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K리그] 광동 프릭스 상대로 승점 7점 획득한 민초단...팀 순위 1위로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댓글: 1개 |



19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경기에서 민초단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점 7점을 획득했다. 선발로 출전한 박진성은 상대와 비기며 득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지만, 이어 나선 김동현과 윤형석이 모두 다득점으로 승리하면서 민초단은 값진 승리를 얻었다. 이번 승리로 민초단은 8개 팀 중 승점 29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1경기 광동 프릭스가 박기홍을, 민초단이 박진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는 두 선수 모두에게 쉽지 않았다. 양 선수가 모두 효율적인 공격으로 난타전을 주고 받았고, 경기 내내 총 아홉개의 슈팅이 나올만큼 치열했다. 게다가 그 아홉개의 슈팅마저도 모두 상대의 골대 안쪽을 노리고 있었다. 박기홍과 박진성은 각자 한 골씩 넣으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민초단 김동현은 승점이 필요했던 민초단에게 단비 같은 승점을 선사했다. 강준호와 경기를 치른 김동현은 상대보다 점유율을 상대적으로 낮게 가져갔지만, 보다 효율적인 공격을 하면서 상대를 괴롭혔다. 자신이 쏜 슈팅을 모두 유효 슈팅으로 기록하며 좋은 감각을 보여준 김동현은, 네 번의 슈팅 중 세 번이나 골대에 집어넣어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 경기에 나선 민초단 윤형석은 광동 프릭스 정성민을 완전히 압도했다. 윤형석의 힘은 공격보다 수비에서 나왔다. 윤형석은 상대의 공격을 원천 봉쇄하는 움직임으로 전, 후반 내내 단 한 번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 루트를 찾기 위해 분주히 뛰었던 정성민은 해답을 찾지 못한 채,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윤형석은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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