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데모 배포한 '스텔라 블레이드', 액션 호평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43개 |

시프트업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가 실수로 북미 PS 스토어를 통해 배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식을 접한 국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조만간 공식으로 데모를 배포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PS 스토어에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 페이지가 올라온 건 금일(9일) 새벽이다. 데모 페이지가 그로부터 약 20분 후 내려간 것으로 볼 때 해당 데모 페이지는 소니 측의 실수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데모 페이지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 용량은 16기가 정도이며, 한국어 더빙과 자막을 정식으로 지원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데모 배포에 소니 역시 빠르게 대응했지만,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데모를 다운받은 게이머들은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게이머가 데모를 다운받았으며, 게임에 대한 감상 등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레딧 등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감정표현과 카메라 움직임이 다소 아쉽다면서도 비주얼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평했으며, "데모를 하고 게임에 푹 빠졌다", "전투 시스템, 사운드, 적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든다", "니어보다는 닌자 가이덴과 비슷한 느낌이다", "환상적이다" 등 게임을 해본 게이머들의 소감과 이를 부러워하는 게이머들의 댓글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게임을 기다리고 있을 게이머들이 궁금해할 그래픽 옵션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프레임을 우선시하는 성능 우선 모드, 해상도와 프레임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균형 모드, 해상도와 품질을 우선시하는 해상도 우선 모드 3개의 그래픽 옵션을 지원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오는 4월 26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데모 배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이번 실수로 인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데모를 배포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편, 해당 데모는 현재 소니가 조치를 취해 다운받았더라도 플레이할 수 없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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