 입지 않는다. 따라서 용병은 모든 방어 하락 효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단일 공격 카드로 본체에 공격을 집중하도록 하자. 도적은 용병의 공격을 보조하면서 여유가 나면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걸어주면 도움이 된다.



▲ 디버프는 생존에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도적이 디버프 카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부호가 방어에 집중하면 생존에 크게 문제가 없다. 가희의 경우 초반에는 회복에 집중하다가 6~7코스트쯤에는 공격력 버프를 올려서 공략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자. 공략이 굉장히 쉽지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본체의 체력을 깎아 방어도가 하락했을 때 각 부위뿐만 아니라 본체 역시 방어도가 하락한다. 즉 본체가 받는 피해량이 더욱 늘어나 쉽게 파괴된다는 말인데, 자칫하면 부위 파괴에는 실패한채로 아킬레우스가 쓰러지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그러므로 광역 공격보다 우선 발동하는 공격력 상승 카드 (ex. 레바테인, 축구형 리틀그레이)는 본체보다는 각 부위에 사용하도록 하자.


■ 부위별 특징

신화형 아킬레우스 (본체) : 본체가 사용하는 스킬은 매 턴마다 사용하는 블러드 드레인과, 본체의 체력이 30만 이상 감소했을 때 사용하는 방어력 하락 두 종류다. 블러드 드레인은 매 턴마다 공격 시점에서 체력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에게 물리 공격 (계수 1.8)을 2회 사용하고 입힌 피해의 10배를 체력으로 회복한다. 계수가 상당히 높은 기술이라, 도적이 물리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걸어주면 피해와 회복량 모두 크게 줄어든다.

방어도 하락은 본체의 체력을 30만 이상 줄이면 (체력바 기준 1줄) 발동한다. 본체를 포함해서 모든 부위의 물리/마법 방어력을 대폭 줄여주므로 발동과 동시에 원기옥을 사용하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 블레드 드레인 스킬은 이름에 걸맞게 체력을 회복한다

아킬레우스 방패, 아킬레우스 검, 빛의 창 (상단/좌측/우측) : 본체를 제외한 세 부위는 스킬 패턴이 동일하다. 매 턴마다 공격 시점에서 가장 체력이 높은 단일 대상에 12,000 (계수 1.25)의 마법 피해를 준다. 본체와 마찬가지로 계수가 높은 편이라 적 전체 마법 공격력 감소 카드 (ex 캐럴)를 사용해주면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다만 부호의 방어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도적은 서브 딜러 역할에 집중해주는 것이 나은 편이다. 각 부위는 본체의 방어력 하락 디버프가 걸리기 전까지는 매우 높은 방어도를 자랑하므로, 공격 카드를 낭비하진 말자.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불 속성 공격용 카드를 최대한 준비해가자. 방어가 강한 강적이 아니므로, 마법/물리 용병 어느 쪽을 해도 괜찮다. 다만 서브 딜러 역할을 주로 도적이 담당하므로 물리 용병보다는 마법 용병이 조금 더 공략이 수월한 편이다.

본체가 방어력을 낮출 수 있도록 초반에는 최대한 본체에 단일 공격 카드를 집중해서 사용하면서 공격력을 끌어올린 뒤, 방어력이 낮아지면 광역 공격 카드를 사용해 공략을 마무리하자.



▲ 광역 공격으로 깔끔한 마무리

추천카드 (물리) :










추천카드 (마법) :












◆ 부호

부호는 화연형 퍼시발을 보유하고 있다면 원기옥 타이밍에 같이 사용해주고 그 전까지는 방어에 집중하도록 하자. 쉬운 강적이라고는 하지만 방심하다가 각 부위 3연속 공격 + 본체의 2연속 공격을 맞고 사망하는 일은 없도록 방어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원기옥을 위해 용병과 도적이 손패 순환을 많이 필요로 하는 강적이므로, 드로우 역시 꾸준히 챙겨줘야한다.



▲ 공략에 사용한 부호 덱

추천카드 :











◆ 도적

도적은 쿠 훌린 (괴리 진화)나 특이형 엘리자베스 카드가 있으면 공략이 쉬워진다. 공격용 카드는 저 코스트 중심으로 편성해서 용병의 본체 공격을 도와주고, 여유가 된다면 디버프 카드로 아군의 생존을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본체의 물리 공격을 낮춰주면서 불 속성 체인도 이어줄 수 있는 제2형 다마스도 덱에 포함해볼만 하다.



▲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로 흡혈도 억제할 수 있다

추천카드 :











◆ 가희
가희는 초반에는 회복에 집중하고, 방어 버프와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누적되면 공격력 버프에 집중하도록 하자. 불 속성 체인을 이어줄 수 있는 이계형 버서커나 주작 등의 카드를 적극 활용하자. 마법 용병이 많은 편이고 도적 역시 서브 딜러의 역할을 담당하므로 공격력 버프 카드는 물리보다는 마법 카드를 추천한다.

추천카드 :













▲ 언젠간 신화형 아킬레우스도 나오겠죠

▶ 공략 간단 요약

1) 본체의 체력을 30만 (체력바 1줄)가량 깎으면, 모든 부위의 방어력이 대폭 하락한다.

2) 아킬레우스의 모든 공격은 공격 시점에 가장 체력이 높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다.

3) 초반에는 방어 버프, 디버프로 버티고 방어도가 하락되면 원기옥으로 공략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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