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나혼렙 '베스테' 공략, 브레이크와 회피 활용이 중요!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수속성 저항과 빙결 면역 능력이 있는 얼음 여왕 '베스테'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보스 중에서도 돋보이는 강력한 얼음 마법을 난사하며 유저를 압박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성진우는 화속성 무기와 스킬을 구성하고, 여러 서포터 헌터와 팀을 이루는 것은 물론 브레이크 파훼까지 고려해야 한다.







성진우는 화조령 메인에 암속성 무기로 보조!
베스테는 얼음 마녀라는 칭호답게 수속성 저항에 화속성 약점을 지니고 있고, 이를 상대하기 위해 성진우는 화속성 중심의 무기 운영이 필요하다. 따라서 화속성 활인 화조령을 메인으로 버프 능력이 있는 암속성의 요도 매화 또는 월영을 추천한다.

화조령은 공격을 누적해서 화조혼령 효과를 쌓고, 이를 통해 코어 공격이 강화되어 강력한 일격을 날릴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다른 화속성 무기인 볼칸의 분노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느린 공격 속도와 방어적 능력 때문에 화조령에 비해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요도 매화는 치명타 피해와 확률을 증가시키는 무기로 특히 납도술 효과가 발동되면 다음 공격으로 강력한 치명타 일격을 날릴 수 있는 좋은 성능을 보인다. 이를 통해 납도술 후 화조령의 스킬을 사용하여 공격하는 방식의 운영이 가능! 또한, 월영은 만월, 월식 연계로 적에게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부여하여 전반적인 공격 효율을 높인다.

요도 매화와 월영 모두 버프와 디버프의 보조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암속성이지만 속성을 무시하고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두 무기 중 좀 더 성장이 잘 된 무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 화조령을 주요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 다방면에 이용하기 좋은 요도 매화(좌), 월영(우).



■ 성진우 스킬은 화속성으로 준비한다

성진우가 사용할 스킬은 약점 속성 공략을 위한 화속성으로 준비한다. 화속성에서 인기 있는 '버티컬 아츠'의 포화 룬이 많이 채용되고 있는데, 해당 스킬은 보스와 정예에게 피해량 120% 증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화속성 스킬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공격기로 여겨진다.

그리고 나머지 한자리는 브레이크 특 효과를 가진 '갑옷 부수기' 진멸격 룬을 사용할 수 있다. 보스는 브레이크 파훼 기믹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멸기 발동을 막기 위해선 브레이크를 반드시 챙겨야 하는데, 브레이크 패턴에서 진멸격으로 차징 후 공격하면 브레이크를 한 방에 깰 수 있다.

단, 서포터 헌터로 엠마 로랑과 함께한다면 엠마 로랑을 소환하여 브레이크 파훼하는게 가능하므로 '갑옷 부수기' 대신 다른 화속성 스킬을 이용 가능! 화속성 스킬 중 보스 및 정예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연격타', 약점 속성 공격 피해량이 증가하는 '죽음의 연무', 파워 게이지 충전 및 궁극기 쿨타임 감소의 '파쇄격'까지 원하는 스킬을 선택할 수 있다.




▲ 갑옷 부수기 진멸격으로 보스 브레이크 파훼가 가능하다.



서포터 헌터 구성, 힐러를 채용해서 버프와 디버프를!
직접 피해는 성진우가 담당하기 때문에 함께하는 헌터는 서포터 성능 중심으로 구성하는 게 좋고, 힐러 중에서 서포터 성능이 좋은 '민병구'와 '메이린 피셔'를 우선 추천한다.

'민병구'는 체력 회복과 더불어 1돌파 시 팀 치명타 확률과 피해량 패시브를 지니고 있고,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그리고 '메이린' 역시 체력 회복, 2돌파로 팀 공격력과 방어력 패시브, 공격력 증가 버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두 헌터 모두 서포터로 성진우의 공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그 외에 사용할 수 있는 헌터는 화속성인 '엠마 로랑', '유수현', '최종인'과 '우진철', '한세미' 정도를 거론할 수 있다. '엠마 로랑'은 보스 브레이크 패턴 시 소환하면 한 번에 브레이크 파훼가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좋고, '유수현'은 방어력 관통 및 피해량 증가 버프 부여, '최종인'은 적에게 지속 피해와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적용시킨다.

반면, 풍속성이지만 '우진철'은 브레이크 보조 및 대시 최대 중첩 증가 효과로 성진우가 더 많은 대시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그로 인해 성진우 생존력이 향상된다.

그리고 '한세미'는 보호 영역으로 마력 회복, 보호막 적용 능력이 있고 풍속성 피해 증가 패시브가 있는데, 다른 힐러에 비하면 서포터 능력이 뛰어나 보이진 않는다. 다만 '한세미'가 발동하는 보호 영역의 효과 중 해로운 지대 제거를 통해 보스가 소환한 얼음 꽃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활용하기 좋은 서포터 민병구(좌), 메이린(우).



얼음 여왕 '베스테' 주요 공략
베스테와 전투는 위협적으로 쏟아지는 보스 스킬 속에서 생존하는 게 핵심이다. 단계 상승에 따른 전투 규칙은 보스 스킬 강화 정도로 단순하고, 보스의 공격 범위도 표시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여 대처할 필요가 있다. 다만 보스 스킬 일부는 유저를 쫓는 유도형 원거리 공격이며, 대부분의 스킬 타격 범위도 넓은 편이라 타이밍에 맞는 회피가 중요하다.

전투가 시작되면 보스는 '거대 여우' 또는 '고드름 낙하' 스킬을 선보인다. '거대 여우'는 직선으로 여우 머리의 커다란 얼음을 발사하는 단순한 원거리 공격이며, '고드름 낙하'는 정면 3개의 직선 범위를 향해 허공에서 날카로운 얼음이 쏟아지는 형태다.

두 스킬 모두 전투 시작부터 진행 중간에 계속 발동하는 베스테의 기본 공격! 형태가 단순하고, 발동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므로 어렵지 않게 회피가 가능하다.




▲ 직선 공격인 '거대 여우'.



▲ '고드름 낙하'는 허공에서 고드름이 쏟아진다.



'거대 여우'와 비슷한 스킬로는 직선으로 땅에서 얼음이 솟아나도록 한 다음 같은 방향으로 눈보라와 보스가 돌진하는 '눈보라 돌진'이 있다. 얼음보다 돌진 거리가 더 길고, 돌진 시 보스 좌우에 눈보라가 함께하여 생각보다 타격 범위가 넓지만, 회피로 그림자밟기를 발동하면 후방에서 공격 타이밍을 잡기 좋은 편이다.

그리고 광휘의 공방에서 볼칸이 선보인 3단 화염벽과 비슷한 '얼음벽' 스킬도 볼 수 있다. 베스테를 중심으로 원형의 띠 형태를 한 '얼음벽'이 4단으로 발동하는데, 안에서 바깥이 아니라 바깥에서 안으로 이동하는 게 특징이다.

1~3단계까지는 바깥에서 보스를 향해 '얼음벽'이 생성되고, 마지막 4단계는 3단계와 마찬가지로 보스 주변이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보스와 거리를 벌리고 1~2단계에서 회피하면 어렵지 않게 패턴을 넘길 수 있으며, 그림자밟기는 4단계 폭발이 끝난 후 시전하는 게 좋다.




▲ 눈보라를 일으키며 돌진한다.



▲ 바깥에서 안으로 얼음벽이 생성된다.



성진우를 쫓는 유도형 공격 스킬은 '눈 결정체'와 '얼음송곳'이 있다. '눈 결정체'는 현재 성진우 위치에 맞춰 허공에 커다란 '눈 결정체'가 소화되고, 해당 결정체에서 얼음 가시가 나와 성진우를 공격한다. '눈 결정체' 하나당 한 번의 가시가 찌르지만, 결정체가 연속으로 빠르게 소환되기 때문에 피격 시 경직된 상태에서 연속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

게다가 보스 발밑부터 성진우를 향해 땅에서 연속으로 올라오는 '얼음송곳' 역시 지속 시간 동안 현재 성진우 위치를 쫓아다닌다. 유지 시간이 종료될 때까지 거리를 벌리면서 도망치는 게 좋지만, 보스에게 근접한 상태에서 '얼음송곳'이 발동하면 연속으로 회피할 필요가 있다.




▲ 연속으로 생성된 눈 결정체가 가시를 찌른다.



▲ 바닥의 얼음송곳이 성진우를 쫓아온다.



또한, 가장 위협적인 스킬 중 하나는 보스 주위에 눈보라가 발생하여 접근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다수의 '얼음 꽃'이 바닥에 소환되는 스킬이다. '얼음 꽃'들은 각각 봉우리 상태로 소환 후 빠르게 만개하는 모습을 보이며, 만개 후에는 폭발하여 주위에 큰 피해를 입힌다.

꽃 한 송이마다 폭발 피해가 강력할 뿐 아니라 꽃 소환과 만개 시에도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해당 패턴에서는 생존에 집중하며 뛰어다녀야 한다. 소환된 '얼음 꽃'은 '한세미'의 해로운 지대 제거 효과로 삭제가 가능하지만, '한세미' 서포터 스킬 발동 후 그 영역 위에 새로 생성되는 꽃은 사라지지 않는다.

'눈 결정체', '얼음송곳', '얼음 꽃' 모두 보스의 강력한 특수 스킬이므로 발동 전에 보스 안광이 붉게 빛나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확인하면 즉시 보스와 거리를 벌리며 도망칠 필요가 있다.




▲ 얼음 꽃이 폭발하면 큰 피해를 입는다.



베스테는 자신의 전투를 돕는 소환수도 다룬다. 소환수의 종류는 '거대 여우'의 축소판인 '얼음 여우' 3마리, 또는 아이스 엘프 2명이 있다. '얼음 여우'는 3마리씩 전투 중 주기적으로 소환되고, 3마리가 일정 간격을 두고 있으며 땅에 고정되어 이동하지 않는다. 대신 입에서 고드름을 발사하며 원거리로 성진우를 공격하는데, 체력이 높지 않아서 파괴는 쉬운 편이다.

반면, 전투 후반부에 소환되는 아이스 엘프 2명은 좀 더 상대하기 까다롭다. '얼음 여우'보다 튼튼하고, 움직이면서 근접 엘프는 범위 공격, 원거리 엘프는 활로 타겟형 공격을 펼치기 때문. 전투 후반에 소환되기 때문에 빠르게 보스 체력을 소진시켜 전투를 종료시킬 수 있다면 무시해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두 엘프를 한자리로 유도하여 같이 처치하는 게 좋다.




▲ 보스가 소환하는 얼음 여우(좌), 아이스 엘프(우).



보스의 체력이 30칸까지 감소하면 성진우를 한 번에 사망시킬 수 있는 브레이크 기믹이 발동한다. 베스테는 해당 체력에 맵 중앙으로 순간이동하며, 몸을 웅크리고 브레이크 게이지가 생성된다. 성진우는 전멸기가 발동하기 전에 브레이크 파훼가 필요하므로 맵 중앙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게 필요가 있다.

브레이크는 성진우의 스킬 중 화속성의 '갑옷 부수기'를 차징하여 사용하거나 '엠마 로랑'을 소환해서 한 번에 파훼가 가능하다. 다만 해당 브레이크 기믹 상태에서는 보스 주위에 '얼음 꽃'이 계속 소환되기 때문에 생존에 유의해야 한다.




▲ 브레이크 패턴은 화속성 갑옷 부수기로 파훼 가능!



▲ 엠마 로랑을 이용해도 쉽게 브레이크 파훼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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