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이벤트 워프 '은랑'
어떤 세팅이 좋을까?
은랑을 위한 세팅과 조합 추천까지!
■ 필드 위 아군의 약점을 새롭게 추가? '은랑'의 특징
1.1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신규 캐릭터 '은랑'은 스텔라론 헌터의 일원으로 튜토리얼에서 카프카와 함께 등장했던 캐릭터다. 은랑은 양자 속성 공허 운명의 길 캐릭터로 디버프와 방어력 감소를 통해 파티를 지원하는 캐릭터다. '화합'과 유사하게 아군 캐릭터를 서포트 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은랑'의 핵심 스킬인 '수정하시겠습니까?' 전투 스킬은 1레벨 기준 75%의 기본 확률로 지정된 단일 적에게 필드에 있는 아군이 보유한 속성의 약점을 1개 부여하고, 해당 약점이 대응하는 속성의 저항이 20% 감소한다. 스타레일의 일반적인 적들은 약점 속성에만 '강인성' 피해를 입는다. 허수 약점인 적에게 양자 속성 캐릭터로 공격해도 강인성은 절대 깎을 수 없다. 하지만 은랑을 동원하면 아군 캐릭터에 맞는 '약점'이 새롭게 추가, 적의 강인성을 강제로 깎을 수 있고, 약점 격파 상대로 만들거나 속성 저항 감소를 통해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수정하시겠습니까?'는 아군 캐릭터가 가진 속성 중 적이 가지지 않은 약점 속성 1개가 무작위로 부여된다. '허수' 약점을 가진 적이 있고 아군 파티원이 백로, 은랑, 단항, 제레라면 은랑과 제레의 양자, 단항의 바람, 백로의 번개 3개 속성 중 하나가 무작위로 결정된다. 아군 파티의 속성이 통일되어 있다면 조금 더 이득을 보는 구조다.
이 스킬의 '속성 저항 감소' 효과는 약점을 부여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적에게 이미 약점이 있는 속성에는 효과가 부여되지 않고, 아군 파티와 적의 약점이 동일한 경우 아예 스킬 전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즉, 주력 캐릭터가 보스에게 없는 약점일 때 '수정하시겠습니까?'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물론, 적의 속성을 알고 파티를 구성하는 경우, 딜러만 적의 약점에 맞게 편성하고 풍요나 보존 캐릭터는 적당히 가진 캐릭터를 넣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은랑이 있다면 풍요, 보존 캐릭터도 은랑의 효과를 받아 적의 강인성을 깎는 소소한 이득을 볼 수 있다.
은랑의 특성 '프로그램 응답 대기 중...'은 1레벨 기준 공격력 5% 감소, 방어력 4% 감소, 속도 3% 감소 세 가지 디버프인 '결함'을 부여하는 특성이다. 매번 공격 발동 후 60% 기본 확률로 피격된 적에게 임의 결함 1개를 부여하는 효과다. 대미지에 기여하는 옵션은 방어력 감소 하나뿐이지만, 세 가지 옵션 모두 나쁘지 않은 효과고 행적이나 성혼 효과와 연계할 수 있어 유용한 특성이다.
필살기 '계정 정지'는 1레벨 기준 85%의 기본 확률로 지정된 단일 적의 방어력을 36% 감소시킨다. 페라의 필살기와 유사한 효과가 있어 팀의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배율은 은랑 쪽이 훨씬 높지만, 1개 대상을 타격하는 단일 스킬이라는 단점이 있다.
'은랑' 특징 요약
- 약점 부여라는 특수한 스킬로 파티 지원이 가능한 캐릭터
- 방어력 감소, 속성 저항 감소, 결함 등 다양한 지원 요소
- 단일 속성 파티 구성에 우수한 시너지
- 캐릭터 턴에 구애받지 않는 디버프. 보스전에 유리함
- 공허 캐릭터 중에서도 나쁘지 않은 대미지ㅁ
- 단점 : 1인 적용 디버프가 많아 다수전에 불리함
- 단점 : 약점 부여는 아군 속성에 따라 무작위로 결정됨
- 약점 부여라는 특수한 스킬로 파티 지원이 가능한 캐릭터
- 방어력 감소, 속성 저항 감소, 결함 등 다양한 지원 요소
- 단일 속성 파티 구성에 우수한 시너지
- 캐릭터 턴에 구애받지 않는 디버프. 보스전에 유리함
- 공허 캐릭터 중에서도 나쁘지 않은 대미지ㅁ
- 단점 : 1인 적용 디버프가 많아 다수전에 불리함
- 단점 : 약점 부여는 아군 속성에 따라 무작위로 결정됨
■ 성혼 2단계가 기준점! 은랑 성혼과 행적 분석
은랑은 성혼 2단계 유무가 중요하다. 2단계 성혼 '좀비 네트워크'는 적이 전투 진입 시 효과 저항이 20% 감소한다'는 효과인데, 성혼 2단계 유무에 따라 세팅이 갈린다. 혼돈 망각에 정원에서 활약할 수 있는 최소 효과 적중 요구치가 있는데, 이것이 성혼 2단계로 크게 감소하기 때문.
만약, 2성혼 이상의 은랑을 달성했다면 필요한 효과 명중 수치가 크게 낮아져 10% 내외만 작업해주면 된다. 이 경우라면 전용 광추 '계속 내리는 비'도 효율이 상승해 적극 권장된다. 4성혼 이상이라면 본격적으로 딜러로 육성해도 된다.
반대로 2성혼 이하 은랑을 가지고 있다면 서포터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이벤트로 무료 5단계 중첩이 가능한 '초보자 임무 시작 전'을 착용하면 된다. 효과 명중 능력치를 크게 끌어올 수 있고, 에너지 증가 효과도 나쁘지 않다.
행적에서는 공격력과 효과 명중이 상승, 최대 육성 시 효과 명중 컷이 크게 낮아진다. 유물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효과 명중은 초반에는 장신구 등으로 높여서 활용하고, 모든 행적을 개방하면 그만큼 낮춰서 세팅하면 된다.
■ 핵심 능력치는 '효과 명중'... 은랑 세팅 방법은?
1.1 버전 출시와 함께 주요 적들의 효과 저항 능력치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은랑에게 요구되는 효과 명중 수치도 소폭 감소, 2성혼 기준으로는 넉넉하게 딜러 세팅을 해도 된다. 1레벨 기준 필살기 계수가 228%로 제레의 255%와 비교해도 낮지 않은 수치다. 효과 적중 최소 수치(약 12% 내외)를 달성했다면 남은 능력치는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등 공격적인 옵션을 선택해도 된다.
하지만 2성혼 이하 은랑은 딜 세팅보다는 서포팅에 초점을 맞춰 세팅하는 것이 좋다. 효과 적중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 '명중 바디'에 이벤트 배포 광추인 '초보자 임무 시작 전'을 베이스로 두고, 나머지 세팅을 고민하면 된다. 유물은 양자 캐릭터와 상성이 좋은 '별처럼 빛나는 천재'가 기본적으로 유용하고 에너지 회복 효율을 올려주는 '생명의 바커공'이나 파티 시너지 효과를 늘려주는 '불노인의 선주', 효과 적중 세팅 허들을 낮춰주는 '범은하 상사' 모두 채용권이다.
에너지 회복 증가 효과도 중요한 편이다. 기본 필살기 에너지가 110pt로 에너지 회복 매듭과의 상성이 좋다. 필살기 효과가 유용한 은랑에게는 특히 권장된다. 관련 효과가 있는 '생명의 바커 공'을 써도 된다. 은랑은 기본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먼저 행동해 디버프를 묻혀야 하는 공허 캐릭터다. 특성상 속도 신발과 함께 속도를 높이는 세팅이 유리하다.
■ 어떤 딜러도 서포팅 가능한 딜포터! 은랑
은랑은 어떤 캐릭터든 약점을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만큼 서포팅의 범위가 넓고 어떤 캐릭터와도 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하지만, 약점 부여가 랜덤 확률로 정해지고 은랑은 '양자' 캐릭터라 '양자' 딜러와 가장 시너지가 좋다. 양자에서 메인 딜러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제레'와의 궁합이 가장 좋다.
'제레, 은랑'을 같이 파티에 넣는 것으로 양점 부여 확률을 33%로 만들 수 있고, 제레, 은랑 두 캐릭터의 공격으로 강인성을 더 빨리 깎을 수 있다. 비슷한 양자 속성 캐릭터인 '청작'도 좋지만, 제레와 함께 운영하기가 까다로워 쉽게 활용은 어렵다.
이외에도 강인성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캐릭터(삼포, 경원 등)와의 조합도 훌륭하다. 은랑으로 약점을 만들어 낸 뒤 해당 캐릭터들로 공격을 넣어 약점 돌파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다.
은랑 편성 시에는 아군 속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적의 약점을 체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은랑의 약점 부여는 적에게 없는 아군의 속성 중 무작위로 약점을 부여한다. 즉, 부여하고 싶은 약점 속성(양자 등) 외에 모든 캐릭터를 적의 약점 속성에 맞춰 두면, 원하는 약점을 확정 부여할 수 있다.
은랑+제레를 베이스로 두고, 적 약점에 따라 풍요/보존/서브 딜러를 자유롭게 교체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그냥 활용해도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은랑의 약점은 다수의 적이다. 약점 부여, 방어력 감소 등 핵심 디버프가 1인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수의 적이 자주 등장하는 고치 등에서는 적합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