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성장 구간 아크 패시브 시스템 적용, 플래티넘 필드 삭제까지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52개 |



아크 패시브 성장 구간 변경, 어떻게 바뀌나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전재학 디렉터가 예고한 대로, 12월 18일 업데이트로 모든 성장 구간이 '아크 패시브'로 바뀐다. 이에 따라 시즌 2의 성장 콘텐츠였던 직업 각인, 유물 장비 등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기존 성장 구간은 아크 패시브가 시작되는 1,640에서 급격히 강해지는 구조였다면, 변경 후에는 3T 구간 캐릭터도 아크 패시브 진화의 상위 노드를 찍을 수 있어 보다 완만한 성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먼저, 가장 큰 변화는 진화 트리의 빠른 개방이다. 전투 레벨 50부터 아크 패시브 진화가 열리고 전투 레벨 70까지 포인트를 받는다. 3~4T 장비로 진화 포인트를 얻고 기존 쿠크세이튼, 카양겔의 장비 업그레이드로 추가 포인트를 받는다. 전투 레벨 70인 캐릭터가 있다면 3T에서도 약 100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 4T 노드를 하나 올릴 수 있다.

기존 4T 캐릭터는 더욱 많은 진화 포인트를 얻도록 변경, 1,680 이하 구간에서도 최대 포인트인 120p에 근접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더 낮은 계승 구간에서도 상위 노드를 찍을 수 있는 셈.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되는 하위 티어 장비는 업데이트와 동시에 교체 지급될 예정이다.

깨달음 포인트도 각종 변화가 적용된다. 먼저 3T 전설~ 고대 장신구에도 깨달음 포인트가 부여, 현재 유물 4T 장신구와 동일한 46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대신 티어 3 장신구는 등급과 무관하게 2단계까지 연마할 수 있다. 연마 효과에서 손해를 보는 셈. 기존 보유하고 있는 티어 3 장신구는 12월 18일 업데이트 시점에 새롭게 재구성된 티어 3 장신구로 교체되며, 지급 시점에서 미연마 상태로 주어진다. 품질과 거래 횟수는 그대로 이전된다.

아크 패시브 도약 포인트 기존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유지되며, 각인과 어빌리티 스톤은 아크 패시브 시스템이 일괄 적용, 직업 각인서가 사라지고 기존 각인은 토큰으로 환급된다.

또한 신규 변경으로 캐릭터가 강해지는 만큼, 일부 구간의 몬스터 체력이 조정된다. 현재 아크 패시브 변경점이 적용될 경우, 전 구간에 콘텐츠가 지나치게 쉬워질 수 있기 때문.

아크패시브 변경점 간단 요약

-진화

전투 레벨 50부터 개방, 70레벨까지 20 포인트 획득
3T~4T 장비로 진화 포인트 획득, 세트 업그레이드로 포인트 추가
3T 구간에서도 상위 노드 달성이 가능
기존 4T 캐릭터의 포인트 증가

- 깨달음

이제 3T 악세에서도 깨달음 포인트 부여
3T전설~4T 유물 깨달음 포인트 합산이 동일, 연마 차이가 존재

- 도약

기존과 동일

- 각인, 어빌리티 스톤

각인 지원으로 변경, 기존 직업 각인 삭제
어빌리티 스톤 승급 단계가 하나로 통합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유물 장비와 세트 효과



▲ 3T 장신구는 연마를 2회까지만 가능하도록 조정


플래티넘 필드 삭제 예고
한편, 생활 콘텐츠의 꽃(이었던), 플래티넘 필드가 삭제된다. 플래티넘 필드의 보상도 쏠쏠한 편이나 이용률이 극히 낮은 것이 삭제 이유로 보인다. 12월 18일 업데이트와 함께 플래티넘 필드가 삭제되며 관련 항목과 티켓이 제거된다. 플래티넘 필드 입장권은 일정량의 재료 상자로 소급 지급된다.

공지에 따르면 '각 상자 아이템은 기존 플래티넘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었던 아이템이 기준보다 일부 감소된 수준의 수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지난 큐브 대란 때와 비슷하게 100% 이득을 보고 싶다면 플래티넘 필드를 직접 도는 것이 유리하다.



▲ 플래티넘 필드 대란이 온다?



▲ 기존 입장권은 대체 보상으로 지급될 예정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