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젠지, 울산에 2승 1무... 깔끔한 마무리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젠지가 2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팀전 마지막 경기를 깔끔한 2승 1무로 마감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1세트, 젠지는 황세종, 울산 HD FC는 승리해야 개인전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는 이현민이 출전했다. 황세종은 이현민을 상대로 볼을 돌리다 공간을 만들고 펠레의 돌파로 골을 성공시켰지만, 공격자 파울로 인해 골은 무효로 돌아갔다. 전반 종료 직전 이현민도 단주마의 측면 돌파를 통해 골찬스를 좋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받아 줄 선수가 없었다. 이후 두 선수의 대결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되어 이현민은 남은 경기 결과에 기대야만 개인전 가능성이 생기게 됐다.

윤창근은 박지민과 2세트에서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 빠르게 역습에 들어가 벤제마로 골을 넣어 1:0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전반전에 추가 득점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계속 공격을 시도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윤창근이었다.

후반전엔 추가 득점 없이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계속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윤창근이 90분에 2:0을 만들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젠지의 박세영은 2세트 윤창근이 만든 좋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성제경과 마지막 대결에서 박세영은 전반, 후반 각각 한 골씩 넣어 2:0으로 승리해 시즌 총 11호 골을 기록하면서 팀전 마지막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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