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건의 게시판에 좀 더 신경 써주세요! 에어리즈 스튜디오 '뿌드' 인터뷰

인터뷰 | 장재성 기자 |
제2의 나라는 모험을 떠나거나, 경쟁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 친구와 공유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기는 유저가 많다. 그중 특별하게 제2의 나라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있다. 바로 에어리즈 스튜디오다.

에어리즈 스튜디오는 최근 킹덤 시간표, 달력 등을 만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달력은 1월부터 6월까지 꾸준히 제작되고 있으며 귀여운 일러스트까지 더해져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에 에어리즈 스튜디오에서 '대응 팀장' 역할을 맡고 있는 '뿌드'와 제2의 나라와 에어리즈 스튜디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다.


에어리즈 스튜디오 콩농부, 소속 킹덤 위해 작품 만들고 싶다◀ 이전 인터뷰 기사 링크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뿌드: 안녕하세요! 엔비 서버 '에어리즈 킹덤'의 킹덤장을 맡고 있는 뿌드라고 합니다! 현재 에어리즈 스튜디오라는 단체에서 '대응 팀장'으로 열일!하고 있습니다.



Q. 에어리즈 스튜디오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 부탁 드려요

뿌드: 에어리즈 스튜디오는 '킹덤 홍보 포스터나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어느새 규모가 점점 커지더니 에어리즈뿐 아니라 다른 서버에서도 디자인 제작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여 금손 동아리가 되었습니다.

[대응] [기획] [제작] [행사] [보안] 등의 부서로 체계적으로 역할 분담하여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인게임 조경, 각종 이벤트부터 포스터, 신문, 프로필, 달력, 굿즈 제작까지 재밌어 보이는 것은 뭐든지 도전하는 열정이 넘치는 곳입니다.




▲ 킹덤 포스터로 시작한 에어리즈 스튜디오



▲ 엔비 서버 포스터




Q. 대부분의 활동이 유저에게 웃음과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활동을 계속하게 되는 원동력이 있을까요?

뿌드: 유저에게 도움을 주고 웃음을 주는 것이 원동력입니다. 유저들이 저희 작품을 보고 댓글과 응원을 해주면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껴 차기 작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참여한 대표적인 작품이 있을까요??

뿌드: 저는 보통 제작 지원만 하고 작품은 제작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컷툰 4탄 '리즈엘라'에서 깜짝 출현한 적이 있습니다.

[컷툰] 리즈엘라(단편) (feat. 에어리즈 스튜디오)◀ 게시글 바로가기



Q. 컷툰 시리즈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2월부터 안 올라오고 있어 아쉬워요. 추후 제작 계획이 있나요?

뿌드: 최근 서버 통합도 있고 담당 인력이 바빠 지연되고 있어요. 하지만 다음 시리즈도 문제 없이 준비 중 입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곧 스크린샷 게시판에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ㅎㅎ.




▲ 컷툰 리즈엘라, 직접 이미지를 편집해 만화도 만들고 있다




Q. 최근에 달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1월부터 꾸준히 만들어 현재 6월 달력까지 제작됐어요. 달력 제작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나요?

뿌드: 달력은 해당 달의 메인 테마와 주인공을 제작 담당자와 함께 의논하여 정한 후 시안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멤버들이 만족할 때까지 수정을 하는데, 디자인에 관련된 분들이 많아 깐깐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후 수정 작업을 거치고 나면 제2의 나라 포럼에 올리게 됩니다.


Q. 제작에 많은 금 손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작 인원은 얼마나 되고, 만드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뿌드: 인원은 약 23명입니다. 제작 기간은 담당 인력의 일정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정해진 일정 같은 건 없습니다!



Q. 앞으로 제작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을까요?

뿌드: 아까 말했던 컷툰, 에어리즈 신문 등의 시리즈 물은 다음 편도 예약되어 있고 아이디어는 아주 많은데요, 최근에 작업했던 킹덤 시간표처럼 엔비 서버를 위한 작품을 좀 더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상물을 한 번도 제작해본 적이 없는데, 기회가 된다면 만들어보고 싶어요.




▲ 귀여운 일러스트가 들어간 달력




Q. 어떻게 보면 에어리즈 스튜디오는 '에어리즈' 서버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인데요, 서버가 통합이 되서 에어리즈 서버가 사라져서 아쉬울 것 같아요. 어떠신가요?

뿌드: 시작은 에어리즈였지만 이미 다른 서버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비록 통합으로 서버가 사라진 건 아쉽지만, 오히려 서버에 한정되었던 이름이 더 글로벌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만 사실 많이 아쉽습니다...



Q. 에어리즈 스튜디오 활동을 오래하셨는데, 기억에 남는 일이 있을까요

뿌드: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지만, 크게 인상 깊었던 일이 두 번 있습니다. 저희 멤버가 조경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유저가 악의적으로 작업을 방해했어요. 그래서 멤버 모두가 힘을 합쳐 방해 활동을 저지했던 일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 중 하나인 '에어리즈 신문'이 매거진에 실린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너무 기뻐서 '2021년 10월 28일' 매거진에 실린 날짜를 기억할 정도에요.



Q. 제2의 나라에서 주로 즐기는 콘텐츠가 있을까요?

뿌드: 저는 캐릭터 육성이나 콘텐츠보다는 킹덤분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에어리즈 스튜디오에서 아이디어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등 소통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비 서버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다른 서버 소식을 듣는 걸 좋아합니다.



Q. 그럼 '앞으로 제2의 나라에 추가됐으면 재밌게 할 것 같다!'는 콘텐츠가 있을까요?

뿌드: 증명의 전장처럼 서버 상관없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 월드가 나오면 좋겠어요. 현재는 크로스 필드가 아니면 다른 서버 유저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돼있어 항상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 유저와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뿌드




Q. 개발진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뿌드: 바라는 점.. 아주 많습니다! 포럼의 건의 게시판에 적은 건의 사항이 가장 많다고 자부하는데요. 건의 사항에 꾸준히 올라오는 글에 조금만 더 신경 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거진에 있는 게시글에도 댓글이 열려있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마디! 해주세요

뿌드: 다른 멤버들 인터뷰하는 걸 볼 때는 괜찮았는데. 막상 제가 인터뷰하니 싱숭생숭하네요.

작품 제작에 언제나 큰 힘써주시는 에어리즈 스튜디오 여러분 그리고 부족한 킹덤 마스터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우리 에어리즈 킹덤원들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엔비 서버분들도 너무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이 제2의나라를 즐겨주시는 영혼의 단짝 쑤드님 사랑합니다♥

스튜디오에서는 항상 금 손분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우리는 한다 예술!"




♥쑤드♥



※ 인터뷰에 응해 주신 '뿌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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