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북미 파워, 오스-팀 리퀴드 파이널 진출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1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4주 3일 차 매치 11, 12에서 북미의 오스와 팀 리퀴드가 나란히 손잡고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12, 첫 자기장은 중앙으로 잡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4AM만 잘 마크하면 동쪽에서의 주도권을 잡아나갈 수 있었다. 동시에 교전이 일어난 상황에서 아프리카는 퓨리아 e스포츠를 잡고 안전 구역으로 진입했다.

버투스 프로는 사방에 적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으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는데, TSG가 총력을 다해 샷을 퍼부었다. 한 명의 희생자를 만들어냈으나 그걸로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었다. 담원 기아는 6페이즈 전에 탈락했고, 노련한 팀 리퀴드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진입을 방해했고, 다른 팀들도 싸움에 참전해 서로 피해가 있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선전하며 최후의 두 팀까지 살아 남았지만, 치킨은 상대의 전투를 잘 지켜보고 침착했던 오스에게 돌아갔다.

매치13은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로족으로 좁혀진 서클에서 학교로 더 좁혀지고 있었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아쉽게 팀 리퀴드의 수류탄 플레이에 의해 탈락했다. 페이즈 클랜과 팀 리퀴드가 전원 생존해 유리한 가운데, K7과 4AM도 절반 정도가 생존해 대립했다.

9페이즈, 학교로 급격히 좁아진 서클에서 벽을 두고 남은 팀들의 대치가 계속 이어졌고, 연막 안에서 팀 리퀴드가 상대를 모두 제압하고 치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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