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더 치열해진 전투, 포상금 상향 곡선도 유지 중! 7월 2차 공성전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한여름 밤에 진행된 리니지2M의 7월 2차 월드 공성전은 열대야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15개 월드 중 반이 수성에 실패했으며, 장기 집권으로 나아가는 혈맹도 몇 되지 않는 편. 지난 공성전에서 확인됐던 포상금이 큰 폭 상승된 모습이었기에 공성전도 치열해진 셈이며, 기대에 부응하듯 이번 공성으로 보인 포상금 또한 7월 1차 때 못지않게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 서버별 월드 공성 '아덴성' 형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 2021.07.18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 2021.08.01

지난 시간 월드 거래소 등장 이후 진행된 공성에서 성주들이 크게 상승된 포상금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여서인지 7월 2차 월드 공성전은 치열하게 진행됐다. 최장기 수성 기록을 세우며 연일 승리 행진 중인 카인 월드의 'jnc' 혈맹은 이번 공성 역시 승리하며 16회 수성을 달성했다.

뒤를 이어 거스틴의 '멍꿀멍꿀' 혈맹은 5회, 아리아의 '무당파' 혈맹은 4회, 드비안느의 '풀하우스' 혈맹은 3회로 수성에 성공했다. 특히 '무당파' 혈맹의 경우 연승으로 수성 기록을 쌓다가 중간에 성을 뺏기는 바람에 연승 기록이 깨졌던 바 있고, 다시금 수성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그리고 2회씩 수성에 성공했었던 리오나와 에리카 월드의 '스위트홈', 'ROYAL' 혈맹은 이번 공성에서 패배하면서 성을 빼앗겼다. 최근 공성전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연승으로 수성 기록을 세우기란 쉽지 않은 것. 그런 와중에 바츠 월드의 '빛팀', 지그하르트의 '신화라인' 같이 오래된 연합은 연합 안에서 성주를 꾸준히 배출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 다수의 연승 기록을 보이는 혈맹들.



이번 공성의 포상금 역시 지난번처럼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기존 성주들은 주머니를 두둑하게 챙길 수 있었다. 아덴성 세율이 적용되는 월드 거래소 등장 후 활성화된 영웅 이상급 아이템 거래 덕분에 다이아 포상금 증가, 각종 이벤트를 통한 아데나 소비로 아데나 포상금이 크게 향상됐던 지난번 포상금 결과가 이번까지 이어진 셈.

7월 2차 공성전에서 확인되는 지난 포상금은 15개 월드 총합으로 다이아가 1151만 8881, 아데나는 1754억 9179만 3149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또다시 기록했다. 특히 아데나 포상금은 7월 1차에 비해 16.5% 상승한 걸 알 수 있고, 이는 큰 폭으로 한 번 더 상승 그래프가 하늘을 찌른 셈이다.

더불어 다이아 포상의 경우 기존 대비 48.6%가 올랐던 7월 1차에 비해 0.4%의 소량 증가폭을 보이며 상향 곡선을 유지 중이다. 7월 1차와 2차 공성전에서 다이아 포상이 하락한 월드가 적지 않지만, 최고 다이아 포상금 월드를 비교하면 2차가 더 높은 모습을 보인다. 즉, 일부 월드에서 하락, 상승이 반전되며 전과 유사한 수준의 총 포상금을 보이게 된 것.

현재 그려지고 있는 포상금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오랜 경제 침체 속에서 계속 하락하던 포상금이 한순간에 큰 폭 상승한 만큼 당분간 공성전은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 안타라스는 7월 2회 공성 모두 100만 다이아 이상의 포상금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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