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나혼렙 '데스스토커' 공략, 패턴에 맞춰 브레이크를 일으켜라!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안에서 폐쇄 임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데스스토커'는 단단한 외피와 지속 체력 회복 능력을 지닌 전갈 형태의 보스다. 명속성과 화속성 약점을 지니기 때문에 공략에는 '엠마 로랑', '차해인', '유수현' 같은 헌터가 활용된다.

특히 보스를 대표하는 특수 패턴으로 시간 내 브레이크 게이지를 소진시키지 못하면 강력한 공격 또는 땅속으로 숨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브레이크 능력을 지닌 헌터는 필수! 해당 헌터를 브레이크 패턴 타이밍에 맞춰 빠르게 활용하는 게 공략 성공의 핵심 요소다.







추천 헌터, 브레이크 탱커와 강력한 딜러
'데스스토커'는 명속성과 화속성에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속성인 '차해인', '민병구', '백윤호', 화속성 '엠마 로랑', '유수현', '최종인'을 공략에 활용할 수 있고 그중에서는 '엠마 로랑', '유수현', '차해인', '민병구'가 주로 이용된다.

보스 공략을 위해서는 브레이크 헌터가 중요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효과를 지닌 헌터를 1명 데려가는 게 필수! 상대적으로 '백윤호'보다 성능이 좋은 '엠마 로랑'을 활용하는 편인데, 이후 명속성 탱커인 '고건희'가 추가된다면 '엠마 로랑' 대신 '고건희'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인 딜러는 '차해인'과 '유수현' 중에서 육성이 잘 된 헌터를 채용할 수 있다. 이때 비슷한 육성 수준이라면 두 헌터 중 '유수현'이 좀 더 높은 공격 효율을 발휘하는 편. 메인 딜러로 '유수현'을 선택한다면 서브 딜러로 '차해인'을 함께 출전시켜도 좋다.




▲ 공략의 핵심 헌터로 '엠마'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앞으로 '고건희'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보스 특성으로 지속적인 체력 회복 능력이 있는데, '차해인'의 회복 불가 디버프가 있으면 좀 더 쉽게 보스의 체력을 소모시킬 수 있다. 해당 체력 회복 특성은 한 번에 많은 체력을 회복하는 건 아니지만, 전투 내내 지속적으로 보스 체력이 차오르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제한 시간 내 보스 공략을 위해서는 '차해인'의 회복 불가 디버프를 주기적으로 갱신해야 한다.

단, 본인의 공격력이 압도적으로 높다면 보스의 체력 회복 특성을 무시하고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엠마 로랑'이 탱커지만 좋은 공격 효율로 서브 딜러 역할을 겸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서브 딜러가 아닌 '민병구'를 이용하여 회복,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 등을 이용하는 것.

특히 메인 딜러로 치명타 중심 헌터인 '차해인'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치명타 버프가 있는 '민병구'와 좀 더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따라서 '엠마 로랑'은 브레이크를 위한 헌터로 고정하고, '유수현', '차해인 조합 또는 '차해인', '민병구' 조합이 이용하기 좋다. '유수현', '민병구' 조합도 활용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보스의 지속 체력 회복을 막을 수 없어서 '유수현'의 공격력이 굉장히 높은 수준까지 육성돼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 주요 딜러는 '유수현'(좌), '차해인'(우)이 있다.



타이밍마다 브레이크 필수! 파티 운영 방식
보스 공략 시 가장 주의해야 할 건 타이밍에 맞게 브레이크 헌터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데스스토커'는 6단계 미만에서 1회, 이후에서는 2회 브레이크 패턴이 등장하기 때문. 보스가 브레이크 패턴을 선보일 때 짧은 제한 시간 안에 브레이크를 일으키지 못하면 보스가 체력을 회복하거나 파티에 큰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스킬을 사용한다.

즉 패턴이 발동되는 적절한 타이밍에 브레이크 헌터를 QTE로 출격시켜서 스킬을 쏟아부어야 하는 셈. 다행히 브레이크 게이지는 쉽게 소비되므로 브레이크 헌터의 출격 타이밍만 늦지 않으면 패턴을 파훼하는 건 어렵지 않다.

따라서 파티의 메인 딜러 뒤에 QTE로 탱커가 출격할 수 있도록 순서를 구성하면 보스를 집중 공격하다가 쉽게 탱커로 교체하여 브레이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패턴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투 동안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데스스토커'를 막기 위해서 '차해인'을 운영할 땐 주기적으로 회복 불가 디버프 갱신을 잊지 말자.

'차해인'의 일반 스킬 '빛의 검'에 있는 회복 불가 디버프는 30초 지속되기 때문에 최소 30초마다 '빛의 검'을 명중시켜 디버프를 갱신해야 한다. 회복 불가 디버프는 보스의 체력바 밑에 표시되는 아이콘에서도 확인 가능하므로 이를 주시하며 전투를 이끌 필요가 있다.




▲ '차해인' 스킬 '빛의 검'으로 회복 불가 디버프를 유지한다.



추적자 '데스스토커' 주요 공략
전투 중 보스가 선보이는 동작 중 집게를 휘두르거나 점프 후 착지, 뒷걸음질 치면서 일시적으로 감전 지역을 형성하는 등의 기본 공격은 동작이 단순해서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다만, 기본 공격 패턴 중에서는 땅속으로 이동하는 게 회피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워서 좀 까다로운 편.

'데스스토커'는 땅속으로 들어가서 이동 후 땅 위로 올라오며 공격하는 패턴을 종종 사용하는데, 6단계 이후에서는 공격 판정 표시가 없기 때문에 해당 움직임을 회피하기가 쉽지 않다. 땅속으로 들어간 보스는 아주 짧은 시간 텀을 두고 발밑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보스가 땅속으로 사라질 때 바로 회피를 사용해선 안된다.

회피 타이밍은 직접 보스를 상대하며 채득하는 게 필요한 셈. 이때 보스는 땅 위로 솟아오르면서 한 번, 이어서 땅에 착지하며 다시 한번 공격 피해를 입힌다. 즉, 처음 솟아오르는 타이밍에 적절히 회피해도 위험이 끝난 건 아니며, 첫 회피에서 거리를 벌리지 못했다면 연속으로 한 번 더 회피 동작을 가져가야 할 수 있다.

땅속 패턴을 좀 더 쉽게 넘기기 위해 태그 아웃을 통해 순간적으로 공격을 무시하는 방법도 있다. 처음 보스가 올라올 때 회피 이후 다음 피해는 태그로 넘기면서 QTE 스킬로 공격까지 연계하는 것이다. 그 밖에도 보스는 땅에서 올라올 때 정면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측면을 이동하면서 회피하면 공격 범위를 벗어나서 피해를 입지 않는다.




▲ 보스가 땅속으로 이동 후 등장하는 타이밍에 회피를 사용한다.



'데스스토커'의 공격 기술 중에는 번개 구슬을 소환하는 종류가 있다. 여러 개의 번개 구슬이 날아와서 다단 히트를 입히기 때문에 공격에 적중당하면 한순간 많은 체력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기술이다. 번개 구슬의 기본 공격 패턴은 보스의 등 뒤로 공중에 5개의 구슬이 소환된 후 하나씩 순차적으로 날아오는 게 있다.

구슬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한 번 타격 당하면 경직으로 인해 이어지는 다음 구슬도 피하기 어려운 구조! 첫 구슬을 회피하는 게 중요하다. 해당 구슬은 소환 후 빠르게 헌터를 타겟으로 발사되는데, 5개 번개 구슬이 소환되는 걸 확인하면 바로 회피를 사용하는 게 좋다.

그리고 만약 그림자 군단이 소환되어 어그로를 끌고 있는 상태라면 번개 구슬의 타겟이 그림자로 설정되어 좀 더 쉽게 패턴을 넘길 수 있다.

이후 전투 후반에는 보스가 본인을 중심으로 사방에 번개 구슬을 발사하는 광역 공격을 선보인다. 이때 구슬들은 타겟을 쫓는 게 아니라 여러 방향을 향해 줄 서서 일직선으로 날아가는데, 피격 시 경직으로 여러 차례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대신 해당 패턴에서 구슬은 이동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고 첫 공격만 잘 회피하면 구슬의 이동 경로 사이로 움직이며 비교적 쉽게 공격을 피할 수 있다.




▲ 번개 구슬이 빠른 속도로 날아온다.



▲ 여러 방향으로 느린 번개 구슬을 방출한다.



무엇보다 '데스스토커'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건 2번의 브레이크 패턴에서 보스의 특수 스킬이 발동하지 않도록 저지하는 거다. 전투 후반에 선보이는 보스의 브레이크 패턴 두 가지는 브레이크 효과의 헌터로 공격하여 패턴에 들어간 보스의 브레이크 게이지를 빠르게 소진시켜야 한다.

육성된 브레이크 헌터의 스킬 2개 정도를 사용하면 해당 패턴에서 보스 브레이크 게이지를 모두 소진시키고 그로기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패턴 파훼를 위해 공격할 수 있도록 주어지는 시간이 짧은 편이므로 보스가 브레이크 패턴을 보이자마자 빠르게 전용 헌터를 내보내서 게이지를 깎는 게 중요하다.

첫 번째 브레이크 패턴은 보스 체력 40칸 안팎에서 발동되며, 브레이크 실패 시 헌터가 즉시 사망할 수도 있는 높은 피해량의 공격 스킬이 발동된다. 그리고 체력 20칸 안팎에서 마주하는 두 번째 브레이크 패턴은 파훼하지 못하면 보스가 땅속으로 숨고 필드에 등장하는 작은 전갈들을 상대하게 된다.

패턴을 파괴하지 못해도 바로 공략에 실패하는 건 아니지만, 제한 시간 안에 '데스스토커'를 쓰러트릴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보스는 지속 체력 회복에 높은 방어력도 지니고 있어서 공략 시 시간에 쫓기는 유저들이 적지 않을 텐데, 브레이크 패턴에 당하면 시간의 압박이 더욱 커진다.




▲ 강력한 공격을 하는 1차 브레이크 패턴.



▲ 땅속으로 숨는 2차 브레이크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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