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붉은 늑대를 빠르게 처치해라! 인스턴스 던전 '강철 이빨 라이칸'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인스턴스 던전 '강철 이빨 라이칸'은 아티팩트 팔찌, 목걸이를 파밍 할 수 있는 장소다. 팔찌는 속성이 랜덤 부여되기 때문에 원하는 종류, 옵션으로 세팅하는 게 쉽지 않은데, 파밍을 위해서는 그만큼 많이 라이칸을 사냥해야 한다.

서로 다른 속성의 두 마리 늑대가 보스로 출현하므로 약점 속성을 딱 맞춰 세팅하기란 쉽지 않지만, 또 다른 장신구 아티팩트 파밍 장소인 '핏빛의 이그리트'에 비하면 '강철 이빨 라이칸'의 공략 난도가 더 낮게 체감되는 편. 보스 패턴과 특징만 잘 파악하면 빠르게 높은 단계 보스까지 도전할 수 있다.







두 속성을 최대한 챙기자! 성진우 스킬 구성 및 추천 세팅
성진우를 내세워 공략하는 던전 '강철 이빨 라이칸'은 다른 속성을 가진 두 마리의 늑대 보스가 출현하는 게 특징이다. '붉은 갈기 라이칸'과 '푸른 갈기 라이칸'은 다른 속성을 보이는데, '붉은 갈기 라이칸'은 광속성 내성에 수속성 약점, '푸른 갈기 라이칸'은 암속성 내성에 불속성 약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광속성과 암속성을 제외하고 수속성과 화속성으로 공략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 단, 두 가지 속성으로 전투를 준비하는 게 쉽지는 않을 텐데, 두 마리 보스 중 한 마리라도 손쉽게 쓰러트리는 것을 목표로 자신의 여건에 따라 한 가지 속성에 최대한 투자해도 충분히 공략에 나설 수 있다.

먼저 성진우의 무기는 수속성의 SSR '테티스의 마도서', SR '카사카의 독니', 화속성 SR '탐욕의 구슬' 정도를 활용하기 좋다. 특히 '테티스의 마도서'는 범용성 높은 한빙 효과 스킬과 수속성으로 '붉은 갈기 라이칸' 약점 저격이 가능하여 해당 던전에서 가장 사용하기 좋은 무기로 여겨지고, SR 화속성 무기 중에는 '탐욕의 구슬'의 평가가 좋은 편이다.

반면, SSR 중 유일한 화속성인 '볼칸의 분노'는 느린 공격 속도와 더불어 안 좋은 성능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현재 사용되지 않는다. (※ 단, 볼칸의 분노는 오는 5월 29일 상향이 예정되어 있다.)




▲ '테티스의 마도서'는 '붉은 갈기 라이칸'을 상대할 때 아주 좋은 성능을 보인다.



공략에 나설 때 챙길 성진우 스킬 역시 수속성 또는 화속성으로 세팅한다. 수속성 스킬 중에는 지속 피해와 빙결 효과가 있는 '난도-한기폭풍', 보호막을 얻을 수 있는 '급소 찌르기-일점', 좋은 브레이크 효과와 빙결까지 지닌 '갑옷 부수기-빙산격'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화속성에서는 치명타 확률 증가 버프가 있는 '더블 슬래시-불꽃베기', 브레이크와 치명타 피해량 증가 버프의 '갑옷 부수기-진멸격', 브레이크 및 약점 속성 피해량 상승 '죽음의 연무-작열', 브레이크와 보스 피해 증가를 가진 '연격타-타진' 정도가 있다.

이때 스킬은 무기와는 다른 속성으로 선택하여 두 라이칸을 상대할 때 균형 있게 공격 효율을 높이는 걸 추천. 다수의 유저가 '테티스의 마도서'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스킬에서는 화속성을 챙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서포터로 구성될 헌터 역시 속성에 맞춰 수속성 SSR '서지우', 화속성은 SSR '엠마 로랑', '최종인'을 활용하기 좋다. 만약 헌터가 부족하다면 보스가 내성을 지닌 광, 암속성을 제외한 풍속성 딜러 '황동수' 또는 광속성이지만 버프와 힐이 가능한 '민병구'도 채용할 수 있다.




▲ 테티스 같은 수속성 무기를 장착했다면, 화속성 스킬로 균형을 맞춘다.



▲ 서포터로 활용하기 좋은 SSR 수속성, 화속성 헌터들. (좌측부터 서지우, 엠마 로랑, 최종인)



붉은 갈기 라이칸을 최대한 빠르게 처치! 던전 공략 포인트
던전 공략이 시작되면 먼저 '붉은 갈기 라이칸'이 등장한다. 두 마리 보스가 동시에 출현하지 않고, 한 마리씩 태그하며 출전하기 때문. 보스는 일정 체력이 감소하면 게이트 안으로 숨고, 다른 라이칸이 게이트에서 출몰하는 방식으로 교체를 반복하는데, 선발 주자로 수속성 약점을 지닌 '붉은 갈기 라이칸'이 출현하는 셈이다.

따라서 대부분 두 마리 보스 중 먼저 등장하는 '붉은 갈기 라이칸'을 빠르게 처치하는 것을 우선으로 여긴다. 게다가 리세마라, 커스텀 모집에서 수속성 무기 '테티스의 마도서', 헌터 '서지우'를 우선으로 챙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붉은 갈기 라이칸'을 공략하기 쉬운 편.

그리고 한 마리의 라이칸을 빠르게 처치하는 건 공략의 성공 여부를 가리는 핵심 포인트다. 교대하며 출전하는 라이칸 중 한쪽이 쓰러지면, 남은 라이칸은 더 이상 게이트 안으로 숨지 않기 때문에 공략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 '강철 이빨 라이칸' 던전은 제한 시간에 걸려서 공략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략 시간을 단축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던전 단계가 높아지면 교대하며 출전하던 두 라이칸이 공략 종반에 함께 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로 인해 난도가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다. 따라서 두 라이칸이 동시에 등장해도 빠르게 한쪽을 쓰러트릴 수 있도록 최대한 피해를 입혀놓아야 한다.




▲ 원활한 던전 공략을 위해 '붉은 갈기 라이칸'을 빠르게 쓰러트리는 게 좋다.



속성은 달라도 공격 스타일은 동일! 라이칸 주요 패턴 정리
'붉은 갈기 라이칸'과 '푸른 갈기 라이칸'은 서로 다른 속성으로 브레스를 포함한 일부 공격을 통해 화상, 동상을 부여하여 지속 피해를 입히고, 발톱으로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에 최대한 공격을 회피해야 한다. 다행히 두 보스의 공격 패턴은 동일하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편.

대부분의 공격 기술은 바닥에 범위가 표시되므로 타이밍에 맞춰 회피하기 좋고, 범위 표시가 없는 스킬도 사전 동작으로 공격을 유추할 수 있다.


- 브레스

라이칸은 전방 원뿔 모양으로 지속 피해를 입히는 브레스를 입에서 내뿜는다. 브레스에 노출될 경우 화상, 동상 디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회피가 필수! 브레스는 한 번에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게 아니라 라이칸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내뿜기 때문에 측면으로 이동하여 피하거나 타이밍에 맞춰 극한 회피를 하기 쉽다.






- 몸통 회전

몸을 360도로 크게 돌리며 주위를 타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라이칸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가 표시되고, 바닥에 표시되는 범위를 보고 타이밍에 맞춰 극한 회피를 사용할 수 있다.






- 전방 내려찍기

상체를 높게 들었다가 앞발로 땅을 내려찍어서 전방 원뿔 범위에 충격파를 일으키는 공격이다. 바닥에 범위와 타이밍이 표시되고, 상체를 드는 모션이 크기 때문에 파악하기 어렵지 않다.






- 점프 후 습격

순식간에 위로 점프한 후 유저가 있는 곳으로 착지, 원형 범위에 충격을 일으키는 기술. 라이칸이 점프 후 유저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원형의 타격 범위가 생성된다. 라이칸이 착지할 때 외에 이후 연달아 충격파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힌다.






- 돌진 2회

라이칸이 웅크리는 모션을 보인 후 정면을 향해 일직선 돌진을 2회 연속으로 펼친다. 다른 공격처럼 바닥에 범위와 타이밍 표시가 안되기 때문에 회피 타이밍을 맞추기 가장 어려운 스킬이며, 공격력도 상당히 높다. 공격이 직선적이므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라이칸 측면으로 움직여 피하는 게 좋다.






- 화염&얼음 미사일

'붉은 갈기 라이칸'은 화염, '푸른 갈기 라이칸'은 얼음 투사체가 라이칸 머리 위로 생성되며, 유저의 방향으로 발사된다. 투사체는 약간의 추적 기능이 있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서 피하거나 극한 회피 후 그림자밟기로 순간 이동해야 한다.






- 늑대 소환

상위 단계부터는 두 라이칸이 태그하여 게이트에서 출현할 때마다 부하 늑대를 소환한다. 부하들은 강하지 않지만, 제한 시간에 발목이 잡힐 수 있으므로 빠르게 처치 후 보스 공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부하 늑대들은 보스에게 통하지 않았던 QTE 스킬 절명, 붕괴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한다.






◆ '강철 이빨 라이칸' 10단계 패턴 확인 영상




'강철 이빨 라이칸' 10단계 신속 클리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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