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FPS 배틀로얄 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의 얼리 액세스를 금일 오후 2시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슈퍼피플 얼리 액세스는 스팀을 통해 제공된다. 게이머들은 슈퍼피플 스팀 상점 페이지에 방문해 게임을 다운로드받아 즐길 수 있다.
얼리 액세스에서는 새로운 클래스인 ‘데몰리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데몰리션은 어깨에 장착된 폭탄 발사기인 런처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원거리의 적을 은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타격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그래픽 신기술 역시 적용됐다. 첫 알파 테스트 때부터 엔비디아(NVIDIA)의 지연시간 감소 기술인 리플렉스(Reflex) 및 그래픽 품질과 프레임 속도 개선을 위한 DLSS 2(Deep Learning Super-Sampling) 기능을 적용해왔던 슈퍼피플은 게이머들이 더욱 발전된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DLSS 3 기술을 적용했다.
DLSS 3은 지포스 RTX 40 시리즈 게이머들이 CPU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초당 최대 400프레임의 성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신기술이다. 이와 함께, 인텔(Intel)의 최신 3D 및 2D 그래픽 업스케일링 기술인 XeSS(Xe Super Sampling)도 적용했다.
슈퍼피플의 최강자를 가리는 핵심 경쟁 콘텐츠인 '슈퍼 토너먼트'도 새롭게 변화한다. 지난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슈퍼 토너먼트'는 슈퍼피플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게임 대회다.
얼리 액세스에서의 첫 슈퍼 토너먼트는 10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약 15억 원이며, 본선 진출자에게는 인게임 재화인 다이아도 제공된다.
원더피플 박성곤 디렉터는 “알파 테스트부터 시작해 클로즈 베타와 파이널 베타까지 참여해주시고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슈퍼솔저분들께 슈퍼피플의 얼리 액세스 오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원더피플의 모든 직원들이 유저분들께 게임 본연의 가치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한 슈퍼피플에 많은 관심과 플레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