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전설 등급 카드가 추가된다! 클래시 로얄 업데이트 소식 정리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3개 |
클래시 로얄은 지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공식 카페 및 페이스북을 통해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업데이트내용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새로운 아레나 추가, 두 번째는 카드 덱 저장기능 추가, 마지막 세 번째는 새로운 카드와 전설 등급의 등장이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이며, 클래시 로얄의 글로벌 출시일은 3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 새로운 아레나 '장인의 작업실' 등장!




▲ 장인의 작업실 모습

업데이트 목록 공개 첫날인 26일에는 새로운 아레나의 등장을 예고했다. 새로운 아레나의 명칭은 '장인의 작업실'로 기존 1,700 트로피를 획득하면 올라갈 수 있었던 아레나 6의 무대인 '로얄 아레나' 대신 '장인의 작업실'로 바뀌게 되며, 기존의 '로얄 아레나'는 2,000 트로피를 달성하게 되면 입성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아레나 6 '로얄 아레나'에서 얻을 수 있었던 '박격포', '엘릭서 정제소', '골렘'의 세 카드는 '장인의 작업실'로 아레나가 바뀌게 돼도 여전히 1,700점 이상이면 얻을 수 있게 유지된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TED'의 업데이트 소개 1편



■ 전투 덱 보관 기능 추가!





두 번째 공개일인 27일에는 유저의 편의성을 위한 '전투 덱 보관 기능'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새로운 카드를 얻거나 다른 덱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카드' 탭에 가서 항상 덱을 교체한 후, 사용해야 했고 그 덕분에 테스트 중인 덱을 본래 덱으로 교체하지 않고 매칭을 신청해 트로피 점수를 잃는 일도 다반사였다.

이번에 공개된 전투 덱 보관 기능 덕분에 총 세 개의 전투 덱을 저장할 수 있게 되며, 선택 한번으로 기존에 저장한 덱을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교체할 수 있게 됐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TED'의 업데이트 소개 2편



■ 전설 등급 카드 등장! 새로운 카드 6종 추가!





마지막 공개일인 28일에는 클래시 로얄이 소프트 런칭을 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카드 6종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새로운 카드에는 에픽(영웅) 등급의 상위 버전인 '전설' 등급의 카드가 2종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 독 마법




아레나 5 '마법 계곡' 이상부터 획득할 수 있는 4코스트 에픽(영웅)등급으로 10초 동안 일정 지역을 끈적한 독으로 덮어 유닛과 건물을 느리게 하고 피해를 주는 마법이다. 체력이 적은 유닛으로 끝없이 밀고 들어 오는 물량 덱이나 이동속도가 느린 유닛을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한 마법으로 적의 후속 공격을 저지하고 싶을 때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중 유닛까지 적용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 독 마법 적용 효과


□ 얼음 마법사




아레나 5 '마법 계곡' 이상부터 획득할 수 있는 최초의 전설 등급 카드로 3코스트의 유닛이다. 기존에 등장하는 마법사보다 체력은 2배 이상 높지만, 공격력은 1/2가량 낮다. 3코스트라는 것을 생각하면 꽤 높은 셈. 적들에게 얼음 조각을 발사해 적중한 대상과 그 근처에 이동 및 공격속도를 느리게 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으므로 확실히 전설 등급의 가치는 할 것으로 보인다. (마법사보다 사정거리도 0.5 더 길다.)



▲ 타워도 공격속도가 느려진다.


□ 로얄 자이언트



패치가 되면 2,000 트로피 이상부터 진입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는 '로얄 아레나'에서 획득 가능한 카드다. 6코스트의 일반 카드로 기존 자이언트처럼 건물만 공격하고 체력은 약 40% 적다. 다만, 로얄 자이언트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독 마법으로 체력이 적은 원거리 유닛을 제거하는 적에게 효과적인 카드로 보인다.



▲ 이정도 거리에서 타워를 공격한다.


□ 삼총사



'로얄 아레나'에서 획득 가능한 레어(희귀) 등급 카드로 최초의 10코스트 카드다. 무언가 특별해 보이지만, 머스킷병 3명이 동시에 등장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다. 공격력 및 기타 체력도 머스킷병과 똑같이 적용된다. 스켈레톤과 스켈레톤 군대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머스킷병 3명이 등장하기 때문에 일단 화력은 정말 강력하지만, 10코스트를 모아서 뽑았는데 4코스트의 파이어볼에 몰살당할 위험을 생각하면 꼭 상대방의 스펠을 뺀 후 사용을 추천한다. 아마 패치 이후에는 삼총사를 견제하기 위해서 화살비보다는 파이어볼 스펠이 더 자주 사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 다크 프린스




마찬가지로 '로얄 아레나'에서 획득 가능한 카드로 프린스와 마찬가지로 주위에 공격할 상대가 없는 상태가 일정 시간 동안 이어질 경우, 2배의 공격력을 입히는 돌진 공격을 한다. 기존 프린스와의 차이점은 광역 공격이라는 점과 보호막을 가지고 있어 보호막이 파괴될 때 받는 초과 피해는 무시해버리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레벨 다크 프린스의 보호막 체력은 200으로 라이트닝이나 로켓 마법으로 주는 초과 피해는 보호막 체력 200으로 상쇄해버리고 기존 체력은 보존할 수 있다.





□ 프린세스



로얄 아레나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설 등급의 카드로 유닛 중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체력이 낮고 공격속도도 3초로 느리지만, 사정거리는 9.5로 다리에서 타워까지 바로 공격할 수 있어 타워의 공격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격 자체가 광역 공격이므로 방어할 때도 체력이 낮고 많은 개체 수가 등장하는 유닛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 다리에서 바로 공격이 가능한 '프린세스'


▲ 유튜브 크리에이터 'TED'의 업데이트 소개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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