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 레벨 15에 도달하면 유저는 혈맹을 창설하거나 다른 혈맹에 가입할 수 있다. 혈맹 창설에는 500다이아가 소모되며, 다른 유저가 창설한 혈맹에 가입할 경우 별다른 다이아가 소모되지 않는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6/12/01/news/i14918235166.jpg)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6/12/01/news/i14923759573.jpg)
게임내에서 채팅창을 확인하면 여러 혈맹에서 인원을 모집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는 상위 유저가 몰려있는 혈맹도 있고, 방금 막 창설한 신생 혈맹도 있다. 자신이 막 기사단 레벨이 15가 되어 혈맹에 가입하려고 할 때, 어떤 혈맹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혈맹은 자기 레벨과 비슷한 사람들이 많은 혈맹이 좋다. 그 이유는 '용병' 시스템에 있다. '용병'이란 자신의 소환수를 다른 혈맹원에게 빌려주는 시스템으로, 혈맹내에서 용병으로 보낸 소환수 전투력에 비례해 계속 아데나를 얻을 수 있다.
'용병'에 소환수를 등록하면 이제 다른 혈맹원이 등록된 용병을 일정 아데나를 주고 고용이 가능하다. 자신의 용병이 고용된다면 아데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용병 시스템을 이용해서 던전이나 오만의 탑에서 자신이 부족한 딜러 라인이나 탱커 라인 등을 보충할 수 있다.
다만 용병은 자신의 기사단 레벨보다 +6 레벨 이상 높은 용병을 고용할 수 없다. 예를들면 자신의 기사단 레벨이 18이라면 23 레벨 소환수 용병까지 고용이 가능하고, 24 레벨 소환수는 고용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레벨이 혈맹원 중 가장 낮다면 다른 혈맹원의 좋은 영웅을 용병으로 고용할 확률이 낮아진다. 좋은 소환수는 자신의 최고 레벨에 맞춰 육성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혈맹에 가입하면 '기부'를 할 수 있다. '기부'는 아데나 혹은 다이아를 이용해 혈맹의 요새 시설의 경험치와 레벨을 올리는 방법으로 기사단 경험치, 혈맹 코인, 소탕권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소탕권의 경우,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혈맹 기부 외에는 없기 때문에 던전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소탕권으로 클리어하고 싶다면 기부를 통해 꾸준히 확보해 두어야 한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6/12/01/news/i14985537659.jpg)
아데나로 기부하게 되면 보석에 비해 적은 경험치와 혈맹 코인, 소탕권을 얻게 되지만 보석에 비해 마련하기가 쉽기 때문에 많은 과금을 할 것이 아닌 이상, 아데나로 기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혈맹원이 기부를 하게 되면 요새 시설들의 경험치가 쌓여 레벨업을 하게 된다. 이 시설들은 '요새전'을 진행할 때 활용되므로,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요새를 강화하는 것이 좋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6/12/01/news/i14954662965.jpg)
기부를 통해 얻은 혈맹 코인은 혈맹 상점에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혈맹 상점에서는 영웅의 영혼석, 축복 영혼석, 영웅의 장비, 소모품을 판매한다. 혈맹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장비 종류는 명예 상점에서 파는 것과 같은 종류로 기사가 장착할 수 있는 '커츠 장비 세트'와 요정이 장착할 수 있는 '정화 장비 세트', 마법사가 장착할 수 있는 '케레니스 장비 세트'를 얻을 수 있다.
영혼석 종류는 치유와 아군의 디버프를 제거하는 역할의 '아이스맨', 마법 딜러 역할을 하면서 적을 석화시키는 '바포메트', 전체 공격을 하는 마법 딜러 '네크로맨서', 아군의 공격속도를 증가시키는 물리딜러 '판' 4종류를 판매한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6/12/01/news/i147494276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