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 방식은 간단히 말해서 한쪽이 전멸할 때까지 1:1 전투를 반복하는 토너먼트다. 매칭 기간에 공성전 참여를 선언해 최대 32개 혈맹이 공성전을 진행한다. 참여 혈맹이 정해지면 각 혈맹원은 파티를 편성하고, 군주가 혈맹원들의 출전 순서를 결정한다. 전투에서 승리할 때마다 명중, 회피 감소 디버프가 누적되어 개인의 강함 외에도 출전 순서가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한 혈맹은 20면체 신화 주사위, 테베라스 파편 1,000개 등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첫 공성전 한정으로 우승 시 신화 군주 코스튬이 제공되므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공성전 금화로 신화 소환권 선택 상자, 12면체 신화 주사위, 신화 강화 주문서 등을 구매할 수 있어 공성전 결과에 따라 캐릭터 육성 속도가 대폭 빨라진다.
우승하지 못한 혈맹도 보상이 상당히 좋다. 4위 혈맹까지는 혈맹 상점에서 이용 가능한 공성전 은화를 받고, 5위부터는 참여 보상으로 4면체 신화 주사위와 테베라스 파편 200개 등이 주어진다. 단순히 공성전에 참여하기만 해도 신화 장비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셈이다. 단, 공성전 보상은 공성전 종료 후 다음 주 수요일 새벽 5시까지만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공성전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도 공성전 은화를 얻을 방법이 있다. 공성전을 진행하는 주 금요일 12시부터 토요일 20시 사이에 참여 혈맹 중 한 곳을 응원하고, 해당 혈맹이 4강에 진출하면 보상으로 주사위와 공성전 은화를 받는다. 즉, 공성전은 서버 내 모든 유저가 참여할 방법이 있는 축제 같은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신규 전설 영웅 아이리스는 방어형 영웅에게 방어막과 피해 저항 무시 버프를 제공하는 신규 영웅이다. 아이리스 자신도 방어형 영웅이므로 해당 스킬 효과가 적용된다. 도감 효과는 파티 생존력을 높이는 생명력이다. 신규 영웅 출시를 맞아 2주 동안 열리는 아이리스 던전에서는 아이리스 확정 소환권과 다양한 육성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일일 던전은 최대 단계가 350에서 400으로 확장됐다. 5단위 층을 최초 클리어 시 테베라스 던전 파편을 획득할 수 있어 신화 장비 파밍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결투장은 입장권 충전 시간이 30분에서 2시간으로 변경됐다. 이에 맞춰 승리 시 획득 승점이 4배, 패배 시 감소 승점은 3배 증가했다. 상점 구성품도 12면체 신화 주사위, 테베라스 파편 등 유용한 아이템이 다수 추가됐다.
'귀족과 용병 던전'은 기존처럼 클리어 후 재화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이벤트 던전이다. 이외에도 헤이스, 모지스, 리시안 영웅 스킨은 각각 스텝업 상품 최종 단계 구매, 용병과 귀족 룰렛 1% 확률, 용병과 귀족 룰렛 300회 누적 이용 시 획득할 수 있다.

