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프린스, 인페르노 타워 사용 증가! 클래시 로얄 열네 번째 시즌 덱 분석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3개 |


▲ 오후 2시가 지났지만 4,000트로피 이하라서 초기화가 안된 상태

금일(1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열네 번째 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트로피 초기화 점수가 3,000점에서 4,000점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앞으로 시즌 초반 경기에서 9레벨과 13레벨이 만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10~11레벨이 13레벨과 만나겠지만요.

이번 시즌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자이언트+독 마법과 호그 라이더 관련 조합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한 덱 구성도 보였지만 카드 한두 가지가 변경된 구성도 있었는데요.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살펴봅시다.


■ 자이언트+독 마법은 여전히 강세! 세부 카드는 조금씩 바뀌어

이제는 명실상부 대세 덱이라고 불려도 될 것 같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22명의 랭커들이 자이언트와 독 마법을 활용한 조합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 중 9명은 볼러와 함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볼러와 같이 사용하지 않는 자이언트 + 독 마법 조합의 구성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2개 정도의 카드가 바뀌었습니다. 미니 페카와 가드가 빠졌고 그 자리를 얼음 정령, 미니언이 채웠습니다. 미니 페카의 공격력은 프린스로 메꾸고, 얼음 정령으로 유틸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프린세스나 얼음 마법사 같은 공중을 공격하는 카드가 점점 줄어들다 보니, 가드 대신 미니언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 얼음 정령과 미니언이 기존 미니 페카와 가드 대신 들어갔습니다.

볼러를 같이 사용하는 조합의 경우에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바뀐 부분이 크게 없었습니다. 미니 페카와 프린스가 7:3 정도로 사용됐고, 가드와 미니언도 6:4 정도의 비율로 각각 나뉘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던 자이언트+독 마법+볼러 조합


■ 기사와 호그 라이더가 만났다!

호그 라이더 관련 조합은 이번 시즌 13명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에 비하면 약간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인데요. 호그 라이더를 활용하는 부류는 3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예전부터 줄곧 사용되어 오던 호그 라이더+발키리+머스킷 병 조합입니다. 다만, 이 조합의 경우 자이언트 같은 유닛에 대한 대처가 힘들어 해당 조합을 사용하는 유저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는 호그 라이더+발키리+머스킷 병에서 머스킷 병이 빠지고 인페르노 타워가 들어간 조합입니다. 최근 자이언트를 사용하는 유저가 급증함에 따라, 자이언트를 막기 위해 방어 타워를 넣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대포와 얼음 마법사만으로 자이언트 조합을 상대로 충분히 방어가 가능했지만, 독 마법으로 인해 둘만으로 커버가 불가능해지면서 방어에 조금 더 엘릭서를 투자. 인페르노 타워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아졌습니다. 인페르노 타워를 사용하면 자이언트뿐만 아니라 뒤따라 오는 볼러까지도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 자이언트 조합이 강세를 보이다보니 인페르노 타워 활용도 증가했습니다.

세 번째는 조금 생소한 조합입니다. 호그 라이더 조합에 아처, 바바리안, 기사가 포함된 조합인데요. 보통 이 경우에는 아처를 뽑아서 엘릭서 모을 시간을 번뒤, 기사를 앞세우고 호그 라이더로 공격을 가는 구조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 자주 사용됐던 호그 라이더+얼음 정령의 경우, 이번 시즌에 사용한 인원이 하나도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자이언트 조합을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모양입니다.



▲ 조금은 생소한 호그 라이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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