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4 ek리그] 박찬화 활약한 KT 롤스터, FC 서울 상대로 승점 5점 획득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30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IFA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3일 차 1 경기 KT 롤스터와 FC 서울의 경기는 KT 롤스터가 승리했다. KT 롤스터는 선봉으로 나선 곽찬화가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나머지 두 경기는 양 팀이 비겼다.

KT 롤스터의 1세트 선봉으로 박찬화, FC 서울에서는 김병권이 나섰다. 선취점은 박찬화가 기록했다. 박찬화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상대 페널티 에리어에 공을 보내 슛을 노렸고, 벼락 같은 슛이 꽂히면서 선취점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박찬화는 추가 골까지 기록하며 앞서 나갔고, 깔끔하게 2:0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KT 롤스터 김정민과 FC 서울 김성훈의 대결은 백중세였다. 점유율에서는 김정민이 6:4로 김성훈을 앞섰으나 슈팅 횟수는 5회, 4회로 비슷했다. 김정민은 공격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슈팅 기회는 이에 비해 많이 만들지 못했고, 김성훈은 보다 효율적으로 공격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두 선수의 경기는 1:1로 종료되면서 승부는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KT 롤스터는 3세트 승부를 가르기 위해 곽준혁을 내보냈다. FC 서울은 김유민을 통해 승부를 연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곽준혁은 시작과 동시에 골을 만들면서 기세를 잡았다.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찔러주는 스루 패스에 김유민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역전이 필요한 김유민은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몇 차례 곽준혁의 골문을 위협했다. 김유민의 공격 전략은 효과를 보면서 곽준혁은 후반전 내내 수비에 집중해야만 했다. 쏟아지는 공격에 결국 곽준혁이 허점을 노출했고, 김유민은 상대 골문 구석에 꽂히는 칩슛으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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